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너 마리아 릴케 그림 시집 (양장본 Hardcover)

라이너 마리아 릴케 그림 시집 (양장본 Hardcover)

$20.12
Description
인간의 실존, 그 깊은 곳을 詩로 탐구한 ‘언어예술의 한 극치’, ‘절대적인 시인’ 라이너 마리아 릴케를 독일어 원문과 함께, 단 한 권으로 만난다. 릴케의 시대별 시집 다섯 권과 프랑스어로 집필한 후기 시까지, 단 한 권으로 릴케의 수작(秀作)들을 만날 수 있다. 그 외에도 릴케의 수많은 명구절들을 엄선한 아포리즘, 그리고 그의 삶을 한 발자국 가까이서 들여볼 수 있게 하는 연보를 부록으로 준비했다.
저자

라이너마리아릴케

1875년당시오스트리아제국의지배아래있던체코의프라하에서태어났다.하사관에서장교로입신하는게꿈이었던아버지와유복한집안출신으로소녀취향을갖고있던어머니사이에서일곱살때까지여자아이로길러졌다가1886년아버지에의해육군학교에입학하게된다.참담한시련의시기로묘사되고있는이시절에릴케는처음으로시를쓰기시작했다.그러나이시기의시들은주로감상적이고미숙한연애시들이주종을이루었고이러한경향은1896년살로메와의만남을통해크게선회하게된다.특히두번에걸친러시아여행과스위스를비롯한이탈리아각지를여행하면서얻은깊은정신적영감을바탕으로초기시의대표작'기도시집'이완성되었다.그밖에도브릅스베데의화가촌에서하인리히포겔러와의만남,1902년파리방문을통한로댕과의만남은'형상시집','말테의수기'의집필동기가되었다.또한비슷한시기에씌어진'신시집'은사물시의결정으로서로댕과의만남에서얻은조형예술세계체험의소산이라할수있다.스위스체류와제1차세계대전의체험,아프리카와에스파냐등지의여행은릴케말년의역작인'두이노의비가','오르페이스에게바치는소네트'에녹아들어죽음으로써삶을완성하는존재의새로운경지를개척하였다.사람과사물,풍경과만남에서그내면을응시하여본질을이끌어내고자한그의글쓰기는20세기독일현대작가들사이에서독보적인위치를인정받고있다.1926년백혈병으로생을마감했다.

목차

1.첫시집ErsteGedichte1913
가신家神의제물Larenopfer(1895)
-저녁Abend
-야로슬라브브르츨리츠키Jar.Vrchlick
-겨울아침Wintermorgen
-오월한낮Maitag
-꿈꾸는사람DerTrumer
-나의생가MeinGeburtshaus
-구름에관한동화DasMrchenvonderWolke
-어린시절에서AusderKinderzeit
꿈의관을쓰고서Traumgekrnt(1896)
-꿈Trumen
-사랑Lieben
강림절Advent(1897)
-선물Gaben
-발견Funde
-어머니들Mtter

2.초기시집DiefrhenGedichte1909
나에게축제로MirzurFeier(1899)
-이건동경…DasistdieSehnsucht
-숲위에서귀기울이는…LauschendeWolkeberdemWald
-우리의꿈은…UnsereTrumesind…

3.시간시집DasStunden-Buch1905
제1권:수도자적삶에관한편DasBuchvommnchischenLeben(1899)
-그때시간이기울어가며…DaneigtsichdieStunde…
제2권:순례에관한편DasBuchvonderPilgerschaft(1901)
-하여,나의신이시여,…Undso,meinGott,…
제3권:가난과죽음에관한편DasBuchvonderArmutundvomTod(1903)
-버티었던산이신당신이여,…DuBerg,derblieb,…

4.형상시집DasBuchderBilder1902
-서시Initiale(제1권제2부)
-고독Einsamkeit
-가을날Herbsttag
-회상Erinnerung
-가을Herbst
-서시Initiale(제2권제1부)

5.새시집NeueGedichte1907
-사랑노래Liebeslied
-파란빛수국BlaueHortensie
-사랑에빠진여자DieLiebende
-장미의내부DasRoseninnere
-담홍빛수국RosaHortensie

6.프랑스어시들FranzsischeGedichte1926-1927
-창LesFentre
-과수원Vergers
서두는물Eauquisepresse
침착한자연l’imperturbablenature
-장미LesRoses

7.후기의시들SptereGedichte
-사랑의시작Liebesanfang
-마법Magie
-묘비명DerGrabspruch
-요하나폰쿠네쉬부인에게FrFrauJohannavonKunesch
-단구Ha-ka

출판사 서평

인간의실존,그깊은곳을詩로탐구한
언어예술의한극치,‘절대적인시인’라이너마리아릴케,
단한권으로그의빛나는작품들을만나다!

장미여,오,순수한모순이여,
그토록많은눈꺼풀아래서
그누구의잠도아닌,기쁨이여.(「묘비명」중에서)

독일서정시를완성시킨위대한시인이자완벽한시를쓰기위해스스로고독의길을선택한예술가,라이너마리아릴케.그의시는끝없는존재탐구를기반으로인간의내면속으로파고드는고독,그자체였다.릴케의시들은지금도수많은이들의가슴속에살아숨쉬며입에서입으로애송되어지는‘언어예술의한극치’이다.때로는섬세하고도다정하게시어에숨을불어넣고,때로는자유롭게방랑하며망망대해의외로움을선사하는릴케의시세계로독자들을초대한다.

릴케의시대별시집다섯권과「사랑의시작」을비롯한후기시들과프랑스어로집필한시까지,단한권으로릴케의수작(秀作)들을만날수있다.그외에도릴케의수많은명구절들을엄선한아포리즘,그리고그의삶을한발자국가까이서들여볼수있게하는연보를부록으로준비했다.


전세계인이애송하는릴케의시를
독일어원문과함께읽다!

지금집이없는사람은더이상집을짓지않습니다.
지금고독한사람은오래도록고독한채
잠들지않고,책을읽고,긴편지를쓸것입니다.(「가을날」중에서)

하이데거연구권위자인철학자이자시인인이수정교수는수록된모든시마다원문을함께실어서번역의책임감을높였다.뿐만아니라한줄씩함께읽을수있는구성으로시본연의운율이생동감있게전달되도록,리듬있는독서를가능케하고자했다.“모든인간은릴케를읽은이와안읽은이로나뉘어지고모든인생은릴케를읽기전과읽은후로나뉘어집니다.”라는역자의말처럼더많은독자에게릴케의작품을전하고싶었다.
또한이번책에는‘몽마르트의화가’라불리우는모리스위트릴로(MauriceUtrillo)의작품들이실렸다.위트릴로는사생아로태어나알코올중독으로정신병원에입원하는등평생을불안정하게살았지만정신요양을위해독학으로시작한그림에서재능과희망을발견한인물이다.애수에잠긴파리의거리풍경을주로그렸다.『라이너마리아릴케그림시집』에는끊임없이방랑하면서도예술에서길을찾고자노력했던화가의숨결과평생을고독히존재를탐구하던시인의삶이담겨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