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1980년대와 1990년대에 기호학은 구조주의의 약화, 인지과학의 발전, 현상학으로의 복귀, 사회적·예술적·기술적 실천의 의미분석에 대한 요구 증가와 같은 큰 변화의 흐름 속에서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 정념의 문제, 의미작용에서 지각이 맡은 역할, 감각 세계와 지각의 관계, 현상학과의 관계 등이 새로운 연구 과제로 등장한 것이다. 「담화 기호학」은 ‘실행 중인 담화’, 즉 ‘살아 있는 담화’의 관점이자 ‘생성 중인 의미’의 관점을 채택하고, 이를 통해 ‘의미의 기본 구조’ ‘행위소, 행위자, 양태’ 등에서 ‘발화’의 개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에 대한 이론을 종합한다. 또한 기호학에 관한 현재의 여러 연구 흐름을 통합하기 위한 프레임을 설정한다.
담화 기호학 (문화 분석을 위한 도구 상자)
$3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