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대종사 말씀하시기를 “사람의 마음은 지극히 미묘하여 잡으면 있어지고 놓으면 없어진다 하였나니, 챙기지 아니하고 어찌 그 마음을 닦을 수 있으리오.” 『대종경』 수행품 1장30대에 붓을 처음 잡아보았다. 10여 년을 정진하다가 나이 들어 늙으면 어깨도 아프고 힘이 들어 먹 갈기도 힘에 부칠 텐데, 하며 붓을 놓았다. 지금은먹물이 있어서 먹 갈 일도 없다.퇴임 후 제2의 인생기를 맞이한 나는 동산원로수도원에서 수도정진의 과정으로 마한교육문화센터 평생교육과정 프로그램의 한 분야인 문인화반에 등록하여 새롭게 배움을 시작하였다.원불교 영산수도원 오주은 교무의 초대로 우연히 2014년 10월 함평 국향대전 함평군립미술관, 초대전 담원 김창배전 개막식에 참석하여 교수님의 ‘국화 禪·茶 그림 선묵화’ 작품 90여 점을 접하고, 선·다 그림 선묵화에 매혹되었다. 이후 서울 종로구 인사동 담원화실을 찾아가서 선묵화를 배우기 시작하여 오늘에 이르렀다.
선화명상 (법문과 함께 하는 禪·茶 그림 원묵화)
$31.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