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 봉우리 (나의 제2차 세계대전)

구름 봉우리 (나의 제2차 세계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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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여기 33편의 시는 어린 그의 눈에 비친 한국의 산하와 사람들에 관한 추억의 스케치이다. 이 시집은 유년 시절의 마음속 고향을 기억하며 그때의 감수성을 더듬어 시로 기록한 것이다.
저자

타무라쇼지

저자타무라쇼지는1936년토쿠시마현(?島?)출생.한살때아버지의초등학교교원부임으로조선에건너간다.1945년10살에제2차세계대전패전후귀향.2년후교토시(京都市)로이주,교토부립야마시로고등학교시절문예부,연극부에소속.교토고등학교연극연맹회장.32세에자동차정비회사를설립,이후직원26명의대형차민간차량검사공장을경영.65세에은퇴후문필활동을시작.2011년현대교토시화회(現代京都詩話?)대표가되었다.

동일본대지진으로충격을받아쓴시극「진혼과부흥의노래」의각본연출,국제교류회관메인홀이만석이된다.
2013년「원전재해」를교토역앞캠퍼스플라자에서구성연출.
현재관서시인협회(?西詩人協?)이벤트로9월19일에개최예정인방송드라마형식의원전재해「생명의기억을연결」을집필중이고,일련의활동은신문에소개되었다.

일본현대시가문학관(日本現代詩歌文?館)평의위원,관서시인협회운영위원,일본국제시인협회회원,종합잡지「PO」소속.

<시집>
「거울속」(2010),「구름봉우리-나의제2차세계대전」(일본다케바야시관,2013)

목차

머리말
1패전전의북한

출생후첫기억/만가(挽歌)/아버지의발/호랑이소굴/김장하는날/친구와의만남/황해에서의조개잡이/소녀들/구름봉우리

2피난생활

기마장교/양반/경찰서장/잔혹한사형(私刑)/후지모토집안의뒷문/꽃제비/그러먼기(機)/터널무기고/다이너마이트작전/소련군인/한밤중의도피행/인천

3귀향

산적의습격/비참한부산항/귀환선/하카타항(博多港)/산요본선(山陽本線)의화물운반차량/불타버린다카마츠(高松)들판/고향

해제·시인정어린

출판사 서평

시인타무라쇼지는1936년에일본에서태어나교사인아버지를따라한국에서9년정도살았다.일제식민지배가막을내린1945년일본으로돌아가사업가그리고문필가로노년의삶을살고있다.여기33편의시는어린그의눈에비친한국의산하와사람들에관한추억의스케치이다.이시집은유년시절의마음속고향을기억하며그때의감수성을더듬어시로기록한것이다.

조선땅에서겪은사춘기소년의기억을정리하면(1)할머니의죽음과인생에대한물음(2)김장문화에대한향수(3)부친의교육열과조선인친구에대한그리움(4)이별과귀환과정의상처와연민으로나눌수있다.

시속에서어린시절자랐던황해도옹진군교정면산하의풍경이구름속의봉우리처럼시인의가슴에모였다흩어짐을반복하고있다.봉우리는그대로있지만구름이우리의시야를가린다.백지와같은소년시절에각인된오롯한기억들이시속에그대로드러나있다.

시인은인생의종착역에다다르면서출발지와도같았던조선,더구나북한쪽에있어접근이쉽지않은그추억의창고앞에서노크를하고있다.시간과공간을초월하여늘심중에서우리를흔들어대는첫사랑처럼소년의심중에는여진(餘震)과같은흔들림이지금도존재하는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