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회는 없다 (변정일 회고록 | 시련과 성취, 정치인생 35년의 기록 | 양장본 Hardcover)

후회는 없다 (변정일 회고록 | 시련과 성취, 정치인생 35년의 기록 | 양장본 Hardcover)

$25.00
Description
3선 의원 출신인 저자는 서울법대를 졸업하고 스물 세 살에 사법시험에 합격한 이래 군 법무관을 시작으로 판사를 거쳐 변호사로 활동하다가 정치에 입문하여 10대와 14대, 15대 국회의원을 하면서 법조인과 정치인으로 다양한 흔적을 남겼다. 그 외에도 국토해양부 산하의 공기업인 JDC(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이사장으로 공기업 경영을 맡아 일하기도 했다. 물레(태학사의 자회사인)의 변정일 회고록 〈후회는 없다〉는 35년 정치인생과 그 속에서 함께 했던 한국정치사의 굵직한 이야기들을 우리들에게 들려준다. 6·25전쟁과 4·19, 김대중 대통령 후보 비서실장 차량 압수수색영장, 10월 유신과 유신 법관, 10·26 사태, 정풍운동, 초창기 헌법재판소, 정주영 대통령 대표, 이회창 대표, 제주4·3 등 그가 들려주는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한국 근대사의 굵직한 사건들과 그 속에서 역동적으로 살아움직이는 사람들의 숨소리가 손에 잡힐 듯하다. 그래서 독자들에게 이 책은 단순한 회고록에 그치지 않고, 다가오는 시대에 새겨들을 혜안과 통찰을 발견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저자

변정일

저자변정일
1942년제주도서귀포시신도리출생.서울대법학과를졸업하고제5회사법시험에합격하여군법무관,서울형사지방법원판사를지냈다.제10대국회의원으로당선됐고,헌법재판소초대사무처장으로일했다.제14대국회의원시절국회정치개혁특위위원,통일국민당대변인으로활동을했으며,법학박사학위를취득했다.제15대국회의원시절국회법제사법위원장,한나라당총재비서실장·정치개혁특위위원장등을역임했다.3선의원으로정치에서물러난후에도JDC이사장등으로제주도를위해일했다.현재대한민국헌정회법·정관개정특별위원회위원장,헌법특별위원회위원장으로활동하고있다.
대법원장상과황조근정훈장을받았으며,저서로〈미국헌법이아시아각국헌법에미친영향〉과번역서〈자유,질서그리고정의-미국헌정의원리〉가있다.

목차

회고록을내면서

제1장
내고향,남제주군대정읍신도리

원주변씨19대손
어린시절의어두운추억
한림중학교
오현고등학교시절
농촌생활
아버지와아들

제2장
법관의꿈과현실

서울대학교법과대학
4ㆍ19혁명
1961년8월15일아침,자취방으로찾아오신아버지
사법시험준비ㆍ합격
군법무관
서울형사지방법원판사
사법파동
타의로벗은법복

제3장
정의가실현되는한국정치를위하여

변호사와국회의원
10대국회의원
정풍운동
격동기의국회의원
서귀포시승격과제주대학의종합대학승격

제4장
시련을통해배운한국정치

11대국회의원총선에낙선
제주도야구협회장
다시낙선
13대총선공천탈락

제5장
헌법재판소초대사무처장

나는역시법조인이다
헌법재판소의토대구축
초대헌법재판소장조규광
미국국무부초청미국방문

제6장
다시여의도로

14대국회의원당선
통일국민당국회의원
인간정주영,정치인정주영
감귤농가의위기-우루과이라운드협상
재일동포의법적지위향상을위해
민자당입당
제주도의항만개발과제주대학교의과대학유치

제7장
3선의원변정일(제15대국회의원)

원내7인방
이회창대통령후보만들기
국회법제사법위원장과DJ비자금
야당의원변정일
서귀포시에월드컵축구경기유치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제주도개발특별법개정법률안-공항카지노
새로운정치의길:“후배에게길을열어주는것또한정치다”

제8장
제주4ㆍ3사건의아픔을치유하기위하여
-진상조사와명예회복을위한특별법제정

1950년신도1리를둘러싼성담
제주도민의한을풀어주기위한노력
제주4ㆍ3특별법제정의지를밝힌기자회견
제주4ㆍ3특별법제정
제주4ㆍ3특별법과그문제점
특별법의제정과4ㆍ3의치유

제9장
내마지막공직,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JDC설립배경과내가할일
제주영어교육도시사업과최초의국제학교NLCSJeju설립
캐나다의BranksomeHall과미국의St.JohnsburyAcademy유치
(주)해울과FES,BHJeju-특수목적법인의설립
한국최고의명품전원도시를만든다
JDC의투자와투자유치
제주의미래와JDC의역할
JDC가왜정부공기업으로남아야하는가?

부록
미국을보고한국을생각하다
-미국국무부초청미국방문기

세상을바라보는나의생각
서울경제칼럼
지방신문칼럼

제주4ㆍ3특별법발의안
제주4ㆍ3특별법
4ㆍ3주요활동일지

회고록을마무리하면서

연혁

출판사 서평

《나는쓰기로결심했다!
시련과성취,정치인생35년의기록》

이책은쉽게쓰여지지않았다.저자는책을쓰기전에많은고민을했다고말한다.결국책을쓰기로작정한이유를그에게들어보자.
“정치에첫발을들여놓은것이1978년이었고공백기간도있었지만최종적으로은퇴를선언한것이2008년이었다.그뒤에정치의연장선상에서2013년까지4년남짓공기업최고경영자로일했다.그기간을모두셈해보면무려35년이나된다.
내가살아온과거76년은8·15광복,4·3사건,6·25사변,4·19혁명,5·16군사혁명,63사태,10월유신,10·26사태,5·18광주민주화운동,6월민주항쟁,IMF사태,탄핵으로인한대통령의퇴임등격변의시대였다.
이러한혼란과격변의시대에개인적으로도결코평탄하지못한환경속에서성장해왔다.순탄하게살아온다른공직자나정치인들에비해활동이다양했고,마치운명처럼많은역경을거쳐야했다.그런만큼일생을통해겪은일들을진솔하게기록으로남기는것이결코의미가적은일은아닐것이라는생각이들었다.
1973년4월,제주에서처음변호사활동을시작한이래2013년6월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을퇴임하기까지40년간은제주도민의성원을받았던시기이고관심의대상이되었던시기이다.제주도민과함께생활한시기였던것이다.그런만큼제주도민에게그간의나의공적활동을진솔하게알려드리는것이야말로내가마땅히해야할일이라고생각되었다.”
저자는격변의시기를온몸으로살아왔던기록과제주도민과함께했던공적활동을진솔하게알려드리고자이책을쓰기로결심한것이다.그진솔한이야기에귀기울여보자.

《당신은정치를하지말았어야할사람?
그것이내가정치를하기로결심한이유》

저자는“왜정치를했습니까?”라는질문을많이받아왔다고고백한다.이질문에는두가지의미가숨어있다.변호사생활만했더라면편안했을것인데“왜정치를했습니까?”라는의미와때로는적당한거짓말이나쇼맨십,과장된자기선전등이필요하다는한국정치에대한고정관념과다른정치자세를보인저자에게‘아예정치를하지말았어야할사람이정치에발을들여고생한다’는의미일것이다.
저자의삶을살펴보면실제로그렇다.그럼에도“후회하지않는다”라고말하며밝히는정치에대한이야기는큰울림으로다가온다.그의이야기를들어보자.
“국가란신앙,사상,인종등여러가지로서로다른사람들이이해관계의충돌을일으키면서살아가는사회이다.이러한국가를이끌어가는것은다름아닌정치다.국가가유지·존속되기위해서정치는불가결의요소이다.따라서전체국민의이익을위해정직한정치를하는사람들이정치를담당해야국민이편안하고나라가부강해진다.그러나현실정치에서는가면을쓰고때로는거짓말을하며,국가의이익보다개인의이익,또는자기가속한집단의이익을위한정치를하고모함과권모술수와선동의정치가횡행한다.그로인해정치가국민으로부터외면당하고참된정치인들마저도불신을받는다.정치를해서는안될사람들이정치판에득실거리고정치를해야할사람들이정치를외면한다.불행한일이아닐수없다.내가정치를하기로결심한이유중의하나가바로이런점때문이었다.
정치는기존질서를유지하는기능을하지만,때로새로운질서를만들어낸다.그런의미에서정치는창조적이고새로운변화를위해서꼭필요한일이다.그래서나는몇번의좌절에도불구하고정치는할만한일이라고생각했고지금도그생각은변함이없다.그래서내가걸어온길을후회해본일은없다.
나는나름대로올바른정치를하려고노력했다.그래서인지거짓말정치나권모술수의정치를익힐만한기회도없었고정치인으로서크게성공하지도못했다.그러나이러한정치자세를후회해본일은없다.오히려다행스럽게생각한다.그러한자세가제대로평가받아낙선하거나정치를접은뒤에도보람있는일을할기회들이주어졌다고믿는다.”
겉으로봐서사람을알수없듯이정치인으로서,법조인으로서의성과패를우리는보이는것으로모두를알수없다.올바른길을걷기위해노력하는사람들에게주는격려의목소리를저자의삶의자세에게배우게되는이유가여기에있다.

변정일회고록〈후회는없다〉는정치가우리사회에서어떤역할을감당해야하는지35년의정치인생을통해이야기하고있다.그리고그길을걸어온사람에게JDC를통해섬기고봉사할수있는새로운기회들이주어진사건을통해올바른길을걷기위해노력하는자들에게격려의목소리를전하고있다.새로운역사를창조해가는시대적상황속에서인생과정치에대한저자의이야기에귀기울여야할이유가여기에있다.

[책속으로추가]

한편나는한나라당원내총무인이부영의원에게4ㆍ3특별법의제정에원내총무로서적극도와줄것을요청하여흔쾌히약속을받았다.이회창총재에게도설명을드려한나라당차원에서4ㆍ3특별법의제정을추진하는점에관하여이미승낙을받아두었다.
초안이준비되자나는1999년10월11일한나라당제주도당사무실에서기자회견을갖고,‘제주4ㆍ3사건진상규명및희생자명예회복에관한특별법’초안을공개했다.아울러4ㆍ3유족회등관련단체와사회각계의의견을청취하여,1999년정기국회회기중양정규,현경대의원등제주출신세의원공동으로4ㆍ3특별법안을발의하고,1999년정기국회회기중법안을통과시키겠다고공언했다.(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