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네간의 경야 이야기 (양장본 Hardcover)

피네간의 경야 이야기 (양장본 Hardcover)

$48.00
Description
20세기 문학의 결정, 《피네간의 경야》를 풀어 쓴 이야기!
『피네간의 경야 이야기』는 《피네간의 경야》를 우리나라 최초로 번역하여 58회 대한민국학술원상 인문학 분야에서 상까지 받은 김종건 교수가 《피네간의 경야》를 쉽게 풀어 쓴 책이다. 약 30~40여 년 동안 《피네간의 경야》를 연구하였던 김종건 교수는《피네간의 경야》의 언어와 기법이 이질적으로 파괴되지 않는 한, 더 이상 대중화를 기대할 수 없다고 생각하여 원서 내용을 요약하고 해석을 덧붙여 좀 더 대중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쉽게 풀어 《피네간의 경야》를 저술하였다.
저자

김종건

저자김종건은
《약력》
서울대학교사범대학영어영문학과졸업
서울대학교대학원영어영문학과졸업
미국털사대학교대학원영어영문학과졸업(문학석·박사)
고려대학교영어교육과교수(영문학)역임
아일랜드국립더블린대학교제임스조이스서머스쿨초빙강사(1993,1995)
대한민국학술원상수상(제58회)(2013)
한국번역문학상수상(제9회)(국제PenClub)
고려대학교학술상수상(제10호)
현고려대학교명예교수
현한국제임스조이스학회고문

《저서및역서》
『제임스조이스문학읽기』(2015,어문학사)
『제임스조이스전집』(2013,어문학사)
『제임스조이스의아름다운글들』(2012,어문학사)
『피네간의경야주해서』(2012,고려대학교출판부)
『피네간의경야(개역)』(2012,고려대학교출판부)
『노라』(2011,어문학사)
『율리시스』(3정판)(2007,생각의나무)
『피네간의경야(초역)』(2002,범우사)
『피네간의경야안내』(2002,범우사)
『율리시스지지연구』(1996,고려대학교출판부)
『율리시스연구I,II』(1995,고려대학교출판부)
『피네간의경야』(1985,정음사)
『제임스조이스문학』(1995,고려대학교출판부)
『율리시스(2정판)』(범우사)
『율리시스(초역)』(정음사)
『제임스조이스문학의이해』(1993,신아사)
『율리시스주석본』(범우사)

목차

◆머리말

제I편단편『피네간의경야』읽기

제1부

1장피네간의추락
2장HCE?그의별명과평판
3장HCE?그의재판과유폐
4장HCE?그의서거와부활
5장ALP의편지(선언서)
6장수수께끼?선언서의인물들
7장문사?
8장여울목의빨래하는아낙네들

제2부

1장아이들의시간
2장학습시간?삼학(三學)과사분면(四分面)
3장축제의여인숙
4장신부선(新婦船)과갈매기

제3부

1장대중앞의숀
2장성브라이드학원앞의죤
3장심문받는욘
4장HCE와ALP?그들의심판침대

제4부

1장회귀

제Ⅱ편『피네간의경야』이해하기

◆도움의말

1.『피네간의경야』의기원
2.『피네간의경야』의표제
3.『피네간의경야』의줄거리및문체
4.『피네간의경야』의판타지문학
5.『피네간의경야』의생태학
6.『피네간의경야』의주요등장인물
7.『피네간의경야』의구조와주제
8.『피네간의경야』의시간및수비학
9.『피네간의경야』의인유

(1)문학의모더니즘
(2)포스트모더니즘
(3)비코
(4)브루노
(5)드루이드고위성직자
(6)버클리
(7)호우드언덕의꼭대기
(8)호우드성
(9)『켈즈의책』
(10)『사자의책』
(11)피네간의경야
(12)핀맥쿨
(13)4복음노인들
(14)등혹
(15)이졸데와트리스탄
(16)믹,닉및매기의익살극
(17)노르웨이선장
(18)쥐여우와포도사자
(19)악의개미와아도자베짱이
(20)피닉스공원
(21)웰링턴기념비
(22)단테
(23)괴테
(24)오스카와일드
(25)파넬이야기
(26)『피네간의경야』속의『더블린사람들』및그밖의작품들
(27)ALP의편지
(28)스위프트
(29)루이스캐럴
(30)입센
(31)부시코트
(32)셰익스피어
(33)『성당묘지곁의집』
(34)『왕실의이혼』
(35)에드가퀴네
(36)누보레타
(37)『성서』
(38)불가타『성서』
(39)「신약」
(40)성케빈
(41)코란
(42)에다신화
(43)조이스의동양종교
(44)공자
(45)『피네간의경야』의기호들
(46)캠벨
(47)사상파운동
(48)유진조라스
(49)마리아조라스

10.『피네간의경야』어의실체
(1)모체(matrix)
(2)어의적분석(exegeticalanalysis)
(3)해설
(4)그의한어역

11.『피네간의경야』어의특성
(1)다의적특성
(2)다성적특성
(3)다어적특성
(4)순수결합어
(5)파창어

12.『피네간의경야』어의번역
(1)번역을위한텍스트해독의학구성
(2)역작가의감수성
(3)어휘의선택과조작
(4)한자의사용
(5)산문시로서의번역
(6)번역의고전성
(7)한국어의“피네간의경야어화”
(8)『피네간의경야』어의등가성

13.『피네간의경야』의첫단락읽기
14.『피네간의경야』의끝단락읽기
15.『피네간의경야』의초역출판
16.『피네간의경야』의개역
17.『피네간의경야』의축약본
18.『피네간의경야』의텍스트개정판(2013)
19.『피네간의경야』의지지(topography)
20.『피네간의경야』의비평
21.『피네간의경야』의미래(결론)

◆참고문헌

출판사 서평

20세기문학의결정,
『피네간의경야』를풀어쓴이야기!


『피네간의경야』(고려대학교출판부)를우리나라최초로번역하여58회대한민국학술원상인문학분야에서상까지받은김종건교수가이번에는『피네간의경야』를쉽게풀어쓴『피네간의경야이야기』를출간하였다.

약30~40여년동안『피네간의경야』를연구하였던김종건교수는10여년전(2002)에세계에서4번째로『피네간의경야』완역본을출판했다(이는중국보다도앞선것인데최근중국이『피네간의경야』를번역하여베스트셀러2위까지오를만큼대중의관심이높았었다).이번에출간하는김종건교수의『피네간의경야이야기』는지금까지‘피네간의경야’에관한책으로는세번째다.『피네간의경야』의언어와기법이이질적으로파괴되지않는한,더이상대중화를기대할수없다고생각하여원서내용을요약하고해석을덧붙여좀더대중에게다가갈수있도록쉽게풀어쓴책이다.

가장난해한작가이자20세문학의틀을깨뜨린실험적작가,제임스조이스

세계문학사에서제임스조이스문학의위상은가히놀랄만하다.그는아일랜드출신으로국외를망명하며문제적작품들을수없이내놓았다.그의대표작『율리시스』는음란출판물로판정받아연재가중단되기도하는우여곡절을겪었지만세상에서가장많은논문이쓰인소설이되었으며,제임스조이스산업까지탄생시켰다.심지어『율리시스』에등장하는6월16일을‘블룸스데이(Bloomsday)'로정하기도하였다.그는다양한언어,문학,철학,역사에통달하였고이러한박식함이작품에도녹아내려가그의작품만연구하는수많은학자들을배출하였다.

모든것의이야기『피네간의경야』

제임스조이스는17년동안『피네간의경야』를집필하여1939년에출간하였다.그만큼그의마지막모든것을쏟아부었다고해도과언이아니다.그가자신의걸작이라생각하는『피네간의경야』는현대포스트모더니즘문학의대표적인작품이요,오늘날영문학에서가장개척이안된걸작중하나다.
현대작가중가장난해한작가인제임스조이스는언어를자유자재로가지고놀면서언어가갖고있는고유의음악적특성까지살릴수있는작가다.그래서언뜻보면『피네간의경야』가무슨말인지도모르겠다는사람이많지만,사실그안에는형식을파괴하여기술한아일랜드생활과예술,사회,문학,인간,패러디등의다양한탐색이담겨있다.제임스조이스의가장인기있는작품인,『율리시스(Ulysses)』가더블린생활의하루를설명하여일상생활의의미를발견하게한다면,『피네간의경야』는꿈같은밤시간의기록이다.그는신화,음악,상징과은유,밤의심리등을통해모든인류문화의우주적및희비극적종합을묘사하려고시도하였다.즉,『피네간의경야』는모든것에관한책인셈이다.밤의꿈을그린이책은심지어낮의이야기『율리시스』보다한층광범위하게인류역사의모든것을포용한다.
제임스조이스는약6만자의어휘와50~60여종의외국어들로『피네간의경야』를썼는데방대한언어적사용은단순히단어사용의늘림이아니다.『피네간의경야』는유기적으로연결되어의미가확장된언어를사용하였다.전체적으로보면『피네간의경야』는꿈의내용이기에제임스조이스는자신의꿈의언어를개발하기위해,그의단어들을결합하고,뭉개고,다른단어의편린들을함께응축함으로써,작품속에새로운의미를창출하고,이를활용하였다.그래서우리가제임스조이스의텍스트를읽기위해그의언어를해체하고재구성하여새로운의미를창출하는일을먼저하여야한다.

읽을수있는『피네간의경야이야기』

앞서말했듯이『피네간의경야』는보통의독자가읽기에는그양이방대하기도할뿐더러질적으로도너무나깊다.하여,오랜세월제임스조이스를연구하였고국내최초로제임스조이스전집을출간한김종건교수가좀더쉽게풀어쓴『피네간의경야이야기』를집필한것이다.『피네간의경야이야기』는원서의약600페이지분량에서3분의2가량의쉽고재미있는부분을선발하여읽기쉽게번역하였고,거기에다중간에김종건교수의해석을대괄호로달았다.김종건교수의해석을각주로따로빼지않고본문에함께넣어읽기의흐름이끊기지않고자연스레넘어가도록도왔다.
그럼에도여전히어렵게느껴지기도한다.그러나저자김종건교수는『율리시스』를읽을수있는독자는『피네간의경야』를읽을수있으며,『피네간의경야』를읽으면『율리시스』가한층쉬워질거라한다.이둘은상호보완적관계에있기때문이다.그는독자에게『피네간의경야이야기』를읽는팁을제공하기도한다.되도록그룹을지어읽으라권하는데,모든구성원의노하우가텍스트의다양성을잘조명할것이기때문이다(실제로‘제임스조이스학회’에서이렇게진행을한다).

『피네간의경야이야기』는『피네간의경야』를축약하여김종건교수가본문마다해석한부분인‘제Ⅰ편단편『피네간의경야』읽기’와‘제Ⅱ편『피네간의경야』이해하기’로나눈다.제Ⅱ편은작품의기원,문체,판타지,시간의문제,생태학,인유,『피네간의경야』어의특성,실체등,『피네간의경야』읽기에도움이되는비평과해석등을전달한다.처음읽기시작한독자라면먼저제Ⅱ편을빠르게읽고제Ⅰ편을읽는게더도움이될수도있다.

인간사의모든것을담았다고말해도과언이아닌20세기최대의걸작『피네간의경야』를읽을수만있다면모든문학이쉬워질거라감히말할수있다.『피네간의경야』가다소부담스러웠던독자라면,『피네간의경야이야기』를반드시읽기를권한다.이책을읽은계기로제임스조이스문학전체를보는자신만의관점이생길것이기때문이다.
아래에는김종건교수에게보낸김길중교수의축시를넣어본다.『피네간의경야이야기』를읽다보면3~40년을『피네간의경야』연구에매진한김종건교수가차지하는위상이어느정도인지누구라도가늠할수있는데,아래시가그의노고를말해주기때문이다.

是日也放金重而大人建
?祝金鍾健敎授刊行經夜書

彼四姦詩讀經夜
海三夢犬甚難辨
嘲二笑白不能解
此一譯本誰敢編

오늘은(도)놓인금은무겁고대인은강건하네
피네간을밤새워읽어도
삼면이바다로둘린나라의꿈꾸는개의처지로서는분별하기어렵구나
조이스말씀하기를“해독하지못할걸!”
한데이번역서보라누가감히펴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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