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위의 수학자

길 위의 수학자

$15.00
Description
수학과 친하지 않은 보통 사람들을 위한 특별한 수학책
가까이 하기 너무 먼 수학, 수학을 포기하고 놓아버리는 사람을 우리는 '수포자'라고 한다. 하지만 『길 위의 수학자』에서는 '일반인', '보통 씨(보통사람)'이라고 부른다. 이 책은 이 세상 모든 '보통 씨'를 위한 수학책이다. 지금으로부터 약 75년 전 1942년 처음 출간되어 지금까지 꾸준히 읽히고 있는 수학 분야 고전 필독서로 명쾌하고 강력한 수학적 사고와 대수학, 방정식, 삼각함수 등 현대 수학이 우리 일상생활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 쉽고 재미있게 설명한다.

저자 릴리언 R. 리버는 오랫동안 교단에 있으면서 수학 교육법에 한계를 느끼게 되고 학생들의 호기심과 창의력을 이끌어내기 위해 이 책을 펴내게 되었다. 기본적으로 수학을 활용해 사고하는 방법을 알려주며 계산 문제도 나오지만 어려운 방정식을 알지 않아도 누구나 충분히 고민해서 풀 만한 문제를 제시한다.

지산수와 대수, 일반화의 개념, 수학의 탑, 논리와 정의, 대수와 기하학의 결혼식 등 우리가 일상에서 마주치게 되는 다양한 문제와 해결 방법을 고민하게 한다. 이렇듯 총 20장으로 구성하여 특유의 유머와 입담으로 수학 내용을 간단히 재미있게 설명한다. 특히 '보통 씨'의 모습을 본문 삽화로 그려내어 재미와 흥미를 북돋운다.
수학을 활용해 사고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이 책은 술술 읽히지만 가볍지만도 않고 진지하다. 수학의 본질과 수학이 현대인에게 미치는 영향이라는 무거울 수 있는 주제를 다루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유시를 읽듯 행갈이를 하며 수학 이야기를 전개해나가는 방식과 재치있는 본문 삽화 덕분에 경쾌하게 읽힌다. 또한 수학 너머 철학과 과학을 넘나드는 아이디어와 교훈들도 되새기고 있어 수학에 관심이 없는 사람도 일상을 살아가는데 도움이 되는 생각의 단초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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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릴리언R.리버

1886년7월26일러시아에서태어났다.1908년미국뉴욕바너드칼리지에서학사학위를,1911년콜럼비아대학교에서석사학위를,1914년클라크대학교에서박사학위를받았다.1917년웰스칼리지물리학과장을지냈고1918~1920년코네티컷칼리지에서학생들을가르친후1934~1954년롱아일랜드대학교수학과학과장으로있었다.오랫동안교단에있으면서학교에서가르치는틀에박힌수학교육법에한계가있음을느낀그녀는학생들의호기심과창의력을이끌어내기위해관습에얽매이지않는새롭고도대중적인교육서를만들고자노력하며활발한집필활동을펼쳤다.이에아인슈타인이나에릭템플벨같은당대석학들이감탄했던『길위의수학자(TheEducationofT.C.Mits)』를비롯하여『무한(Infinity)』,『아인슈타인의상대성이론(TheEinsteinTheoryofRelativity)』,『미츠,위츠앤드로직(Mits,Wits&Logic)』등다수의저서를펴냈고,이책들은현재까지도많은독자들에게사랑받고있다.1986년7월11일자신의100번째생일을얼마남기지않고생을마쳤다.

목차

들어가는글
우리의영웅보통씨는누구인가?

1부.오래된수학
01.5천만명은틀릴수없다
02.천장에부딪치지는말자고!
03.정답은,아주엷은종이인가?
04.일반화
05.우리가쌓은토템탑
06.토템탑(계속)
07.추상적개념
08.용어를정의하라
09.결혼식
10.자손
11.1부정리

2부.새로운수학
12.새로운교육
13.상식
14.자유와방종
15.오만과편견
16.2더하기2는4가아닐수도있다!
17.추상-현대양식
18.4차원
19.준비성
20.현대인들

명심할것!
옮긴이의글

출판사 서평

“릴리언리버가창조한이책은당연히받아마땅한인정을받게될것이라고확신한다!”
-알베르트아인슈타인

“아주능숙하고정말경쾌하게수학적감수성이지닌본질들을멋있게펼쳐내고있다.
누구나꼭알아야하는이야기들이다.”-배리머주어,하버드대학교수학과교수

“반드시읽어야할책이다.수학자가아니라면특별히더.”
-에릭템플벨,『수학을만든사람들(MenofMathematics)』의저자


가까이하고싶어도그어려움에절망하고,어느순간상처받고버림을받아결국수학을포기하고놓아버리는사람을우리는흔히‘수포자’라고한다.하지만이책『길위의수학자』의저자릴리언R.리버는수포자라는말을쓰지않는다.저자는그들을‘일반인’,즉‘보통씨(보통사람)’라고부른다.그리고그렇게,이세상모든보통씨를위한특별한수학책이시작되었다!

알베르트아인슈타인,에릭템플벨이감탄한수학책!
이세상모든‘보통씨’를위한특별한수학여행기를만나다!
복잡한세상을명쾌하게풀어주는수학적사고의힘!
★75년전출간되어세대를뛰어넘어읽히는수학필독서★

2더하기2는4가아닐수도있다는거.
삼각형의세각의합은180도가아닐수도있다는거.
한점을통과하는평행선은두개가될수도있다는거.
알고있었는지?


창의적이고흥미로운관점으로‘수학의세계에서보다자유롭게생각하는방법’을알려주는이책『길위의수학자』는지금으로부터약75년전인1942년에처음출간되었고,현재까지도남녀노소를막론하고전세대의독자들에게꾸준히읽히고있는수학분야의고전필독서이다.명쾌하고강력한수학적사고의놀라움과대수학과방정식,삼각함수,미적분등현대수학의주제들을우리네일상생활에어떻게적용할수있는지쉽고재미있게설명하며수학의아름다움과수학공부에대한자신감을더한층일깨워주는책이다.

“저자들은책초반에쉽게풀어볼수있는문제를세가지제시합니다.바로직장을택하는문제,종이냅킨을쌓는문제,지구의적도에띠를두르는문제입니다.세문제모두깊이생각하지않고답을택했다가는틀리기쉽습니다.이세상에는그런식으로,얼핏생각했다가틀리는문제들이많이있습니다.꼭수치를내는것과관련된문제만이아닙니다.수학은우리에게조급하지말것을,선입견을갖지말것을,가볍게생각하지말것을요구합니다.수학은깊이생각하는기회를주고깊이생각하는능력을길러주는도구입니다.계산결과로풀어내는답이아니라이리저리궁리하면서생각하는과정이의미가있는사고능력향상수단이라고생각합니다.함부로말하기전에,행동하기전에,한번더생각할수있는능력을길러주는데수학만큼좋은친구도없을것입니다.이책『길위의수학자』는수학을좋아하는사람은물론,수학에관심은있지만너무나어려워서쉽게접근하지못하는사람,나아가수학에관심은없지만어쩌다이책을집어들게된사람도짧은시간을내어재미있게읽어볼수있는책입니다.”-옮긴이인터뷰중에서

한편의자유시를읽듯한행한행음미하며배워가는수학이야기
수학을잘이해하고제대로써먹는법,단순하고강력한수학적감수성기르기!
“조급하지말것,선입견을갖지말것,가볍게생각하지말것!”


기본적으로수학을활용해사고하는방법을알려주는이책은묵직하지않고가벼우며술술읽히는재미가있다.그렇다고너무가볍지만도않고진지하다.계산문제도나오지만어려운방정식을기억하지않아도충분히누구나고민해볼수있는문제를제시한다.수학의본질과수학이현대인(의사고체계와인지능력과생활방식)에게미치는영향이라는다소무거울수있는주제를다루고있음에도가볍고경쾌하게읽히는데,이는이책을쓴두저자,글작가인릴리언R.리버와그림작가인그레이리버의노력덕분이다.

글작가인릴리언R.리버(LillianRosanoffLieber,1886~1986)는1917년웰스칼리지물리학과장을지냈고1918~1920년코네티컷칼리지에서학생들을가르친후1934~1954년롱아일랜드대학교수학과학과장으로있었다.오랫동안교단에있으면서학교에서가르치는틀에박힌수학교육법에한계가있음을느낀그녀는학생들의호기심과창의력을이끌어내기위해관습에얽매이지않는새롭고도대중적인교육서를만들고자노력하며활발한집필활동을펼쳤고,이에아인슈타인이나에릭템플벨같은당대석학들이감탄했던이책『길위의수학자(TheEducationofT.C.Mits)』를펴내게되었다.[이책의원제“TheEducationofT.C.Mits”는‘거리에서유명한사람ㅡ평범한보통사람ㅡ가르치기’로직역할수있는데,‘T.C.Mits’는‘보통사람’이나‘일반인’이라고번역할수있는용어로,릴리언리버가만든(그당시로는)신조어이다.]

책의본문은기존의수학책들과는서술방식이확연히다르다.바로한편의자유시를읽듯행갈이를하며수학이야기를전개해나가는것이다.본문에들어가면서저자는이렇게자유시처럼본문을쓰는이유가독자들의이해를돕기위해서임을분명하게밝힌다.안그래도어려울수있는수학이라는주제를긴산문으로쭉이어쓰는것보다운문처럼끊어주면서보기쉽고읽기쉽게만들어주고자한저자의의도는꽤성공적이다.독자는책을읽어나가면서자연스레행과행사이에서잠시고민할수있는시간을갖게되고좀더깊은수학적사고의길을차근차근열어가게되는것이다.

이책의또다른백미는50여장에이르는본문삽화이다.롱아일랜드대학교순수미술학과교수이자학과장이었던휴그레이리버(HughGrayLieber,1896~1961)는이책의그림작가로서복잡다단한현실의미로그리고수학의최절정이라는광대한배경속에서쌍곡면모자를쓰고나타나중심을잡고자신의위치를찾으려는‘보통씨’의모습을명랑하고재치있게그려내며재미와흥미를북돋운다.기존수학책들의수와공식에지친독자들이라면이책속그림부터감상해보는방법도수학과친해지는좋은방법이될것이다.

“보통사람들아,수학을배우자!”
깊이있는생각을시작할수있는훌륭한길잡이!
삶과수학과철학과과학을넘나드는생각의향연속으로!


본문에서저자들이우리에게제시하는놀라울정도로간단한문제는,예를들어지구적도를묶은띠를풀어좀더길게늘인뒤에다시두를때생기는현상(3장)같은문제는,실제로어떤일이벌어질것인지를깨닫기도전에우리를양적으로그리고깊이있게생각하게만드는신비한마법을부린다.저자들은산수와대수,일반화의개념(4장),수학의탑(5~6장),논리와정의(7장),용어의문제(8장),그리고대수와기하학의결혼식(9장)에우리를초대하며일상에서마주치게되는다양한문제와그해결방법을고민해볼수있게한다.또한속을들여다볼수없는얼굴로유클리드기하학의매혹적이지만거짓인증거를가지고,자신들이직접그린도형으로미묘하게틀린가설을제시해우리를설득한다(13장).그런다음에는그가설이왜틀렸는지를밝히고,우리가반드시명심해야할내용을알려준다.또한미적분학을간략하게소개하는데(10장)이것만으로도독자들은미적분학이왜특별한지를충분히알수있게될것이다.저자들은유한기하학도살짝알려주는데(15장),기하학에서공리를정할때활용하는방식을이용해물흐르듯이설명하기때문에추상적인개념은사용할필요도없다.우리는그저보기만하면된다.유한산술을설명할때도저자들은비슷한마법을부린다(16장).나아가4차원(18장)을설명하고상대성에대해서도고개가끄덕여지는설명을들려준다.

이렇듯,총2부20장으로구성된본문에서저자들은특유의유머러스한입담과그림으로어려울수도있는수학내용을누구나이해할수있게그것도간단하고재미있게설명해주고있다.나아가수학너머삶과철학과과학을넘나드는수많은아이디어들을독자들과함께공유하며그안에숨겨진반드시명심해야할교훈들도되새기고있다.수학을좋아하는사람은물론,수학에관심은있지만너무나어려워서쉽게접근하지못하는사람,수학에관심은없지만어쩌다이책을집어들게된사람도짧은시간을내어읽다보면,하루하루의일상을살아가는데있어도움이되는반짝이는생각의단초들을발견할수있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