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escription
뇌과학자 정신과 의사가 건네는 특별한 마음처방전
뇌과학자 정신과 의사가 건네는 특별한 마음처방전
아침에 눈을 떴지만 아무 것도 하기 싫을 때, 불안과 걱정으로 머리가 가득 차고 가슴이 먹먹할 때, 도대체 마음먹은 대로 몸이 움직이지 않을 때, ‘혹시 정신과 병원에 가야 하는 것 아닐까?’ 생각한 적이 있는가? 막상 정신건강의학과의 문을 두드리고 싶지만 ‘정신과는 무조건 약을 먹으라고 하는 것 아닌가?’, ‘정신과 약을 먹으면 바보가 된다는데?’ 같은 걱정을 해본 사람도 많다. 그러나 정신건강의학과의 문턱은 여전히 높다. 미국의 우울증 치료율은 66%에 달하지만 우리나라는 11%에 불과한 것도 이런 이유다.
〈오늘의 혼밥 메뉴는 뇌과학 정식〉은 정갈한 집밥 같다. 과하지 않으면서도 마음이 담겨있기 때문이다. 서울대 뇌과학협동과정을 거쳐 서울대 정신건강의학과 전임의, 이화여대 뇌인지과학과 겸임교수를 지낸 저자는 환자들에게 무서운 의사 선생님이 아니라 푸근한 동네 아저씨가 되고 싶었다. 아무리 치료해도 다시 되돌아오는 알코올 중독 환자를 만나며 도대체 어떻게 해야 병원 밖에서도 건강하게 살게 할 수 있을까를 고민했다. 답은 뇌과학이었다. 저자는 ‘뇌는 마음을 담은 그릇’이라고 말해준다.
〈오늘의 혼밥 메뉴는 뇌과학 정식〉은 살뜰하게 우리 뇌가 어떻게 생겼고, 우리 뇌 안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알려준다. 때로는 친절하게 비유를 들기도 하고, 때로는 정확하게 어려운 용어도 짚어준다.
정신건강의학과에서는 어떻게 환자를 맞이하고 치료하는지, 세로토닌, 도파민, 아세틸콜린 같은 호르몬은 뇌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 읽다보면 희한하게도 우울증이 나의 잘못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고 마음이 뭉클해진다. 그것은 이 책이 단순한 뇌과학 이론서가 아니라 아닌 환자들과 함께 부대끼며 함께 아픔을 이겨낸 실제 이야기를 가지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지금 혹시 마음에 작은 불편함이 느껴진다면, 그 마음을 담은 그릇인 뇌를 들여다보자. 막연한 위로보다 뇌 공부가 힘이 되는 경험을 맛볼 것이다.
아침에 눈을 떴지만 아무 것도 하기 싫을 때, 불안과 걱정으로 머리가 가득 차고 가슴이 먹먹할 때, 도대체 마음먹은 대로 몸이 움직이지 않을 때, ‘혹시 정신과 병원에 가야 하는 것 아닐까?’ 생각한 적이 있는가? 막상 정신건강의학과의 문을 두드리고 싶지만 ‘정신과는 무조건 약을 먹으라고 하는 것 아닌가?’, ‘정신과 약을 먹으면 바보가 된다는데?’ 같은 걱정을 해본 사람도 많다. 그러나 정신건강의학과의 문턱은 여전히 높다. 미국의 우울증 치료율은 66%에 달하지만 우리나라는 11%에 불과한 것도 이런 이유다.
〈오늘의 혼밥 메뉴는 뇌과학 정식〉은 정갈한 집밥 같다. 과하지 않으면서도 마음이 담겨있기 때문이다. 서울대 뇌과학협동과정을 거쳐 서울대 정신건강의학과 전임의, 이화여대 뇌인지과학과 겸임교수를 지낸 저자는 환자들에게 무서운 의사 선생님이 아니라 푸근한 동네 아저씨가 되고 싶었다. 아무리 치료해도 다시 되돌아오는 알코올 중독 환자를 만나며 도대체 어떻게 해야 병원 밖에서도 건강하게 살게 할 수 있을까를 고민했다. 답은 뇌과학이었다. 저자는 ‘뇌는 마음을 담은 그릇’이라고 말해준다.
〈오늘의 혼밥 메뉴는 뇌과학 정식〉은 살뜰하게 우리 뇌가 어떻게 생겼고, 우리 뇌 안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알려준다. 때로는 친절하게 비유를 들기도 하고, 때로는 정확하게 어려운 용어도 짚어준다.
정신건강의학과에서는 어떻게 환자를 맞이하고 치료하는지, 세로토닌, 도파민, 아세틸콜린 같은 호르몬은 뇌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 읽다보면 희한하게도 우울증이 나의 잘못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고 마음이 뭉클해진다. 그것은 이 책이 단순한 뇌과학 이론서가 아니라 아닌 환자들과 함께 부대끼며 함께 아픔을 이겨낸 실제 이야기를 가지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지금 혹시 마음에 작은 불편함이 느껴진다면, 그 마음을 담은 그릇인 뇌를 들여다보자. 막연한 위로보다 뇌 공부가 힘이 되는 경험을 맛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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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혼밥 메뉴는 뇌과학 정식 : 청년을 위한 마음건강 상담실 - 더 생각 인문학 시리즈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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