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감성충전소 (글쓰기 상상력을 깨우는 감성 문학 교육)

톡톡 감성충전소 (글쓰기 상상력을 깨우는 감성 문학 교육)

$21.57
Description
현직 국어 교사가 집필한 『톡톡 감성충전소』. 이 책은 국어수업이 바람직한 인간성을 돋우고 민주 시민 의식을 깨치는 데까지 나아가야 한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다. 치열하고 정성어린 글쓰기가 집중력과 상상력을 길러줄 뿐 아니라 감동으로 가득 찬 세상을 선사한다는 것이다. 삶에 지치고 공부에 시달려 감성과 행복지수가 메말라가는 청소년들에게 주변 세계를 깊이 새겨 읽고 정리하는 습관을 길러준다.
저자

이동훈

저자 이동훈(李東熏)은 경북 예천 출생, 안동고등학교, 경북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졸업. 전) 대구국어교사모임 회장, 전) 심인고등학교 국어교사, 현재 새글터문학회 회장, 진검베기연구모임 심검회(매호당) 회장, 한국문예춘추문인협회 이사, 세계해동검도연맹 대한해동검도대구경북협회 상임이사, 현) 대구 심인중학교 국어교사. 2008 문장21 시조 신인상, 2008 문예춘추 현대시 신인상, 2011 시집 『부릉부릉 봄날에 살다』 출간, 제3회 고운 최치원 문학상 수상. 초등학교 어린이부터 청소년에 이르기까지 그들의 인성이 날로 거칠어지고 황폐화되어 감을 교직 현장에서 몸 가까이 직접 보고 듣고 느끼며, 아이들의 정서와 감성의 밑바탕을 살갑게 다지는 일에 도움을 주고자 펜을 들었다. 교직 생활 동안 실제 국어 수업 시간에 행했던 ‘글쓰기 시간’을 통해 공감과 나눔과 배려의 인성을 측량하고 돋우고 키우고 열매 맺게 하는 일에 글쓰기만큼 좋은 공부거리도 없다는 것을 느껴왔다. 공부는 운동과 똑같은 것이며, 글을 쓸 때 고민하고 끙끙대고 애를 태우는 게 바로 운동할 때 땀 흘리고 숨 가쁘고 다리에 힘이 풀리는 것과 같은 원리이다. 육체적으로 힘든 일이 반복되면서 그것이 곧 체력으로 승화되는 것과 마찬가지로, 생각과 표현을 다듬어 갈 때 가슴이 먹먹하고 답답하고 골치가 지끈지끈 아픈 것 역시 공부 체력, 곧 공부의 내공이 쌓이게 되는 것이다. 이 책에는 교직 생활 동안 실제 교실에서 국어 수업 시간에 행했던 글쓰기 시간을 통해 얻은 수많은 학생들과의 작업의 결실이 녹아 있다. 수업을 혁신하고자 하는 마음을 다잡고 ‘글쓰기 상상력을 깨우는 감성 문학 교육’을 처음 시도한 이후로, 책에 있는 것과 같은 국어 수업을 진행하고자, 지금도 학교 현장에서 아이들과 함께 옥신각신 즐겁게 다투며 국어를 가르치고 있다.

목차

여백의 삶을 가꾸며 …2

I. 여백의 아름다움을 찾아서
1. 나만의 감성 사전 …13
1) 감성 사전 ① - 격언 만들기 …13
2) 고독 시 쓰기 …30
3) 1분 쓰기 …35
2. 행복한 국어 …39
1) 공감 표현 - 상상 쓰기 …39
2) 시조 쓰기 …49
3) 나의 장점 30개 …53
3. 즐거운 국어 …58
1) 짧은 이야기 만들기 …58
2) 모방 시 쓰기 …62
3) 명상 시 쓰기 …82
4. 유쾌한 국어 …101
1) 내가 사랑하는 생활 …101
2) 숫자 시 쓰기 …111
3) 자유롭게 쓴 시 …127

5. 맛있는 국어 …156
1) 한 줄 독후감 …156
2) 두레 짓기 ( 집단 창작 ) …161
3) 감성 사전 ② - 화살시 …164
6. 신기한 국어 …180
1) 첫 문장으로 시 쓰기 …180
2) 낱말 조각으로 시 쓰기 …184
3) 오늘의 알짬 …193
7. 열려라 국어 …200
1) 나를 소개하기 …200
2) 첫 문장으로 소설 쓰기 …202
3) 비유의 매력 …205

II. 공감의 즐거움을 나누다
1. 피어라 국어 …215
1) 나만의 한 줄 정의 …215
2) 나는 ∼ 이다, 비유 30개 …222
3) 나는 ∼을(를) 바란다, 비유 30개 …226
2. 삶을 가꾸는 국어 …231
1) 빈 곳 채워 완성하기 …231
2) 비유 바꾸기 …235
3) 낱말 조각으로 소설 쓰기 …238
3. 다채로운 글밥들 …244
1) 새로운 연 만들기 …244
2) ‘가나다 시’쓰기 …249
3) 발표 구호 만들기 …258
4. 아름다운 국어 …261
1) 공감 표현 - 사물의 꿈 …261
2) 비유로 설명하기 …268
3) 시조 공부 …272
5. 말랑말랑 국어 …279
1) 감성 사전 ③ - 명언 만들기 …279
2) 무지개 시 짓기 …287
3) 사계절 시 짓기 …290
6. 상쾌한 국어 …292
1) 한 줄 생각 구슬 …292

2) 국어 공부를 잘 하는 방법 …297
3) 언어유희 - 재미난 발음 …300
7. 중학생 작가 …302
1) 소설에 도전하다 …302
2) 시나리오에 도전하다 …318

III. 인성의 열매가 익기까지
1. 배우며 생각하며 …334
2. 국어 공부의 처음과 끝 …340
3. 알짜배기 문법 공부 …357
4. 춤추는 한 줄 시조 …373
5. 가족에게 편지 쓰기 …382

출판사 서평

아이들의 정서와 감성의 밑바탕을 살갑게 다지는 글쓰기 수업
입시 수능 공부에 지친 우리의 아이들에게 감성을 다질 수 있도록 하는 신개념 국어 수업!


글쓰기는 학생들의 머릿속 생각을 논리적으로 구조적으로 정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효율적인 학습 도구라 할 수 있다. 입시 때문에 글쓰기라고 한다면, 오로지 논술밖에 생각할 수 없는 아이들에게 글쓰기란 여간 곤욕이 아닐 수 없다. 대구의 심인중학교 국어교사로 재직하고 있는 이동훈 저자는 이러한 글쓰기에 대한 인식을 단번에 바꿔줄 수 있는 새로운 글쓰기 책 『톡톡 감성충전소』를 선보였다.
이 책은 한 문장을 쓰는데도 머뭇거리며 글쓰기에 어려움을 느끼는 학생들부터, 풍부한 감성을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밖으로 꺼내어 서술하는 데 익숙하지 않은 학생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독자층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하루에 한 번 일기 쓰듯
나의 감성을 채워보는 시간을 갖자!
글쓰기를 연습하며 내 안의 감성을 충전시켜 주는
‘글쓰기 감성충전소’

아이들의 정서와 감성의 밑바탕을 살갑게 다지는 글쓰기 수업
입시 수능 공부에 지친 우리의 아이들에게 감성을 다질 수 있도록 하는 신개념 국어 수업!


글쓰기는 학생들의 머릿속 생각을 논리적으로 구조적으로 정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효율적인 학습 도구라 할 수 있다. 입시 때문에 글쓰기라고 한다면, 오로지 논술밖에 생각할 수 없는 아이들에게 글쓰기란 여간 곤욕이 아닐 수 없다. 대구의 심인중학교 국어교사로 재직하고 있는 이동훈 저자는 이러한 글쓰기에 대한 인식을 단번에 바꿔줄 수 있는 새로운 글쓰기 책 『톡톡 감성충전소』를 선보였다.
이 책은 한 문장을 쓰는데도 머뭇거리며 글쓰기에 어려움을 느끼는 학생들부터, 풍부한 감성을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밖으로 꺼내어 서술하는 데 익숙하지 않은 학생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독자층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글쓰기에 소재의 부족함을 느끼는 아이들을 위해 순발력 있고 빠르게 흥미를 붙일 수 있도록, ‘1분 쓰기’
‘한 줄 독후감’ ‘첫 문장으로 소설 쓰기’ ‘나만의 한 줄 정의’ 등 새로운 방식으로 글쓰기에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또한 국어공부의 주된 장르인 시, 소설, 시조, 시나리오 등 글쓰기의 장르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글쓰기를 시도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구성으로 꾸몄다.
다년간의 국어 수업 시간 동안 학생들과 수업하며 모아온 자료들을 바탕으로 하여 구상해 온 책인 만큼, 이 책을 통해 인성과 감성, 그리고 글솜씨를 가꾸는 것이 한결 가볍고 편안하게 느껴질 것이다.

여백의 삶을 가꾸며
고속으로 질주하는 도시 문명의 버성김 속에 삶이 존재합니다. 비정한 시멘트 숲에도 생명들이 꼬물거리고 살아갑니다. 파편화되고 소외된 아이들. 여유가 없는 학교 생활. 공부 닦달로 빨갛게 멍든 영혼들. 그런 까닭에 아이들에게 삶의 여백은 사뭇 소중합니다. 다행스럽게도 일상의 삶은 직선이 아니라 구부정하게 휘어들어 그 어름에 여백의 텃밭이 절로 만들어집니다. 글쓰기와 상상력의 시공간은 소중한 삶의 여백입니다.
마음이 깨끗한 사람은 누구나 시인입니다. 어린이와 청소년은 누구라도 시인입니다. 그들 영혼의 샘물은 맑고 깨끗하고 고요합니다. 시인은 생명은 물론 사물에조차 따스한 온기를 전합니다. 그에게는 생명과 무생명의 경계선이 없습니다. 온갖 물상과 대화를 나누며 그들의 깊은 속을 들여다보고 어루만지고 다독이며 함께 감정을 나눕니다. 시를 비롯한 문예물은 편편이 한 그루 나무와 같으며, 그것은 뭇 생명의 이산화탄소를 빨아들이고 산소를 내놓습니다.
요즘 초등학교 어린이들부터 청소년에 이르기까지 인성이 날로 거칠어지고 황폐화되어 감을 봅니다. 몸 가까이에서 직접 보고 듣고 느끼는 처지에 아이들의 정서와 감성의 밑바탕을 다지는 방편으로, 필자는 수업 자투리 시간을 이용한 글쓰기를 선택하고 이에 교육자적 열정을 바쳐 왔습니다. 공감과 나눔과 배려의 인성을 측량하고 돋우고 키우고 열매 맺게 하는 일에 글쓰기만큼 좋은 공부거리가 없다 싶었던 게지요. 실제로 학교 현장에서 남자 중학생들과 십여 년 이상 국어 수업을 하면서 필자가 느낀 점은, 아이들이 사춘기 청소년이라는 특성을 무시해도 좋을 만큼 상당히 섬세하고 서정적이고 예민하고 부드럽고 예술적이고 창조적이라는 사실입니다. 겉보기와는 다르게 중학생 아이들의 창조지수와 행복지수, 그리고 감성지수가 상당한 수준이라는 사실을 매 수업마다 확인하고 깜짝깜짝 놀랄 때가 많았습니다.
첫 출발이 어려웠다 뿐이지 글쓰기 시간이 거듭될수록 생각하고 상상하고 표현하는 능력이 놀랄 만큼 향상되었습니다. 수업 시간에 아이들은 생각의 축구공을 하나씩 가지고 열심히 연습하였으며, 그때마다 필자는 가슴 벅찬 보람을 만끽했습니다. 고요의 바다에서 일제히 쓰기에 열중하는 장면은 황홀경 자체이며, 그것은 말없는 가르침이 되어 학급 구성원 모두에게 아름다운 감동의 파도를 시시각각 던져 주었습니다. 날이 갈수록 학생들은 자연스럽고 편안하게 글을 쓰게 되었으며, 그렇게 글쓰기를 수월하게 여기는 것 자체가 생각하는 힘과 표현하는 능력이 괄목할 만한 수준으로 성장했다는 증거임을 거듭 강조하였습니다.
이런 저런 연유로 ‘톡톡 감성충전소’에 등장하는 기명의 학생 필자들은 백여 명에 불과하나, 이 책이 나오기까지 필자와 함께 국어 시간에 활동하고 공부한 실제의 연인원 곧 무명의 학생 필자들은 십 년 이상의 기간에 천오백 명을 훌쩍 넘는다고 할 수 있습니다. 세월의 풍화작용에 쓸리어 처음 문장들이 기암괴석이 되고 조약돌이 되고 모래알이 되었습니다. 그러한 까닭에 이 책의 글들은 마치 긴 모래밭을 가득 채우고 있는, 하나하나 금모래 은모래 같은 느낌이 듭니다. 실제의 수업 시간 중 첫 표현에 담은 순백의 마음은 세월에 오롯이 남아, 지금에 오히려 그 반짝이는 빛을 한결 더하고 있습니다.
공부는 운동과 같은 것이며, 글을 쓸 때 고민하고 끙끙대고 애를 태우는 게 바로 운동할 때 땀나고 숨차고 다리 아프고 하는 것과 똑같은 원리라는 사실을 아이들에게 수시로 설명하고 쓰기에 집중할 것을 주문하였습니다. 운동을 할 때 육체적으로 힘든 일이 반복되면서 그것이 체력으로 승화되는 것과 마찬가지로, 생각과 표현을 다듬어갈 때 가슴이 먹먹하고 답답하고 골치가 지끈지끈 아픈 것 역시 공부 체력이 다져지는 과정이라는 해설을 부록처럼 자주 덧붙였습니다. 공부 내공 쌓기와 인격 수양과 감성 교육은 글쓰기 수련이 적격임을 널리 알리고 싶은 간절한 마음이 이 책을 만들게 했습니다.
책의 곳곳에는 아이들의 삶과 글이 빚어내는 재미와 감동이 용 비늘처럼 번득입니다. 21세기에 들어 수업 혁신의 마음을 다잡고 <글쓰기 상상력을 깨우는> 감성 교육을 처음 시도한 이후로, 이 책에 정리되어 있는 만큼의 국어 수업을 진행하고자 학교 현장에서 아이들과 더불어, 지금도 옥신각신 즐겁게 다투고 있는 내 모습이 행복한 한 점의 수채화로 다가옵니다.
아침볕을 받으며 자동차의 물결이 강물처럼 흘러갑니다. 여백은 행복의 씨눈입니다. 여유로운 마음이 행복의 조건입니다. 여백이 있는 삶은 아름답습니다. 모쪼록 이 책 ‘톡톡 감성충전소’가 치열한 삶의 현장에서 마음의 쉼터가 되고 또 정서의 맑은 샘터가 되기를 바랍니다.
­머리말 중에서­

저자의 인터뷰

1. 책 원고 내용 중에 학생 이름이 눈에 띄는데, 이 책의 원고 작성에는 몇 명의 학생이 참여했나요?


이 책 ‘톡톡 감성충전소’에서 원고 속의 예문들은 수업 시간에 아이들과 내가 직접 만든 것들입니다. 따라서 이 책에는 특정한 몇 명의 학생들이 글쓰기에 동참한 것이 아니라, 지난 십여 년의 세월 동한 교실에서 나와 함께 실제로 국어 수업을 했던 학생들이 나와 공동 필자가 되는 셈입니다. 주로 중학교 1,2학년 아이들이 서로서로 힘을 합쳐 소재와 주제에 따라 수업 시간에 생각을 모으고 다듬고 매만지고 발표하고 정리한 내용들을, 수업 진행자인 필자가 포장의 달인이 되어 글밥을 예쁘게 먹음직하게 포장하여 아이들에게 일일이 배달한 것들입니다. 1반에서 생산된 내용은 필자가 택배 기사가 되어 다시 2반으로 전달되고, 3반에서 창작된 내용은 다시 1반에 와서 되먹임하는 시간들을 가졌습니다. 심지어는 3년 전의 예문이 타임머신을 타고 후배들에게 전달되기도 하는 과정들을 거쳤습니다.
이런 저런 연유로 ‘톡톡 감성충전소’에 등장하는 기명의 학생 필자들은 오십여 명에 불과하나, 이 책이 나오기까지 필자와 함께 국어 시간에 활동하고 함께 공부한 실제의 연인원은, 곧 무명의 학생 필자들은 십 년 이상의 기간에 천오백 명을 훌쩍 넘는다고 할 수 있습니다. 세월의 풍화 작용에 쓸리어 처음 문장들이 기암괴석이 되고 조약돌이 되고 모래알이 되었습니다. 까닭에 이 책의 글들은 마치 긴 모래밭을 가득 채우고 있는, 하나하나 금모래 은모래 같은 느낌이 듭니다. 실제의 수업 시간 첫 표현에 담은 순백의 마음은 세월에 오롯이 남아 오히려 그 반짝이는 빛을 한결 더하고 있습니다.

2. 이 원고를 작성하게 된 특별한 계기가 있으신지요?

요즘 초등학교 어린이들부터 청소년에 이르기까지 인성이 날로 거칠어지고 황폐화되어 감을 봅니다. 몸 가까이에서 직접 보고 듣고 느끼는 처지에, 아이들의 정서와 감성의 밑바탕을 살갑게 다지는 일에 도움이 될까 하여 책의 출간을 결정했습니다. 공감과 나눔과 배려의 인성을 측량하고 돋우고 키우고 열매 맺게 하는 일에 글쓰기만큼 좋은 공부거리도 없다 싶습니다. 실제로 학교 현장에서 남자 중학생들과 오래 동안 국어 수업을 하면서 제가 느낀 점은, 아이들이 사춘기 남자 아이라는 특성을 무시해도 좋을 만큼 상당히 섬세하고 서정적이고 예민하고 부드럽고 예술적이고 창조적이라는 사실입니다. 겉보기와는 딴판으로 중학생 아이들의 창조지수와 행복지수, 그리고 감성지수가 상당한 수준이라는 사실을 매 수업마다 확인하고 깜짝깜짝 놀랄 때가 많았습니다.
21세기에 들어 수업 혁신의 마음을 다잡고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