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장흥은 2008년 문체부로부터 국내 최초이자 유일하게 '문학관광기행특구'로 지정받은 문학의 고장이다.『장흥 문학길』은 이청준, 한승원, 송기숙, 이승우의 소설과 위선환, 김영남, 이대흠의 시, 그리고 김선두, 이인, 김범석, 장현주, 서용, 안국주, 박문종(이상 동양화), 정정엽, 박정아, 박수만, 김지원, 황재형(이상 서양화), 박건, 주호석, 유영호, 윤광준 안정주, 홍이현숙(사진, 영상 등) 등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저자

이청준,한승원,송기숙,이승우,위선환,김영남외19명

저자이청준은1939년전남장흥에서태어나서울대학교독어독문학과를졸업했다.1965년단편「퇴원」으로『사상계』신인문학상공모에당선되어문단에등단했으며1966~1972년월간『사상계』,『아세아』,『지성』편집부기자로일했다.1999년에는순천대학교문예창작학과석좌교수를지냈다.작품으로는『병신과머저리』,『매잡이』,『소문의벽』,『떠도는말들』,『이어도』,『낮은목소리로』,『자서전들쓰십시다』,『서편제』,『잔인한도시』,『살아있는늪』,『시간의문』,『별을보여드립니다』,『당신들의천국』,『예언자』,『남도사람』,『춤추는사제』,『낮은데로임하소서』등과산문집『작가의작은손』,『사라진밀실을찾아서』,『야윈젖가슴』등이있다.동인문학상,한국일보창작문학상,이상문학상,대한민국문학상,이산문학상,대산문학상등을수상했고,2007년한국예술에기여한공로로호암상을받았다.2008년세상을떠났으며,사후금관문화훈장이추서되었다.

목차

목차
인사말초월과자유를만나는옛길예술여행
감사의말
서문새길은옛길의기억을가지고있다이승우

이청준
이청준의문학관이청준의소설길은흰색이다이대흠
이청준작품속옛길을찾아서이청준
김선두작가노트유천재가는길
정정엽작가노트쓸쓸하지않은풍경은모두가짜다
안정주작가노트조율
한승원
한승원의문학관한승원의소설길은붉은색이다이대흠
내소설의9할은고향바닷가마을이야기한승원
이인작가노트장흥行
김지원작가노트수채화로그린글
황재형작가노트당신의세숫물은장흥갯물이었습니다
홍이현숙작가노트아내에게들켰다
송기숙
송기숙의문학관송기숙의소설길은검은색이다이대흠
민초들의삶의현장에서송기숙
박문종작가노트_선술집기행1장흥홍탁주회도
작가노트_선술집기행2청송녹죽가슴에꽂히는
안정주작가노트_랩삶과예술을하나로
이승우
이승우의문학관이승우의소설길은초록색이다이대흠
고향,문학적유전자의원천이승우
방정아작가노트가슴앓이데칼코마니
윤광준작가노트장흥이말해준것들
위선환
위선환의문학관위선환의시의길은직선이다이대흠
걸음을멈추고걸어온길을돌아다보다위선환
김범석작가노트장흥,빛과소금과같은장소
서용작가노트장흥은나와남다른인연이있다
주호석작가노트자연에대한이해
김영남
김영남의문학관김영남의시의길은곡선이다이대흠
내詩의원천또는창작의길에서김영남
장현주작가노트1분토리옛돌담
작가노트2동백
작가노트3푸른밤의여로
박수만작가노트시의목소리
이대흠
이대흠의문학관이대흠의시의길은동그라미다이대흠
이대흠의옛글과새글이대흠
안국주작가노트온통붉은푸른길
유영호작가노트1장흥천관산글무덤
안정주작가노트2멜랑콜리
후기장흥문학길은축제다
참여작가약력
작품출처

출판사 서평

출판사서평
■출간의의
장흥의잊힌옛길에서끌어올린
문학과예술이공존하는소통과교감의축제
장흥은2008년문체부로부터국내최초이자유일하게'문학관광기행특구'로지정받은문학의고장이다.장흥이우리나라최초의문학관광기행특구로지정된데에는이청준이나한승원,송기숙,이승우등우리문학계의큰별들을배출한문향이라는배경이있다.또한장흥은조선조에가사문학,한시학이활짝개화되었던전통의문림고을이었다.실제조선시대기행가사문학의효시『관서별곡』을지은기봉백광홍선생을비롯해옥봉백광훈,청사노...
■출간의의
장흥의잊힌옛길에서끌어올린
문학과예술이공존하는소통과교감의축제
장흥은2008년문체부로부터국내최초이자유일하게'문학관광기행특구'로지정받은문학의고장이다.장흥이우리나라최초의문학관광기행특구로지정된데에는이청준이나한승원,송기숙,이승우등우리문학계의큰별들을배출한문향이라는배경이있다.또한장흥은조선조에가사문학,한시학이활짝개화되었던전통의문림고을이었다.실제조선시대기행가사문학의효시『관서별곡』을지은기봉백광홍선생을비롯해옥봉백광훈,청사노명선,존재위백규등이장구한가사문학의맥을이어온곳이기도하다.현대문학등단작가도120여명이나된다.그만큼장흥은문학자원이풍부한곳이며,첫전국문학인대회를개최하는등한국문학의메카라는위상에걸맞은새로운문학역사의장을써가고있다.
장흥곳곳이문학작품의배경이되었기때문에마을마다시인,소설가,수필가,평론가의이야기가서려있다.,,등문학작품을영화화한영화촬영지도많다.천관산문학공원을비롯해천관문학관,한승원문학산책로와해산토굴,이청준생가등문학자원인프라또한풍부하다.
이울창한문림의향기를한껏향유할수있는장흥에서‘장흥문학길’축제가열린다.‘장흥문학길’은올해로9회째를맞은장흥물축제(7.29~8.4)와함께한다.8월2~3일1박2일간‘한승원문학길’과‘이청준길’을걸으며작가도만나고화가도만나고뮤지션도만나는한바탕대동제가열릴예정이다.장흥문화원과복합문화공간에무가함께기획한이번축제는‘옛길,새길’프로젝트의첫번째여정이다.그일환으로출간된『장흥문학길』에서는이청준,한승원,송기숙,이승우의소설과위선환,김영남,이대흠의시,그리고김선두,이인,김범석,장현주,서용,안국주,박문종(이상동양화),정정엽,박정아,박수만,김지원,황재형(이상서양화),박건,주호석,유영호,윤광준안정주,홍이현숙(사진,영상등)등의작품을한자리에서만날수있다.
“옛길을걷는것은잊어버린기억을회복하는일이고잃어버린관계망을회복하는일이다.옛길에서초월과자유를만나면새길이된다.옛길예술여행의목적이다.이는지역성을살리며,가치의획일성을뚫고,다양성을획득하고,통합성을회복하는일이며,세대간을비롯한문화격차가사라지는순간이기도하다.”-인사말중에서
■간략한책소개
장흥의옛길에서끌어올린문학가의글과
새길에서꽃피운예술가의작품
이들과함께과거와현재,문학과예술이공존하는
옛길새길예술여행이시작된다
이청준의「선학동나그네」,한승원의「목선」,송기숙의『자랏골의비가』,이승우의「정남진행」,위선환의「탐진강」,김영남의「푸른밤의여로」,이대흠의「제암산을본다」등은장흥을무대로한작품들이다.고단한삶의터전인회진포앞바다,기암괴석과억새평원으로가득한천관산,한반도의정남쪽정남진,물굽이의한자락을끼고돌아앉은탐진강,그리고제암산,억불산,가슴앓이섬,분홍나루에이르기까지장흥의모든곳은숱한문학작품의배경이자소재가되었다.
지난4월이곳장흥에문학가들과예술가들이모였다.장흥출신소설가와시인이안내하고이끄는장소들에서예술가들은새로운작품을구상했다.『장흥문학길』은그렇게옛길과새길위에서미술,음악,춤이문학과한데어우러져만들어낸새로운세계다.거기에故이청준작가의절친한친구이기도한김선두작가가그린장흥전체문학지도한점과세부문학지도일곱점은장흥만이가진문학의아틀라스를일궈냈다.
이책의문학가7인중막내격인이대흠작가는짧지만강렬한어조로선배작가들을호출한다.예컨대이청준의소설은탐욕없는흰색같고,한승원의소설은태양처럼타오르는정열의붉은색이며,송기숙의소설은다채로운인간들이모여이루는대동세계를지향하며모든걸받아들이는검은색이라고평한다.
각분야에서활발하게활동중인예술가들이그려낸세계는어떠할까.고향인율산마을에터를일구고살아가는한승원작가와아내임감오여사와의한때를영상으로담아내고(홍이현숙),담장을치며집마루앞까지들이치던파도에막막했다는이승우작가의이야기에(방정아)이그려지고,빗소리를들으며어느선술집에서이대흠작가의추임새에맞춰(박문종)한점이탄생한다.심지어는천관산글무덤전설을수소문하여찾아다니는헛된망상에사로잡히기도한다.그래서장흥은멜랑콜리하다.(유영호)
이렇게삶의터전에스며든배경으로서의자연은모든이야기의출발이된다.예술의모든시작이그렇듯고향과그곳의소재들은예술의마지막까지항상곁에머물러주는이웃같은존재들이기때문이다.물론그곳에사람이있기때문이다.“사람을통하지않고는고향으로갈수없다.(……)고향의강과산에,길과하늘에사람들이스며있기때문이다.고향의강과산,길과하늘이사람들로이루어져있기때문이다.사람들이고향의강과산,길과하늘에가득하기때문이다.고향에가서강과산앞에마주선사람들이보는것은물과나무가아니라사람들이다.기억들이다.”(서문중에서)
복합문화공간에무에서기획한‘옛길,새길’프로젝트첫번째가장흥일수밖에없는이유기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