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리히 프롬의 『사랑의 기술』읽기

에리히 프롬의 『사랑의 기술』읽기

$11.32
Description
인간은 어떻게 건강한 사랑을 구현할 수 있을까? 『사랑의 기술』에서 프롬은 동물의 사랑과 비교할 때 인간의 사랑이 갖는 특수한 성격, 모성애와 부성애 그리고 연인 간의 사랑 등이 취할 수 있는 건강한 형태와 병적인 형태, 건강한 사랑을 구현하기 위해 우리가 노력해야 하는 것 등에 대해서 깊이 있는 통찰을 제시하고 있다. 이 책은 1956년에 쓰였고 그 후 70년에 가까운 세월이 흘렀지만, 이러한 통찰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우리에게 큰 감동을 준다. 『사랑의 기술』은 공자나 부처, 플라톤이나 칸트의 고전적인 철학서들과 마찬가지로 우리 자신을 돌이켜 보게 하는 강력한 힘을 갖고 있다

◆ 세창명저산책 100권 기념 특별판 ◆

시대를 관통하는 명저를 우리 지식인들의 눈으로 조망하며
명저 읽기의 새로운 지평을 연 세창명저산책 시리즈!
핵심을 담은 친절한 해설로 독자 여러분과 함께합니다.

현대 지성과 사상을 형성한 명저를 우리 지식인들의 손으로 풀어 쓴 세창명저산책 시리즈는 2012년 『들뢰즈의 《니체와 철학》 읽기』를 시작으로 100번째 『에리히 프롬의 《사랑의 기술》 읽기』에 이르기까지 10년 넘게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 왔습니다. 세창미디어는 ‘오래 보는 책, 멀리 보는 책, 함께하는 책’을 모토로 새로운 지적 즐거움을 제공하는 세창명저산책 시리즈를 앞으로도 꾸준히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인문학을 깊이 사랑하는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저자

박찬국

서울대학교철학과를졸업하고동대학원에서석사학위를,독일뷔르츠부르크대학교에서철학박사학위를받았다.현재서울대학교철학과교수로재직하고있다.니체와하이데거의철학을비롯한실존철학이주요연구분야이며최근에는불교와서양철학을비교하는것을중요한연구과제중의하나로삼고있다.저서로는『원효와하이데거의비교연구』(청송학술상),『니체와불교』(원효학술상),『내재적목적론』(운제철학상),『초인수업』(대만,홍콩,마카오번역출간),『그대자신이되어라-해체와창조의철학자니체』,『들길의사상가,하이데거』,『하이데거는나치였는가』,『현대철학의거장들』,『들뢰즈의《니체와철학》읽기』,『에리히프롬의《소유냐존재냐》읽기』,『쇼펜하우어와원효』,『차라투스트라,그에게삶의의미를묻다』등이있고,역서로는『헤겔철학과현대의위기』,『마르크스주의와헤겔』,『실존철학과형이상학의위기』,『니체』(I,II),『근본개념들』,『아침놀』,『비극의탄생』,『안티크리스트』,『우상의황혼』,『선악의저편』,『도덕의계보』,『상징형식의철학』(I-III)등다수가있다.

목차

서문

1장사랑은기술인가?

2장사랑의이론
1.인간이란어떤존재인가?
2.인간:약화된본능대신에이성을갖게된동물
3.인간의숙명:불안과분리감
4.참된사랑:분리감을극복할수있는유일한방법
5.왜곡된사랑:사디즘과마조히즘

3장사랑의여러형태
1.인류애
2.모성애와부성애
1)모성애
2)부성애
3)왜곡된모성애와부성애
3.연인사이의사랑
1)성욕의본질
2)연인사이의사랑이취할수있는기만적인형태들
4.자기애
5.신에대한사랑
1)신관념의역사적변화
2)기복신앙과신비주의
3)부모에대한사랑과신에대한사랑

4장현대사회에서사랑의붕괴
1.현대사회에서동정과사랑의소멸
2.프로이트비판
3.신경증적인사랑의유형들
4.신에대한사랑의붕괴

5장사랑의실천
1.정신집중
2.깨어있기
3.나르시시즘과이기주의의극복으로서의사랑

6장프롬의행복관
1.아리스토텔레스의행복관
1)프롬과아리스토텔레스의행복관
2)감각적쾌락주의의문제성
3)아리스토텔레스의행복관
2.프롬의행복관
1)규범적인간주의
2)프롬의욕망관
3)인간만이갖는실존적욕망의의의
4)프롬의행복관
3.인격의도야와행복

출판사 서평

“제대로사랑하는것이야말로가장어려운것이다”
세계적베스트셀러,에리히프롬의『사랑의기술』을
서울대학교철학과박찬국교수의해설로만나다!

우리는사랑에대해서얼마나알고있는가?
다양한모습으로존재하는인간의사랑

사랑은모든사람을고뇌하게만든다.인생의가장큰행복은사랑이주는기쁨이지만,사랑때문에슬픔에빠진사람은자신이세상에서가장불행하다고느낀다.불교에서는사랑을집착으로보면서평정한마음을유지하기위해서는사랑을포함한모든집착에서벗어나라고한다.그러나사랑이라는감정을끊어내는일은쉽지않다.사실불가능하다고보아야할것이다.사랑은어느순간갑자기찾아오며우리는그감정에대해서무력하다.

사랑에빠진사람은자신의모든에너지를사랑하는대상에쏟는다.그렇기에사랑을불가능을가능케하는힘이라고도한다.이위대한힘은부모가자녀의양육을기꺼이도맡게하고연인이서로를위해목숨을바치게도한다.위대한종교와예술작품역시신과아름다움에대한사랑에서비롯된것이다.한편사랑은위험한것이기도하다.성숙한형태의사랑이아닌집착의형태를띤사랑은상대방의개성과고유한인격을존중하지않고상대를통해서자신의욕망을구현하려고한다.이러한사랑은우리에게성숙과행복대신슬픔과좌절만을경험하게한다.

그런데과연우리는사랑을잘알고있는가?만약우리가동물과같은존재라면,동물들이본능에따라새끼를자연스럽게양육하는것처럼우리도본능적으로연인과사랑을하고자녀를키울것이다.그러나인간은동물과는다르다.프롬은“인간은약화된본능과함께이성을갖는존재”라고정의했다.따라서인간의사랑은훨씬다양한모습으로존재한다.

친절하고명료한해설로이해하는
사랑에대한에리히프롬의예리한통찰

『사랑의기술』에서프롬은동물의사랑과비교할때인간의사랑이갖는특수한성격,모성애와부성애그리고연인간의사랑등이취할수있는건강한형태와병적인형태,건강한사랑을구현하기위해우리가노력해야하는것등에대해서깊이있는통찰을제시하고있다.이책은1956년에쓰였고그후70년에가까운세월이흘렀지만,이러한통찰은오늘날에도여전히우리에게큰감동을준다.프롬이이책에서제시하는통찰은예리하면서도인간의가능성에대한신뢰로가득차있다.

이책,『에리히프롬의《사랑의기술》읽기』는사랑에대한프롬의통찰을명료하고이해하기쉽게소개하였다.저자박찬국서울대학교철학과교수는이책에서『사랑의기술』을집중적으로해설하면서,프롬에대해썼던기존글들의내용을사랑이란주제를중심으로새롭게조명하였다.프롬의사랑관,나아가프롬의사상을이해하고자하는사람이라면반드시이책을읽어보기를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