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상학적 마음 (심리철학과 인지과학 입문 | 양장본 Hardcover)

현상학적 마음 (심리철학과 인지과학 입문 | 양장본 Hardcover)

$28.00
Description
『현상학적 마음』은 인지과학의 다양한 성과들을 정리하고 이를 철학적으로 살펴보는 책이다. 현상학적 환원이나 형상적 변경 같은 현상학의 방법론들, 의식과 자기의식, 시간, 지각, 지향성, 신체화된 마음, 행위와 행위체, 타자 인지, 자기와 인격에 관한 현상학적 이해를 인지과학의 다양한 성과들을 들어가며 설명한다.
저자

숀 갤러거, 단 자하비

저자 숀 갤러거(Shaun Gallagher)는 미국 멤피스 대학 철학과 석좌교수이자, 덴마크 코펜하겐 대학 철학과 명예교수이다. The Inordinance of Time, How the Body Shapes the Mind, Brainstorming 등의 저서가 있고, Handbook of Phenomenology and Cognitive Science, The Oxford Hand- book of the Self 등의 편집서가 있다.

목차

감사의 말 5

1. 서론: 심리철학, 인지과학, 현상학 11
2. 방법론들 33
3. 의식과 자기의식 85
4. 시간 127
5. 지각 159
6. 지향성 189
7. 신체화된 마음 227
8. 행위와 행위체 267
9. 우리는 어떻게 타자들을 아는가 301
10. 자기와 인격 349
11. 결론 383

참고문헌 393
옮긴이 후기 421
미주 433
찾아보기 453

출판사 서평

이 책 『현상학적 마음: 심리철학과 인지과학 입문』은 숀 갤러거ㆍ댄 자하비의 THE PHENOMENOLOGICAL MIND: an introduction to philosophy of mind and cognitive science(2008)를 완역한 것이다. 이 책은 도서출판 b에서 <마음학 총서>라는 이름으로 기획된 총서의 첫 번째 책이다. 이 기획과 번역은 동국대학교 불교대학의 박인성 교수가 주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마음학 총서>는 마음을 연구하는 과학과 철학, 즉 인지과학, 심리철학, 현상학을 불교의 한 유파인 유식불교의 관점에서 이해해 보고자 기획되었다. 이렇게 이해하고자 하는 과정에서 유식불교의 사상은 현상학이나 인지과학 등의 용어들로 해석되고, 이렇게 해석되는 과정에서 유식불교는 새로운 함의를 갖게 되거나 새로운 언어를 수용하게 될 것이라는 기대를 갖고 있다.

이 책 『현상학적 마음』은 세계 현상학계와 인지과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책이다. 인지과학의 다양한 성과들을 정리하고 이를 철학적으로 살펴보고 있는 책이다. 그간의 인지과학의 성과를 한 눈에 보고자 하는 분들, 또 이에 대한 철학적 해석을 얻고자 하는 분들은 이 책에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현상학적 환원이나 형상적 변경 같은 현상학의 방법론들, 의식과 자기의식, 시간, 지각, 지향성, 신체화된 마음, 행위와 행위체, 타자 인지, 자기와 인격에 관한 현상학적 이해를 인지과학의 다양한 성과들을 들어가며 설명하고 있다.

현상학을 비롯한 철학 쪽에서 보면, 철학은 자신이 위빠사나의 활동이자 산물이면서도, 그 위빠사나가 사마디에 의존하고 있다는 것을, 또 이 사마디에 의존하면서 더 정세해지고 강건해진다는 것을 알 수 없었다. 예를 들어, 마음에 욕정이나 증오 같은 번뇌가 일어날 때 그 번뇌들이 다른 마음 상태들과 어떤 관계를 갖는지 설명할 수는 있었지만, 그 번뇌가 왜 일어나고 어떻게 일어나는지, 또 일어나는 번뇌를 어떻게 해야 끊을 수 있는지 알 수는 없었다. 불교의 사마디 방법을 통해서 철학이 사마디 능력의 중요성을 알게 되면, 이 번뇌들이 일어나는 과정과 제거되는 과정을 새로운 방식으로 설명할 수 있게 되고, 그렇게 해서 윤리학이 윤리학으로서의 실질적인 의미를 획득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