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르만 헤세 그림 시집 (에피파니 에쎄 플라네르 | 양장본 Hardcover)

헤르만 헤세 그림 시집 (에피파니 에쎄 플라네르 | 양장본 Hardcover)

$13.25
Description
“시인 이외에는 아무것도 되고 싶지 않다”

“그림을 그리면서부터 나는, 추상적 지혜의 세계가 내 원시적인 창조의 기쁨을 막는 것을, 나 스스로 용납할 수 없게 된 것이다”

“다른 사람들이 가는 길은 쉬운 길이지만 나 자신이 가는 길은 험한 길이다. 누구에게나 인생의 길은 그렇다. 그렇지만 우리 모두는 바로 그 험한, 나 자신의 길을 가야만 한다”

노벨 문학상 수상 작가이자 세계적인 문학가 헤르만 헤세는 시와 그림에도 성취를 이룬 다재한 예술가였다. 『헤르만 헤세 그림 시집』은 그러한 시인이자 화가로서의 헤세와 만날 수 있게 한다.
헤세의 대표적 시집인 『청춘의 시집』, 『고독한 자의 음악』, 『밤의 위안』, 『새로운 시집』을 중심으로, 아름다운 그림과 독일어 원문을 함께 소개한다.
이 책은 ‘내면의 길을 찾는 여정’을 작품세계의 화두로 삼은 헤세의 서정시와 수채화를 통해, 기쁨과 슬픔, 외로움과 괴로움, 고찰과 깨달음 등 생의 다양한 면면을 보여준다.
자기실현을 위해 평생을 노력한 헤세의 시와 따뜻한 분위기의 그림들은, 일상에 치여 내면을 보지 못하는 현대인들에게 위로가 될 것이다.
저자

헤르만헤세

1877년7월2일독일에서태어났다.독실한가정환경에서자라규율이엄격한수도원기숙학교에입학했는데,“시인이되지않으면아무것도되지않겠다”고말할정도로자아가강했고적응하지못해서학교를도망친다(《수레바퀴아래서》).이후자살기도,전학,자퇴,시계부품공장수습공을거쳐서점에서일하게되는데,1899년그곳에서쓴첫시집《낭만적인노래들》이릴케의인정을받는다.결혼후여행을자주다니는데특히부모님이선교활동을했던인도에갔다가큰충격을받는다(《싯다르타》).제1차세계대전이발발하고독일에서배신자로낙인찍히는충격외에도아내와아들의병,아버지의죽음까지겹치며신경쇠약에걸리자〈크눌프〉,〈회오리바람〉,〈청춘은아름다워〉등자전적단편들을쏟아냈고,이후스위스로이주해서《데미안》,《클링조어의마지막여름》,《황야의이리》,《나르치스와골드문트》등을썼으며,우울증과신경쇠약치료를위해시작했던그림그리기와정원가꾸기를평생즐겼다.1946년노벨문학상과괴테상을동시에수상했다.평생구도자적인삶을살았고작품에자전적요소가많이배어나는것이특징이다.

목차

프롤로그.
시집을가진어느벗에게EinemFreundemitdemGedichtbuch

Ⅰ.청춘의시집Jugendgedichte
나는별이다IchbineinStern019
달아나는청춘Jugendflucht021
마을의저녁Dorfabend023
고백Gest?ndnis027
봄Fr?hling031
거짓말했어요Ichlog035
꿈Traum037
나는사랑한다네…
IchliebedieFrauen…039
어둠속을그는걸었네ErgingimDunkel043
조용한구름DieleiseWolke045
파도처럼WieeineWelle047
기도Gebet049
들판너머로…?berdieFelder..051
편지DerBrief055
흰구름들WeißeWolken057

Ⅱ.고독한자의음악MusikdesEinsamen
이따금Manchmal063
7월의아이들Julikinder065
회복Genesung069
밤에Zunachten071
안개속에서ImNebel075
혼자서Allein079
밤Nacht083
행복Gl?ck085
금언Spruch087
잠자리에들며BeimSchlafengehen091
아름다운여인DieSch?ne093
꽃가지DerBl?tenzweig095
그대없이Ohnedich097
봄날Fr?hlingstag103
향연후에NachdemFest105

Ⅲ.밤의위안TrostderNacht
밤의느낌Nachtgef?hl109
첫꽃들DieerstenBlumen111
쓸쓸한밤EinsamerAbend115
잃어버린소리VerlorenerKlang117
전쟁4년째에ImviertenKriegsjahr123
꽃들가득VollBl?ten125
색깔의마법MagiederFarben127
죽음이란형제BruderTod131
책들B?cher133
겨울날Wintertag137
덧없음Verg?nglichkeit139
사랑의노래Liebeslied145
여친에게보내는엽서PostkarteandieFreundin147
기도Gebet149
어딘가에Irgendwo153

Ⅳ.새로운시집NeueGedichte그리고그후
9월September157
시들어가는장미들WelkendeRosen161
파랑나비BlauerSchmetterling163
봄이하는말SprachedesFr?hlings167
새집으로이사하며BeimEinzugineinneuesHaus171
그래도은밀히우리는갈망한다…Dochheimlichd?rstenwir…173
밤비N?chtlicherRegen175
시든잎새WelkesBlatt179
오래된공원AlterPark181
회상R?ckgedenken187
꽃의일생LebeneinerBlume191
한탄Klage195
어느시집에의헌시Widmungsverse
zueinemGedichtbuch201
소품노래KleinerGesang205
작별Abschied209

에필로그.모래에써놓은InSandgeschrieben

부록.아포리즘과연보

출판사 서평

시인이자화가로서의헤르만헤세를만나다!
서정시와수채화로담아낸다양한삶의면면들,내면의길을찾기위한자기성찰의노력이담긴흔적을따라가다

독일출신노벨문학상수상작가이자전세계인의사랑을받는헤르만헤세는소설,산문뿐아니라시와그림에도성취를이룬예술가다.그는14세때“시인이외에는아무것도되고싶지않다”라고말하며평생시인으로살고자했다.
또한스위스의아름다운풍경을수채화로그리며여러차례전시회를열었다.이『헤르만헤세그림시집』을통해그런헤세의시인이자화가로서의면모를발견할수있다.
『헤르만헤세그림시집』은서정시62편,수채화55편과더불어헤세의아포리즘과연보까지한데엮어,헤세의삶에보다가까이다가가고자했다.헤세의글과그림,연보를살펴봄으로써그가바라본삶의기쁨과슬픔,외로움과괴로움,고찰과깨달음등생의다양한면면을만날수있다.
평생자기실현을위해노력한헤세의시와따뜻하고도평화로운그림들,헤세가발견한삶의숨겨진진리와그의생애전반을살펴보는일은,분주하고경쟁적인일상에치여내면을바라보지못하는현대인들에게소박한위로가될것이다.

가장헤세답고시적이고도아름다운번역!
헤세의낭만주의와내면주의에대한탁월한표현과독일어원문의생생함을그대로전하다!

헤세의작품세계는두번의세계대전을지나며낭만주의에서점차내면을깊이들여다보는방향으로전환됐다.당시헤세는전쟁을반대하여조국과국민들의비난을받고,부친과아내,자식이병에걸리는등힘겨운나날을보냈다.
그즈음정신치료를위한그림을그리며자아의추구와성찰적삶에눈떴고,화가로의영역까지분야를넓혔다.이후‘내면의길을찾는여정’은헤세의가장큰화두로떠올랐고,시대와문화를초월하는이보편적이고도거대한주제덕분인지그의작품은비서구권에서도꾸준히사랑받고있다.
『헤르만헤세그림시집』의번역을담당한철학자이자시인인이수정교수는이러한헤세의낭만주의와내면주의를그누구보다탁월하게표현했다.이수정교수는원전에충실하면서도가장헤세답고시적이며,한국어의음악성이드러나는번역을보여준다.
필요한독자들을위해독일어원문도함께담아,원시그대로의생생함을느낄수있도록배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