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진단부터 치료까지, 아스퍼거 증후군의 모든 것
세계 최고 전문가의 실용적이고 감동적인 지침서
세계 최고 전문가의 실용적이고 감동적인 지침서
아스퍼거 증후군의 구체적 사례와 진단법, 대처 전략에 이르기까지, 한 권으로 이해하는 『세상과 소통을 꿈꾸는 아스퍼거 증후군 아이들』이 궁리에서 재출간되었다. 저자 토니 애트우드는 자폐스펙트럼장애(Autism Spectrum Disorder, ASD)에 관해 세계적인 권위를 지닌 영국의 임상심리학자로, 50여 년간 영국, 호주, 뉴질랜드에서 임상의로 활동하며 유아부터 90대까지 연령과 능력, 배경이 각기 다른 8,000여 명의 자폐스펙트럼장애 당사자와 가족을 만나왔다.
국내에서 아스퍼거 증후군이라는 병명이 익숙하게 된 계기는 한 드라마 덕분이지만, 이 병에 대한 정확한 이해는 아직까지 부족한 실정이다. 아스퍼거 증후군과 마찬가지로 의사소통 능력이나 사회성이 떨어지지만 기억, 암산 등 특정 분야에서 뛰어난 능력을 보이는 서번트 증후군(Savant syndrome), 고기능 자폐증(High Functioning Autism, HFA)과 동일시하는 것이 그 예다.
이 책이 국내에 처음 출간된 2006년 역시 아스퍼거 증후군에 관한 인식은 거의 형성되어 있지 않았다. 이 증후군을 가진 아이들이 소리 없이 늘어나고 있었지만 당시 의학계에서는 원인이 파악되지 않는 새로운 분야로 여겼고, 따라서 그저 ‘이상한 아이’ ‘어딘가 좀 모자란 아이’로 받아들였다. 아스퍼거 증후군을 가진 아동 및 성인의 행동과 능력을 최초로 연구한 사람은 오스트리아 빈의 소아과 의사 한스 아스퍼거(Hans Asperger)다. 그는 이 증후군을 가진 아이들이 보이는 특이한 행동과 능력에 일정한 패턴이 있음을 알아냈다. 이어 영국의 소아정신과 의사 로나 윙(Lorna Wing)이 1981년 논문에서 아스퍼거 증후군이라는 용어를 처음 사용했다.
〔아스퍼거 증후군의 행동 및 기질적 특성〕
ㆍ 감정이입 부족
ㆍ 바보스러울 정도로 순진하고 부적절하며 일방적인 행동
ㆍ 친구를 사귀는 능력이 아예 없거나 거의 없음
ㆍ 현학적이고 반복적인 언어 구사
ㆍ 비언어적 의사소통 부족
ㆍ 특정 사안에 대한 강한 몰입
ㆍ 서툴고 부자연스러운 몸동작과 특이한 자세들
아스퍼거 증후군은 평균에 가까운 지적능력을 가지고 있지만, 의사소통 능력과 사회 적응력이 떨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주변 사람의 손짓이나 농담을 알아채지 못하고, 똑같은 행동을 반복하며 특정 물건이나 행동, 주제에 과도하게 집착하는 경우가 이에 해당한다. 또 비유나 관용구의 의미를 파악하지 못하고 표면 그대로 해석하기도 한다.
본래 아스퍼거 증후군은 자폐스펙트럼장애의 임상 양상 중 하나로 별도의 진단명으로 구분해왔으나, 2013년 개정된 『정신 질환 진단 및 통계 편람 제5판(DSM-5)』(미국정신의학협회 발간) 이후 자폐스펙트럼장애로 통합하여 진단하고 있다. 이 책에서는 이 병을 진단명으로 접근하기보다 전반적인 특질을 비롯하여 보호자 및 전문가의 이해를 돕는 지침을 중심으로 다루고 있다.
국내에서 아스퍼거 증후군이라는 병명이 익숙하게 된 계기는 한 드라마 덕분이지만, 이 병에 대한 정확한 이해는 아직까지 부족한 실정이다. 아스퍼거 증후군과 마찬가지로 의사소통 능력이나 사회성이 떨어지지만 기억, 암산 등 특정 분야에서 뛰어난 능력을 보이는 서번트 증후군(Savant syndrome), 고기능 자폐증(High Functioning Autism, HFA)과 동일시하는 것이 그 예다.
이 책이 국내에 처음 출간된 2006년 역시 아스퍼거 증후군에 관한 인식은 거의 형성되어 있지 않았다. 이 증후군을 가진 아이들이 소리 없이 늘어나고 있었지만 당시 의학계에서는 원인이 파악되지 않는 새로운 분야로 여겼고, 따라서 그저 ‘이상한 아이’ ‘어딘가 좀 모자란 아이’로 받아들였다. 아스퍼거 증후군을 가진 아동 및 성인의 행동과 능력을 최초로 연구한 사람은 오스트리아 빈의 소아과 의사 한스 아스퍼거(Hans Asperger)다. 그는 이 증후군을 가진 아이들이 보이는 특이한 행동과 능력에 일정한 패턴이 있음을 알아냈다. 이어 영국의 소아정신과 의사 로나 윙(Lorna Wing)이 1981년 논문에서 아스퍼거 증후군이라는 용어를 처음 사용했다.
〔아스퍼거 증후군의 행동 및 기질적 특성〕
ㆍ 감정이입 부족
ㆍ 바보스러울 정도로 순진하고 부적절하며 일방적인 행동
ㆍ 친구를 사귀는 능력이 아예 없거나 거의 없음
ㆍ 현학적이고 반복적인 언어 구사
ㆍ 비언어적 의사소통 부족
ㆍ 특정 사안에 대한 강한 몰입
ㆍ 서툴고 부자연스러운 몸동작과 특이한 자세들
아스퍼거 증후군은 평균에 가까운 지적능력을 가지고 있지만, 의사소통 능력과 사회 적응력이 떨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주변 사람의 손짓이나 농담을 알아채지 못하고, 똑같은 행동을 반복하며 특정 물건이나 행동, 주제에 과도하게 집착하는 경우가 이에 해당한다. 또 비유나 관용구의 의미를 파악하지 못하고 표면 그대로 해석하기도 한다.
본래 아스퍼거 증후군은 자폐스펙트럼장애의 임상 양상 중 하나로 별도의 진단명으로 구분해왔으나, 2013년 개정된 『정신 질환 진단 및 통계 편람 제5판(DSM-5)』(미국정신의학협회 발간) 이후 자폐스펙트럼장애로 통합하여 진단하고 있다. 이 책에서는 이 병을 진단명으로 접근하기보다 전반적인 특질을 비롯하여 보호자 및 전문가의 이해를 돕는 지침을 중심으로 다루고 있다.
세상과 소통을 꿈꾸는 아스퍼거 증후군 아이들
$1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