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어버린 계몽의 시대 (중앙아시아의 황금기, 아랍 정복부터 티무르 시대까지 | 양장본 Hardcover)

잃어버린 계몽의 시대 (중앙아시아의 황금기, 아랍 정복부터 티무르 시대까지 | 양장본 Hardcover)

$46.87
Description
이 책은 우선 흔히 이슬람 문명의 중심지로 아라비아반도와 고대 문명의 발상지인 메소포타미아, 오늘날의 이란 지역인 서부 페르시아 지역 정도를 뇌리에 떠올리는 우리의 생각을 송두리째 뒤흔든다. 저자는 오늘날 세계에서 가장 가난하고 테러가 빈번하며 아편 판매로 생계를 유지하는 등 무정부적인 정치 상황으로 알려진 북부 아프가니스탄 지역을 비롯해 우리에게는 여러모로 멀고도 생소한 중앙아시아 지역이야말로 이슬람 문명의 요람이었다고 강조한다. 그러면서 발흐, 메르브, 니샤푸르, 투스, 시스탄, 부하라, 사마르칸트 같은 도시들을 열거하며 중앙아시아적인, 즉 페르시아적이면서도 도시적이고 일찍이 실용기술이 발달한 도시의 면면을 우리에게 알려 준다. 다시 말해 저자는 이슬람 세계의 공간을 동쪽으로 확장해 이슬람 문명의 축을 새롭게 조명하고 있다.
그러면서 저자는 세계의 지적 허브로서 서기 1000년을 전후로 400~500년 동안 문화적 전성기를 누리던 ‘계몽의 시대’(Age of Enlightenment)에 주목한다. 즉 중앙아시아는 지리적으로뿐만 아니라 시간적으로도 교량 역할을 하며 고대와 근대 세계를 연결하는 위대한 고리였고, 인도와 중국, 중동, 유럽 모두와 교류하며 비범한 문화적, 지적 활력을 전수했다는 것이다. 언어와 인종, 민족, 지형의 차이에도 불구하고 중앙아시아의 주민들은 매우 다원적인 하나의 문화권에 속해 있었고 세속 및 종교 영역 모두에서 풍부하게 축적된 문화적, 지적 경험을 가지고 황금기에 접어들었다는 것이다. 그 결과 중앙아시아의 사상가와 예술가들은 서구의 르네상스보다 500년이나 앞서 개인을 발견하거나 재발견했고 미래에 도래할 과학혁명의 선각자가 되었다는 것이다(우리는 이러한 역사적 사실들을 이 책의 제4장에서 풍부하게 확인할 수 있다. 알 라지, 알 파라비, 알 킨디, 알 콰리즈미, 이븐 시나, 알 비루니 등 숱한 사상가와 과학자들이 현대 문명의 기원이 되는 다양한 사상적 발흥과 과학적 성취를 통해 중앙아시아 문명권을 독보적인 자리에 설 수 있게끔 만들었다).
저자

S.프레더릭스타

S.FrederickStarr,1940~
미국의러시아,유라시아문제전문가로1962년예일대학을졸업했으며,영국케임브리지대학킹스칼리지에서석사학위를,미국프린스턴대학에서박사학위를받았다.아울러그는툴레인(Tulane)대학부총장(1979~82)과오벌린(Oberlin)대학총장(1983~94)을역임했으며,중앙아시아-코카서스연구소(CentralAsia-CausasusInstituteandSilkRoadStudiesProgram)의설립자이자회장이기도하다.아프가니스탄과중앙아시아,코카서스,러시아지역전문가로서미국대통령들의자문을맡아왔고,미국외교정책위원회(APEC)를비롯해안보개발정책연구소(ISDP)등다양한기관에서자문및연구활동을펼치고있는그는,각종저널과신문에200여편의글을기고했고20여권의책을펴내기도했다.저서로DecentralizationandSelf-GovernmentinRussia,1830~1870(1972),Melikov:SoloArchitectinaMassSocirty(1978),RedandHot:TheFateofJazzintheSovietUnion1917~1980(1983)등이있다.

목차

서문7
등장인물17
연대표27

제1장세상의중심45
시간과공간49/배우소개54/제기하기는쉬우나답하기는어려운세가지질문74/가지않을길76

제2장세속적인도시계획전문가들과고대의땅85
기온상승이있었는가95/‘집약’문명98/고부가가치를양산하던무역업자들103/제국의지대추구자들115/말(馬),등자,그리고유목민123/도시문화129

제3장기술과사상,종교의도가니133
문해력과산술능력133/과학139/수많은문자언어들143/자라투스트라와빛과어둠의세계147/신들을대동한그리스인들154/불교도의수도생활161/헬레니즘의대변자,기독교도170/정체성과유산177

제4장어떻게아랍은중앙아시아를정복하고,또한중앙아시아는바그다드정복을준비했는가189
정복직전의중앙아시아:개요190/종교와약탈:동쪽으로밀려드는아랍인들195/쿠타이바의문명전(戰)200/중앙아시아의반격205/중앙아시아의테르미도르동안에성립된거래211/아부무슬림과아바스의후손들215/아부무슬림의경이로운시절,750~751년217/승자는누구인가219

제5장바그다드에부는동풍225
바그다드228/하룬알라시드:지하드를외친한량234/바르마크가문이이끈번역운동의사각지대241/바르마크가문의몰락245/마문:독단적인이성의옹호자246/마문의지혜의집251/무타질라파(Mutazilism)256/후주(後奏)263

제6장유랑하는학자들269
바그다드의중앙아시아인들272/아랍동료들277/중앙아시아의위력:의학과수학,그리고천문학279/최고의과학자콰리즈미283/콰리즈미는정말중앙아시아의아들이었는가292/철학적인질문들298/킨디의복잡하고골치아픈문제300/파라비,불가능한일을해내다306/신중한혁신가311/현혹될정도로비정치적으로보였던파라비의정치관314/파라비가놓친기회317/중앙아시아는두뇌유출로고통받았는가319

제7장호라산:중앙아시아의떠오르는별323
학문의도시니샤푸르:자연물리적환경328/교육과정신적삶,그리고사회적갈등331/지적전통의창시자들335/호라산의회의론자와자유사상가들337/전통주의자들의충동340/발히와하산나이사부리,그리고불합리342/시스탄에서들려오는페르시아인들의봉기346/투스:전위적인벽지(僻地)352/페르도우시의외로운사명356/현실적인『왕의서(書)』359/부계지배의모순들362/분별력또는지혜가없는세상363

제8장중앙아시아의전성기:사만왕조369
안팎에서제기된시아파의도전391/침묵하는다수가아니었던전통주의자들396/무함마드알부하리:고아의탐구400/구술사학403/만사(萬事)에관한법405/기세등등한전통주의자들408/아부알리알후사인이븐시나410/이븐시나,비루니,그리고우주417/부하라의황혼기426

제9장사막에서의한때:마문휘하의구르간지429
호라즘:기술에기반한사회429/아랍의침략과그여파434/박식가이자교사였던아불와파부즈자니436/호라즘에서의쿠데타438/무함마드비루니의어린시절439/비루니,역사를발명하다442/마문가문의구르간지448/별개의궤도에있던슈퍼스타들,1004~10453/『의학정전』456/구르간지의몰락464/후주:이븐시나가모든지식을종합하다468

제10장튀르크인들이무대에등장하다:카슈가르의마흐무드와발라사군의유수프479
민족선전원의자질483/놀라운카라한인들486/마흐무드카슈가리가깃발을들다490/‘문화적쇠퇴’기(期)?496/창조적으로조성된튀르크거리498/튀르크승전탑502/카라한인들의동화(同化)507/『행운을가져오는지혜』509/세계를포용하고수피적대안을거부한발라사구니511/전투에서는졌지만전쟁에서는승리한은둔자512/카슈가르의잔광514

제11장튀르크인약탈자치하에서의문화:가즈니의마흐무드517
새로운형태의통치자517/마흐무드의부상과그를지원한정부523/‘지상의신의그림자’525/완불하기528/마흐무드세계의성격과문화530/‘속세의광휘’:건설자마흐무드534/가즈니치하에서의역사학자들540/궁정시인들544/페르도우시:투란의노예550/마흐무드치하에서의자연과학과사회과학555/비루니의인도560/인도과학에천착한비루니565/시간과인간의역사566/문화로서의종교567/힌두교,이슬람,마흐무드에관한비루니의생각573/종결부577/미루니,아메리카를발견하다583/태양에관한이해와비중(比重)587/가즈니의몰락588

제12장셀주크통치아래에서의미진(微震)591
가잘리의위기591/유럽과중앙아시아에서의변화의곡선594/분주한셀주크와투르크멘부족들595/니잠알물크:투스의마키아벨리601/셀주크건축과제조업606/셀주크치하에서의학문세계610/안팎에서분출된위험한사상가들619/니잠알물크의반격:니자미야마드라사624/철학자하이얌629/마음속의대안:수피즘631/1092~95년의위기635/가잘리의신경쇠약을다시논하며638/『철학자들의부조리』642/셀주크의종말:술탄산자르651/건축가산자르654/후원자로서의산자르658/산자르의억류와죽음661/오마르하이얌의최후의심판664

제13장몽골의세기673
권력의오만함:호라즘샤673/호라즘통치아래에서의지식인의삶676/수피르네상스678/재앙을부르며684/몽골의복수688/베이징(北京)에의정착693/몽골치하의중국에서의중앙아시아문화696/몽골치하의이란에서의중앙아시아문화699/잠시소생한위대한전통:나시르알딘알투시707/중앙아시아의황폐화713/몽골치하의중앙아시아719/몽골의멍에아래에서의문화721/민중문화:민간전승과종교724/암흑시대의대차대조표731

제14장타메를란(티무르)과그의후계자들735
권력의뼈대740/티무르이후:평화와교역744/티무르손자들시대의문화746/울루그베그:왕위에오른과학자752/나바이:후원자이자시인762/미학적세기의종말769/티무르의의붓자식들:무굴,사파비,그리고오스만771/인쇄되지않은말781/계승자들,그리고상실된유산782

제15장회고하며:모래와굴785
왜발생했을까788/모래알을품은굴793/무슨일이일어났는가795/환경적가설들798/몽골문제를전술로삼기799/악당바스코다가마(VascodaGama)800/부유한후원자들이지갑을닫았는가802/통치자들의부조803/비(非)사변적인튀르크인들804/무슬림대(對)무슬림805/악한천재,가잘리808/중요한시기선택813/설명할필요가있을까815

옮긴이의말817
사항찾아보기833
인명찾아보기853
지명찾아보기869

출판사 서평

중앙아시아지역은단순한‘문명의교차로’가아닌,새로운세계사적문명을창출한‘길목문명’
실크로드를비롯해몽골,중앙아시아지역을떠올리면무엇보다‘문명의교차로’라는문구가제일먼저인상적으로떠오를것이다.즉중국의비단이나종이가실크로드를통해유럽에전해졌으며,서쪽끝세계최초의무역상인이라일컬어지는소그드인들이실크로드를거쳐한반도에까지와무역을했다는것이그러한이미지를만들었다.자연스럽게이들지역은척박한기후와정착해살기에는힘든조건들때문에유목생활방식이적합하며,이는곧기질적으로싸움을좋아하고약탈을주로일삼아수준높은문명을만들지는못했다는이미지로굳어져왔다.과연이지역에대한이러한지금까지의평가가올바른것일까?
이책의저자는이러한우리의상식의근저를다시금되돌아보게만들면서,중앙아시아지역이결코단순한문명‘전달’의역할만이아니라새로운문명을창출하는데세계사적으로기여했음을다양한사료와접근방식을통해증명해내고있다.그러면서그는‘길목문명’(crossroadscivilization)으로서의중앙아시아의특장점을부각시키고있다.즉중앙아시아특유의개방성과관용정신이“탐구적인,박식한,수리적인,세속적인,자신감있는”사회를만들어냈으며,이러한저력을바탕으로이슬람문명의요람인동쪽(중앙아시아)에서불어온바람은이슬람세계의서쪽지역(우리가흔히중동이라고칭하는지역)은물론이고그외문화권에까지큰영향을끼쳤다고본다.이것이가능했던것은중앙아시아가단순히문명의교차로라기보다는국제적인관계에의해온전히영향을받으면서도결국에는수세기동안형성된토착적인힘이더크게작용하는가운데‘길목문명’특유의독창성과고급문명을일구어냈기때문이라는것이다.

이슬람문명의중심을더동쪽으로옮겨놓다:사마르칸트,투스,메르브,부하라,니샤푸르의중요성
이책은우선흔히이슬람문명의중심지로아라비아반도와고대문명의발상지인메소포타미아,오늘날의이란지역인서부페르시아지역정도를뇌리에떠올리는우리의생각을송두리째뒤흔든다.저자는오늘날세계에서가장가난하고테러가빈번하며아편판매로생계를유지하는등무정부적인정치상황으로알려진북부아프가니스탄지역을비롯해우리에게는여러모로멀고도생소한중앙아시아지역이야말로이슬람문명의요람이었다고강조한다.그러면서발흐,메르브,니샤푸르,투스,시스탄,부하라,사마르칸트같은도시들을열거하며중앙아시아적인,즉페르시아적이면서도도시적이고일찍이실용기술이발달한도시의면면을우리에게알려준다.다시말해저자는이슬람세계의공간을동쪽으로확장해이슬람문명의축을새롭게조명하고있다.
그러면서저자는세계의지적허브로서서기1000년을전후로400~500년동안문화적전성기를누리던‘계몽의시대’(AgeofEnlightenment)에주목한다.즉중앙아시아는지리적으로뿐만아니라시간적으로도교량역할을하며고대와근대세계를연결하는위대한고리였고,인도와중국,중동,유럽모두와교류하며비범한문화적,지적활력을전수했다는것이다.언어와인종,민족,지형의차이에도불구하고중앙아시아의주민들은매우다원적인하나의문화권에속해있었고세속및종교영역모두에서풍부하게축적된문화적,지적경험을가지고황금기에접어들었다는것이다.그결과중앙아시아의사상가와예술가들은서구의르네상스보다500년이나앞서개인을발견하거나재발견했고미래에도래할과학혁명의선각자가되었다는것이다(우리는이러한역사적사실들을이책의제4장에서풍부하게확인할수있다.알라지,알파라비,알킨디,알콰리즈미,이븐시나,알비루니등숱한사상가와과학자들이현대문명의기원이되는다양한사상적발흥과과학적성취를통해중앙아시아문명권을독보적인자리에설수있게끔만들었다).

‘페르시아적인요소’가중앙아시아의문명내지문화의핵심을이루다
그런데이러한중앙아시아특유의문명내지문화에서주목할만한점가운데하나는아바스시대의이른바‘아랍르네상스’를주도한대다수의선구자들이실상은아랍인이아니라주로중앙아시아에서온이란계의다양한원주민이거나다른동부지역민들이었다는것이다.칼리프제국의수도였던바그다드내에서벌어진끊임없는내부반목과피로얼룩진쿠데타,사회적인갈등으로인해중앙아시아도시들이아랍정복후몇세대도지나지않아철학과과학,예술분야에서지도자역할을맡게되면서다원적이지만매우실용적이고독특한그들만의정체성을가진다양한이란계및튀르크계지식인집단이창출되었기때문이라는것이다.즉중앙아시아역사의저류에페르시아적인요소가매우강하게영향을끼쳤다는것이다.

이렇듯찬란했던중앙아시아의역사와문화가왜지금은보잘것없게되었는가
이렇듯과학적이고도실용적인/경험적인학문과지적세계를바탕으로효율적인관개시설운용을통한도시의발전과대륙중개무역을통해획득한물질적풍요,새로운사상및사고방식에대한열린태도가중앙아시아특유의찬란한문명/문화를일구어냈다는것이저자의일관된주장이다.하지만저자는여기서멈추지않는다.즉그렇게찬란했던이지역의문명/문화가왜21세기지금에와서는쪼그라들다시피하고잊혀진문명세계처럼취급되게되었는지를추적한다.
그것은바로‘종교’문제에서비롯되었다.선진문명/문화를일구어냈던지식인들사이에서좀처럼합의가이루어지지않고시간이흐를수록양극화가심화되었던주제가바로이성과종교사이의관계였다.철두철미한합리주의를열렬히후원했던마문시대에촉발된신학논쟁이궁극적으로세속권력과종교권력간의싸움으로비화되면서다양한견해가존재하고혁신에대한열정으로가득한사회를더이상찾아보기힘들게만든것이다.아이러니하게도계몽시대의절정기에발생한신학적충돌이곧노골적으로힘을겨루는시험장으로발전한것이다.철학,인식론,형이상학,윤리학,물리학,신학등다양한분야에서논쟁이벌어졌고이는알가잘리(Al-Ghazali)가합리주의자들의주장을초토화시키기위해싸웠던300년후에나막을내렸다.

이성과논리,경험을밀쳐낸수피신비주의의도래,그리고그중심에‘알가잘리’가자리하다
이성도논리도인류의진정한목적과는무관하며,과학적이고철학적인탐구는무엇이든지간에그저공허한망상이라고생각한가잘리의공격은이슬람의이름으로감히합리주의와계몽을옹호하는이들을침묵시키고싶어안달이난자들에게강력한지적무기를제공했다.그의이러한태도와공격이결국과학과철학이꽃피웠던땅을황무지로만들어버렸다는것이다.알가잘리이후,더이상자유로운과학적탐색과거리낌없는철학적사유가다시는이슬람세계에서가능하지않게된것이다.이성과논리를밀쳐내고합리주의를지향하는지식인들을신비주의적직감과전통을통해얻을수있는지식에감히도전할수없는종속적인지위로전락시켰기때문이다.비록그가중앙아시아문화와12~13세기의역경에깊은뿌리를내리고있는수피신비주의부상을직겁적으로야기하지는않았지만,그는누구보다도이슬람내에서수피즘을정당화하고핵심적인앎의방식으로서수피즘이자리잡도록하는데기여를했다.

세계사의중심으로서의중앙아시아역사복원
중국정부의일대일로(一帶一路)이니우리나라의‘유라시아이니셔티브’이니하는기획을비롯해,전세계는물론우리에게도이제중앙아시아지역은큰관심영역으로부상했다.하지만그관심의증폭만큼이나포괄적인시각을갖게해주는책은매우드물고,주로역사에초점을맞추고있는것이사실이다.이책은중앙아시아지역의정치,경제,사회,문화,사상,예술,종교,역사등전반을매우경제적이면서도짜임새있게직조해냄으로써세계사에기여한이지역의특장점을매우설득력있게서술해내고있다.
저자는수차례이책의집필목적을누군가에의해고집스럽게주변적이고후진적인지역으로규정되어온중앙아시아가사실은수세기동안정치와경제세계의주축이었고,유라시아대륙에서지적생활의중심지였음을알리고,이는개방성과다양성을특징으로하는중앙아시아의유구한전통과역사적축적에서기인했음을보여주시위함이라고역설한다.즉중앙아시아지역은단순한문명의교차로가아니라그자체로하나의역사체였던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