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서평
[책소개]
구석기시대,남자의신(娠)이었던
세계여성이야기
2013년문화체육부우수학술도서로선정된『술,예술의혼』을저술했던장혜영작가의신작이다.전작과마찬가지로치밀한연구와자료수집끝에펴낸책이다.장작가는구석기시대를담론의배경으로설정하여구석기시대를샅샅이점검하면서초기인류여성의생생한모습을보여준다.또한,이미알려진서양학계의어설픈기존주장들을다시풀어서저자만의재해석으로새롭게여성사를써내려간책이다.이책을펼치는독자들은탁월한예술적감수성을소유한...
[책소개]
구석기시대,남자의신(娠)이었던
세계여성이야기
2013년문화체육부우수학술도서로선정된『술,예술의혼』을저술했던장혜영작가의신작이다.전작과마찬가지로치밀한연구와자료수집끝에펴낸책이다.장작가는구석기시대를담론의배경으로설정하여구석기시대를샅샅이점검하면서초기인류여성의생생한모습을보여준다.또한,이미알려진서양학계의어설픈기존주장들을다시풀어서저자만의재해석으로새롭게여성사를써내려간책이다.이책을펼치는독자들은탁월한예술적감수성을소유한유럽구석기시대의천부적인여류화가들과생육의본능에충실했던,동양의중후한구석기시대여성들과의감격적인상봉을할수있다.
[출판사서평]
구석기시대,남자의신(娠)이었던
세계여성이야기
현대여성의지위가이처럼남성과대등하게된건불과100년밖에안된다.이짧은시간동안여성은남녀서열구조를재편성하기위해격렬히싸워왔다.이렇게할수있었던건남성의생활방식과여성의사회적,가정적지위방식이변했기때문이다.
여성은체력소모가약한지능·경량·서비스분야로진출하였고,이를통해남성주도사회의변화를일으키고부엌과안방에서나와남자와대등한사회적지위를확보했다.아울러피임·산아제한,유아보육시설그리고주방기기의현대화와식품의인스턴트상품화를통해무거운가사(家事)의멍에를벗어던지고개인의삶을경영할수있는여가시간을충분하게확보하였다.여기에화장품,치레걸이,의복,성형기술까지발달하면서미모와몸매관리를통해이미지격상에도성공했다.물론이와같은변신은수렵이나중노동,전쟁과같은에너지발산경로가봉쇄된남성의부재와활동공간의잠정적위축으로인한,힘의사각지대에서싹튼것이다.
그런데인류역사에서양성평등의시대가현재에만나타난것이아니다(물론지금도100%양성평등이라말할수없다).현재의역사상식에따르면여성의권력은구석기시대전반을지배해온사회현상이었다.이른바우리모두가알고있는남성배제의모권제사회다.그렇다면지금에비해구석기시대의남녀관계상황은도대체어떠했을까?
2013년문화체육부우수학술도서로선정된『술,예술의혼』을저술했던장혜영작가가이번에도치밀한연구와자료수집끝에『구석기시대세계여성사』를출간하였다.장작가는구석기시대를담론의배경으로설정하여당시여인들의삶을보여준다.학구적인연구를통해구석기시대를샅샅이점검하면서초기인류여성의생생한모습과만날수있다.저자는이미알려진서양학계의어설픈기존주장들을다시풀어서저자만의방식으로재해석하여새롭게여성사를써내려가고있다.이책을펼치는독자들은탁월한예술적감수성을소유한유럽구석기시대의천부적인여류화가들과생육의본능에충실했던,동양의중후한구석기시대여성들과감격적인상봉을할수있다.
그뿐만아니라주도권을잡기위한양성(兩性)사이의미묘한권력쟁탈과정을구체적인담론정보를통해마주하게될것이다.주도권싸움의승부가당사자들의의지가아니라전혀예상외의조건에의해결정되었다는사실과도만나게될것이다.여성이모권제에기대어배당받은혜택도남성이성을통해획득한주도권도모두외적인요인으로결정된것이라는결론에공감하게될것이다.
이책은구석기시대서양여성과아시아여성으로나누어담론을전개한다.서양여성1장에서는여성의사회적지위가어떠했는지를알아본다.저자는시종일관여성지위가직립보행과관계있음을여러이론과자료를통해피력한다.구석기시대는여성을주축으로한모계사회였다.그런데모계사회는단지정자역할부지(不知)라는,불안한지반위에구축된잠정적양성(兩性)시스템이었다고한다.물론그것을배경으로남성에대한여성의우월감도정자역할이명시될때까지무려수백만년동안지속되어온것도사실이다.하지만이러한결론은구석기시대에발생한또하나의중대한사건을배제한상황에서만가능한추측이라한다.그것은직립보행이라는역사적인사건이개입되는순간구석기시대남녀관계사는새로운모습으로재편되었다고주장한다.
2장에서는구석기시대여성의미모와화장에관해알아본다.단순히현대의꾸밈과는다른구석기시대여성들의장신구역할의정체를알수있다.
3장에서는여성과성에관해나오는데,이는1장과마찬가지로직립보행이남녀의성생활방식에도본질적인변화를불러일으켰음을피력한다.구석기시대에남녀관계의핵심은성관계다.그런데구석기시대남녀관계는생식기관만연결되었을뿐정작생식과정은양성사이에아무런연관도없는것처럼분리되어있었다.환언하면성행위와번식이독립된셈이다.네발보행을할때발정기의통제와성교체위의단일화로말미암아여성이향유하던섹스주도권은직립보행에의한발정기소실과체위다양화로인해남성에게양도될수밖에없었다.이렇듯상황이불리함에도불구하고여성이구석기시대를횡단하는수백만년동안이나남자에게예속되지않고동등한권리를누릴수있었던비결은성행위와는상관없이독립적으로존재한다고믿었던생식의독점권때문이었다.
4장에서는음악과무용등여성의예술적기원을찾아본다.구석기시대여성의이미지가신성(娠性)하나에만그치는것은아닌데,그들은생육의주체인동시에인류조기예술을발흥(發興)시키고발전을주도한예술의주체이기도하다.유럽의구석기시대를화려하게빛낸동굴벽화는죄다그들,여성의손에서창조된위대한예술작품들이다.구석기시대여성의활약은결코여기서끝나지않는다.그들은미술걸작을그려낸화가일뿐만아니라아름다운장신구들을수없이제작해낸,재능있는조각예술가이기도하다.구석기시대유적지들에서수없이발굴되는장신구들은그들의장식품가공기술이얼마나고도로숙련되었는지를말해준다.
아시아여성파트에서는크게는중국과아시아여성,그리고한국의여성으로나눈다.중국과아시아여성파트에서는하천분포와인류생활이밀접함을드러내고하천근처에서발달한예술품을찾아간다.한국여성파트에서는주거형태와여성이어떤관계가있는지접근하는데중국여성사와마찬가지로구석기시대부터표현되었던여성의예술사를조명한다.
이제한번도듣지못했던구석기시대우리여성들의모습이파노라마처럼촘촘하게펼쳐진책속에빠져보길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