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거꾸로 가는 한국 사회의 현실을 고발하다!
잃어버린 헌법을 위한 변론『헌법의 풍경』. 2004년 출간 후 법학이라는 전문 분야의 글쓰기 방식을 바꾼 최초의 책으로 평가 받으며 언론과 독자들의 주목을 받은 <헌법의 풍경>이 출간 7년을 맞아 전면 개정증보판으로 돌아왔다. 검사 출신 법학자인 저자 김두식은 자신이 직접 체험한 법조계의 어두운 현실을 용기 있게 밝히고, 헌법 정신의 수호자여야 할 판사, 검사, 변호사들이 특권계급이 되어 법과 시민 위에 군림하는 현실을 통렬히 비판하였다. 이번 개정판에서는 미국산 쇠고기 수입 문제를 다루었다가 프로듀서와 작가 등이 검찰에 기소당한 문화방송 ‘피디수첩’ 사건을 중심으로 현 정권에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는 ‘말할 자유’를 중점적으로 살펴본다. 더불어 곽노현 교육감 사건, 대중가요 가사 심의 문제, 탤런트 장자연 사건 등 법과 인권에 얽힌 최근의 중요한 이슈들을 우리 헌법의 기본 정신과 이념에 기초하여 상세히 분석하였다.
▶ 이 책은 2004년에 출간된 <헌법의 풍경>(교양인)의 개정증보판입니다.
▶ 이 책은 2004년에 출간된 <헌법의 풍경>(교양인)의 개정증보판입니다.
법학 교양서의 대표 도서이자 법률가 지망생들의 필독서로 꼽히는 이 책은 전문가주의를 비판하며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법 이야기를 담아낸 책이다. 이번 개정증보판에서 저자는 지난 몇 년간 허울뿐인 ‘법치’의 이름으로 과거 20~30년 전으로 후퇴해버린 한국 사회의 암울한 법적 현실을 날카롭게 비판하면서, 2004년의 기본 틀을 그대로 남겨둔 채 2011년의 목소리를 추가하였다. 노무현 대통령의 죽음과 관련해서 원형경기장 아레나의 문화만 남은 안타까운 현실을 돌아보고, ‘음란’ 개념 및 변호인 참여권과 관련해서는 그동안 변경된 법률과 판례 내용도 반영하였다.
헌법의 풍경 : 잃어버린 헌법을 위한 변론 (개정증보판)
$15.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