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하늘은 오렌지 빛깔 (김희진 시집)

오늘도 하늘은 오렌지 빛깔 (김희진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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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김희진의 시는 우선 쓸데없이 난해하지 않다. 시 속에 무언가 특별한 의미가 있는 듯 가식적이고 그럴듯한 억지 제스처를 남발하지 않는다. 한 마디로 시속에 허망한 '사'가 없다. 자신의 시상을 지나치게 꾸미고 장식하는 말장난이 없다. 시적 생각이나 표현이 아주 진솔하다. 따라서 시가 거침없이 스스로의 세계를 향해 잘 펼쳐져나간다. 누구나 편한 마음으로 부담없이 읽을 수 있고 시의 주제나 내용 속으로 시인과 함께 따뜻하게 스며들 수 있는 시, 독자를 향한 감동 전이가 특별한 장애 없이 수평으로 이동되는 그야말로 밀착형 상호포옹의 시다.
저자

김희진

출간작으로 『오늘도 하늘은 오렌지 빛깔』 등이 있다.

목차

1 꽃잎 스쳤던 자리
담쟁이
꽃잎 스쳤던 자리
영국 런던의 풍경
체스키 크롬로프
불타바강 카를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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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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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에서
야생화
눈꽃 풍경
설도 이발관
저 찬란한 풍경

2 자가격리
아버지의 무게
자가격리
연어
가을 산책
풍차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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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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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암리 사람들
수석 전시장에서
우정의 빛
준하의 첫걸음
잊어버릴수 없는 것들

3 봄꽃 피다
계절 앞에서
봄꽃 피다
자화상
심훈문학관에서
민들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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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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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가을 빗소리
호수는
소나무 공원
달그림자 물무늬 지우는 호수
진눈깨비

4 공항 가는 길
천년의 사랑을 위하여
빗소리
고향집 어머니
가을비 우산 속
방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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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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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행버스 터미널에서
타슈켄트
갈등의 시간이다
초사흘 달
공항 가는 길

|작품해설|
순수서정과의 따뜻한 포옹ㆍ정성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