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세월 저편에 묻어 두었던 기억들이 하나둘 떠올라 열대야 잠 못 이루는 밤을 추억으로 채웁니다.
낯선 땅 해외에서 함께 한 그날들이 생각나 여기저기 숨어있던 여행 기록을 꺼내어 읽기 시작했습니다. 함께 했던 이들이 그리워지고, 그날들이 선명하게 되살아납니다.
처음 일본 여행을 다녀온 지도 어느덧 36년의 세월이 흘렀습니다. 나 혼자 잊지 않으려고 쓴 글이었습니다만, 이 글을 본 동행했던 동료가 나누기를 간절히 원했습니다. 그 후에는 아예 여행을 다녀올 때마다 여행기를 써 소책자로 엮어 함께 나누기 시작했습니다.
세월이 참 빠릅니다. 함께 했던 분들 가운데 먼저 우리 곁을 떠난 분도 계십니다. 또한 여러 가지 사정으로 소식조차 뜸해진 분들도 계십니다. 문득, 더 늦기 전에 이 글들을 한 권의 책으로 묶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직접 만나 이 책을 건네며 비록 가족에게 전하게 되더라도 그때의 추억을 되살리고 싶었습니다. 이 책을 펼치며 그 시절 사진을 함께 꺼내 보신다면, 잊고 지냈던 시간들이 다시 살아날지도 모르겠습니다. 어느 골목에서 웃던 일, 버스 안에서 나누던 이야기, 낯선 식당에서 함께 들었던 웃음소리까지도 말입니다.
마침, 한국예술복지재단으로부터 도움받게 되어 드디어 바라던 대로 책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한국예술복지재단에 깊이 감사를 드립니다.
-「작가의 말」 중에서
낯선 땅 해외에서 함께 한 그날들이 생각나 여기저기 숨어있던 여행 기록을 꺼내어 읽기 시작했습니다. 함께 했던 이들이 그리워지고, 그날들이 선명하게 되살아납니다.
처음 일본 여행을 다녀온 지도 어느덧 36년의 세월이 흘렀습니다. 나 혼자 잊지 않으려고 쓴 글이었습니다만, 이 글을 본 동행했던 동료가 나누기를 간절히 원했습니다. 그 후에는 아예 여행을 다녀올 때마다 여행기를 써 소책자로 엮어 함께 나누기 시작했습니다.
세월이 참 빠릅니다. 함께 했던 분들 가운데 먼저 우리 곁을 떠난 분도 계십니다. 또한 여러 가지 사정으로 소식조차 뜸해진 분들도 계십니다. 문득, 더 늦기 전에 이 글들을 한 권의 책으로 묶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직접 만나 이 책을 건네며 비록 가족에게 전하게 되더라도 그때의 추억을 되살리고 싶었습니다. 이 책을 펼치며 그 시절 사진을 함께 꺼내 보신다면, 잊고 지냈던 시간들이 다시 살아날지도 모르겠습니다. 어느 골목에서 웃던 일, 버스 안에서 나누던 이야기, 낯선 식당에서 함께 들었던 웃음소리까지도 말입니다.
마침, 한국예술복지재단으로부터 도움받게 되어 드디어 바라던 대로 책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한국예술복지재단에 깊이 감사를 드립니다.
-「작가의 말」 중에서
바람 따라 구름 따라
$1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