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혁명과 수학자들 (데카르트로부터 가우스까지)

프랑스 혁명과 수학자들 (데카르트로부터 가우스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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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격동의 시대를 살아간 수학자들
프랑스혁명과 나폴레옹 시대의 프랑스는 격동의 시대였다. 이런 시대에 수학자들은 어떻게 살아가고 있었을까? 격동의 시대야말로 인간성이 가장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때이다. 적극적으로 혁명의 추진에 노력했음에도 불구하고, 반대파에 의해 추방되어 옥중에서 자살한 콩도르세, 혁명전쟁 중 프랑스군에 승리의 계기를 만들어 ‘승리의 조직자’로 칭송되나, 나폴레옹에 대해 냉엄한 비판의 눈을 돌렸던 카르노, 과학자로서 대포와 화약의 제조에 힘을 쏟았고 나폴레옹에 대해서는 마음으로부터의 충성을 서약하고 나폴레옹이 몰락한 후에는 모든 공직에서 추방되어 파리의 빈민굴에서 죽어간 몽주, 나폴레옹에게 중용되었지만 그를 배반한 라플라스와 푸리에 등, 그들의 삶에는 매우 흥미진진한 것이 있다. 그들의 수학에서의 업적과 생활상은 수학을 우리와 보다 친숙한 것으로 바꿔준다.

수학이 일상생활과 동떨어진 차가운 학문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저자가 호소하는 것은 격동의 프랑스혁명 속에서 저마다 인간적으로 살아간 수학자들의 생활상을 앎으로써 조금이나마 수학에 대한 친근감을 가질 수 있게 하는 것이다. 격동의 시대를 살아간 수학자들의 삶을 들여다보며 수학이라는 학문에 대해 재조명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자.
저자

다무라사부로

일본오사카출생으로오사카대학이학부수학과를졸업했다.야마구치대학교양부교수를거쳐고베대학교육학부교수를역임했다.전공은수학기초론이며저서로는『교양의기호논리』,『퍼스컴을교실로』,『수학을좋아하게하는책』,『패러독스의세계』등다수이다.

목차

머리말

1장절대왕정과수학자들
1.16세기후반의수학자들
2.17세기전반의수학자들
3.17세기후반의수학자들
4.18세기전반의수학자들

2장살롱과계몽주의시대
1.아카데미와살롱
2.신보다이성을높이친계몽주의자들
달랑베르(1717~1783)

3장프랑스혁명의전개
1.입헌의회의성립과혁명의발단
2.입헌의회와왕정의폐지
3.국민공회-격동의내분시기
4.총재정부로부터나폴레옹의통령정부로

4장교육제도의개혁과수학자
1.구제도하의교육
2.신헌법하의공교육의개혁
콩도르세(1743~1794)
아르보가스트(1759~1803)
3.에콜폴리테크닉
몽주(1746~1818)

5장도량형의통일과수학자
1.미터법의제정
2.새로운혁명력을작성
라그랑주(1736~1813)
르장드르(1752~1833)
보르다(1733~1799)와쿨롱(1736~1806)
드람브르(1765~1843)와메셴(1744~1804)

6장혁명전쟁의추진과수학자
1.내우냐,외환이냐
카르노(1753~1823)
2.전쟁과과학자들
반데르몬드(1735~1796)
무니에(1754~1793)

7장나폴레옹시대와수학자
황제나폴레옹(1769~1821)
라플라스(1749~1827)
푸리에(1768~1830)
그밖의수학자들
마스케로니(1750~1800)
루피니(1765~1823)
앙페르(1775~1836)
아르강(1768~1822)
제르맹(1776~1831)
가우스(1777~1855)
푸아송(1781~1840)
퐁슬레(1788~1867)

후기

출판사 서평

프랑스혁명과나폴레옹시대의프랑스에는혁명의추진에적극적이었던사람,방관자였던사람,나폴레옹에게충성을다짐한사람과배반한사람등등여러수학자들이있었다.삶의행적도격렬했을뿐더러그들의운명도각기다른길을더듬어갔다.이책에서는당시의수학자들의수학상의업적에대해서보다는,삶의태도를중심으로얘기하고있다.
1장에서는프랑스혁명전의시대인절대왕정시대를개관한다.이시대는근대과학이성립한시기와일치한다.2장에서는프랑스혁명을사상적으로준비했다고도할수있는계몽사상에대해서언급한다.3장에서는프랑스혁명의개략적인진전상황을얘기한다.수학자들은세가지측면에서혁명에관여하고있었다.교육제도의개혁,도량형의통일,혁명전쟁의추진이그것이며이것을4장,5장,6장에서설명한다.프랑스혁명에이어지는나폴레옹시대도넓은의미에서프랑스혁명에포함시키기로하고,그것을7장에서설명한다.또이장에서는이시대를살아간수학자이면서도혁명중에이름이나오지않았던수학자들을다루었다.마지막으로프랑스혁명후수학의상태도간단히언급한다.
인간복제에관한주제처럼과학분야에서인간성이결부되는일들이종종생기곤한다.지금이야말로인류를위한과학을수립하려했던프랑스혁명에서의과학자와수학자들의태도를다시음미해야할때인지모른다.이책이많은사람들에게읽히고,수학에대한냉담한이미지를불식하는데도움이되길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