Description
더없이 소중한 장기, 콩팥
우리 몸의 등 쪽, 척추 양쪽에는 강낭콩 모양을 한 장기 한 쌍이 서로 마주 보고 있다. 색은 적갈색으로 팥 색깔과 비슷하다. 바로 콩팥(신장)이다. 콩팥의 크기는 자기 주먹만 하며, 양쪽 콩팥의 무게는 전체 체중의 0.5% 정도에 지나지 않는다. 콩팥은 이처럼 자그마한 장기이지만 인간의 생명을 유지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과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콩팥은 몸속 대사 과정에서 만들어진 노폐물을 걸러 소변으로 배설시켜 혈액을 깨끗이 정화한다. 우리 몸의 수분 균형을 유지해 부종이나 탈수를 방지하고, 체액 내 주요 전해질의 농도를 정상으로 유지하는 역할도 담당한다. 또한 호르몬 생산을 조정하여 혈압을 유지하고 빈혈을 예방하며, 비타민 D 활성화에 핵심적인 효소를 생산해 뼈를 튼튼하게 만든다.
이렇게 중요한 장기인 콩팥은 안타깝게도 한번 망가지면 기능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는다. 콩팥 기능은 노화에 따라 서서히 저하되기도 하지만,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그보다 더 빨리 망가질 수도 있다. 단백질 과다 섭취와 과격한 운동 혹은 탈수 상태로 인해 콩팥 질병이 생길 수 있으며, 당뇨병과 고혈압 같은 만성 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에는 더 빠른 속도로 콩팥 기능이 저하된다.
그런데 콩팥은 기능이 떨어져도 특별한 증상이 없어서 알아차리기가 어렵고, 발견했을 때는 콩팥병이 상당히 진행된 경우일 때가 많다. 콩팥 기능이 극도로 저하되면 종국에는 말기 신부전에 이르러 투석이나 이식을 받아야 한다.
우리나라도 점차 고령화 사회가 되면서 콩팥병 환자 수가 점점 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19 건강보험통계연보」에 따르면, 만성 콩팥병이 전년도 대비 증가율이 높은 질병 2위로 나타났다(만성 콩팥병 환자 수가 23만 명에서 25만 명으로 전년도 대비 10.1% 증가). 콩팥병 발생률이 늘고 있는 만큼, 우리는 콩팥병에 대비하고자 콩팥에 대해 더 잘 알고, 병이 발생했을 시 어떻게 관리해야 할지 알아야 할 필요가 있다.
콩팥과 콩팥병에 관한 모든 궁금증을 해결해 주고자
콩팥병 고수 30여 인이 모였다!
콩팥이 안 좋을 때 우리 몸에 나타나는 이상 신호는 어떤 것이 있을까? 발병 증상은 어떠하며, 주의해야 할 점은 무엇일까? 콩팥병이 있다면 식생활은 어떻게 관리해야 하며, 막막하고 두렵게만 느껴지는 투석과 이식은 어떻게 이루어질까?
이 책은 현재 콩팥병을 앓고 있는 사람은 물론, 콩팥에 대해 제대로 알고 콩팥병을 예방하고자 하는 모든 이에게 필요한 정보를 전달하여 콩팥과 관련된 궁금증을 속 시원히 해결해 주는 책이다.
대표 저자 이태원 원장은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명예교수이자 수십 년간 의료계에 몸담고 있는 국내 최고의 신장내과 전문의다. 또한 현재 활발히 활동 중인 콩팥병 전문의 30인이 공동 집필자로 참여해 현장에서 보고 느낀 경험을 바탕으로 환자들에게 진정 필요한 정보들을 엄선하여 생생히 전달하고 있다.
관련 내용을 그린 일러스트 삽화를 함께 수록하여 시각적 이해를 도왔으며, 투석 환자가 챙겨야 할 예방접종이나 알아두어야 할 복지 정보 등을 팁으로 첨부하여 실용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였다.
콩팥병 환자와 그 가족들의 걱정과 두려움을 덜어 주고,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환자들이 더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진심을 담아 다양한 콩팥이야기를 들려준다.
콩팥은 몸속 대사 과정에서 만들어진 노폐물을 걸러 소변으로 배설시켜 혈액을 깨끗이 정화한다. 우리 몸의 수분 균형을 유지해 부종이나 탈수를 방지하고, 체액 내 주요 전해질의 농도를 정상으로 유지하는 역할도 담당한다. 또한 호르몬 생산을 조정하여 혈압을 유지하고 빈혈을 예방하며, 비타민 D 활성화에 핵심적인 효소를 생산해 뼈를 튼튼하게 만든다.
이렇게 중요한 장기인 콩팥은 안타깝게도 한번 망가지면 기능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는다. 콩팥 기능은 노화에 따라 서서히 저하되기도 하지만,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그보다 더 빨리 망가질 수도 있다. 단백질 과다 섭취와 과격한 운동 혹은 탈수 상태로 인해 콩팥 질병이 생길 수 있으며, 당뇨병과 고혈압 같은 만성 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에는 더 빠른 속도로 콩팥 기능이 저하된다.
그런데 콩팥은 기능이 떨어져도 특별한 증상이 없어서 알아차리기가 어렵고, 발견했을 때는 콩팥병이 상당히 진행된 경우일 때가 많다. 콩팥 기능이 극도로 저하되면 종국에는 말기 신부전에 이르러 투석이나 이식을 받아야 한다.
우리나라도 점차 고령화 사회가 되면서 콩팥병 환자 수가 점점 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19 건강보험통계연보」에 따르면, 만성 콩팥병이 전년도 대비 증가율이 높은 질병 2위로 나타났다(만성 콩팥병 환자 수가 23만 명에서 25만 명으로 전년도 대비 10.1% 증가). 콩팥병 발생률이 늘고 있는 만큼, 우리는 콩팥병에 대비하고자 콩팥에 대해 더 잘 알고, 병이 발생했을 시 어떻게 관리해야 할지 알아야 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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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현재 콩팥병을 앓고 있는 사람은 물론, 콩팥에 대해 제대로 알고 콩팥병을 예방하고자 하는 모든 이에게 필요한 정보를 전달하여 콩팥과 관련된 궁금증을 속 시원히 해결해 주는 책이다.
대표 저자 이태원 원장은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명예교수이자 수십 년간 의료계에 몸담고 있는 국내 최고의 신장내과 전문의다. 또한 현재 활발히 활동 중인 콩팥병 전문의 30인이 공동 집필자로 참여해 현장에서 보고 느낀 경험을 바탕으로 환자들에게 진정 필요한 정보들을 엄선하여 생생히 전달하고 있다.
관련 내용을 그린 일러스트 삽화를 함께 수록하여 시각적 이해를 도왔으며, 투석 환자가 챙겨야 할 예방접종이나 알아두어야 할 복지 정보 등을 팁으로 첨부하여 실용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였다.
콩팥병 환자와 그 가족들의 걱정과 두려움을 덜어 주고,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환자들이 더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진심을 담아 다양한 콩팥이야기를 들려준다.
알콩달콩 콩팥이야기 : 대한민국 콩팥병 고수 30여 명의콩팥병 궁금증 완벽 해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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