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담으로 수학을 읽다

속담으로 수학을 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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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우리가 재미있게 들었던 조상들의 삶과 지혜가 담긴 속담을 통해
일상에서 쓰이는 수학부터 통계 수학까지 다양한 수학을 만나보자.
《속담으로 수학을 읽다》는 수학이 우리에게 보내는 자기소개서다. 언어가 다르고 말주변이 없는 수학이 친근하고 명랑한 속담을 통해 자신의 이야기를 하나씩 풀어낸다.
선조들의 지혜를 풍자와 해학에 담아 조잘조잘 이야기하는 속담 속에서 우리는 수학과 조금 더 친해지는 기회를 얻게 될 것이다. 복잡하고 까다로운 수학식이 나올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어떤 수학의 원리가 담겼는지 분석하지 않아도 된다. 그냥 선조의 생활 속에서 살아온 수학이 여전히 우리에게도 말하는 것을 들으면 된다.

만물은 수다!라고 이야기했던 고대 그리스의 수학자 피타고라스의 주장처럼 수학이 세상에 미치는 영향력은 매우 강력하다. 마트에서 콜라 한 병을 사는 일에서부터 화성으로 로켓을 쏘아 올리는 일에 이르기까지 그 어느 것 하나 수학의 힘이 작용하지 않는 것은 없다.
인류의 문명은 수와 함께 성장했다. 진법의 발달은 시간, 날짜. 계절을 설계했고 우리 삶의 체계를 만들어갔다.
정확한 토지측량이 가능해지면서 조세제도는 점차 투명해졌고 투명한 조세제도는 공정한 사회의 기틀이 되었다. 도량형의 통일은 경제를 안정시켰으며 법과 질서를 바로잡았고 상거래와 무역을 발전시켰다. 기하학의 발달은 거대한 토목공사를 가능하게 했고 도시 문명을 탄생시켰다. 대수학은 인류의 수많은 호기심과 상상력을 간단명료한 몇 줄의 방정식을 통해 해답을 찾도록 만들었다. 수학은 음악을 낳았고 미술의 원근법에도 응용되었다. 수학이 과학과 손을 잡으면서 자연 현상은 정확하게 계량 가능한 법칙이 될 수 있었다.
수학은 피타고라스의 주장처럼 인류의 삶에 있어 모든 것이었다.
하지만 수학은 오랜 세월 특정계층과 훈련받은 사람만의 전유물처럼 여겨졌다. 수학이 대중화된 현재까지도 여전히 수학은 불편한 친구다. 우리는 ‘수포자(수학포기자)’라는 낙인 속에서 이른 나이에 수학과 담을 쌓기 시작한다. 다시는 보고 싶지 않은 친구가 되는 것이다. 심지어 수학은 나와는 상관없는 존재라고 머릿속에서 지워버리려 한다.
그런데 사실 수학은 우리 주위 어디에도 있다. 그리고 앞으로 더더욱 중요해진다. 그러니 일단 속담을 통해 수학과 친해져 보자.
그냥 마음의 문을 열고 속담이 전해주는 수학의 역사와 생활 속 수학 이야기를 즐겁게 들어주면 된다. 그렇게 듣다 보면 어느새 친구가 되어 있는 수학을 만날 수 있게 될 것이다.
저자

지브레인과학기획팀

10여년동안초.중학생들을대상으로과학강의를하다가2015년부터경기도성남,광주,용인지역을중심으로다수의초.중학교에서‘자유학기제’직업탐색수업과진로체험강의를하며강사로활동중이다.
현장강의를통해미래직업에대한중요성을체험하고다양한분야의강의와집필활동을병행하고있다.저서로는《4차산업혁명을대비한십대진로길잡이》《가로세로낱말과학용어퍼즐》《가로세로낱말물리화학용어퍼즐》《가로세로낱말경제용어퍼즐1,2》《과학의대발견77》《속담으로과학을읽다》등이있다.

목차

작가의말 4
1 서당개3년이면풍월을읊는다 10
숫자의의미 16
2 말한마디에천냥빚갚는다 23
미터법 30
3 여섯다리만건너면모두친구다 34
케빈베이컨의6단계법칙 46
4 모아니면도 48
로또에당첨될확률 58
5 서울에서김서방찾기 60
마른하늘에날벼락칠확률 73
6 모로가도서울만가면된다 76
비밀의수무리수 88
7 하나를보면열을안다 91
시저암호 102
8 둘러치나메어치나매한가지 104
스도쿠 116
9 십년이면강산도변한다 119
영겁의시간과억겁의시간 127
천재일우와감개무량 133
허공,청정,찰나,순식간,애매모호와탄지지간 135
10 일각이여삼추다 139

11 삼천갑자동방삭도자기죽을날은모른다 145
60진법 155
12 내코가석자다 159
길이단위인척尺 165
13 되로주고말로받는다 169
척근법 177
14 소잃고외양간고친다 182
?《구장산술》? 193
15 하나만알고둘은모른다 196
미지수x 205

문제의답 207
참고도서 208
이미지저작권 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