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마음보고서 (알다가도 모를 10대 아이들과의 심리 게임)

10대 마음보고서 (알다가도 모를 10대 아이들과의 심리 게임)

$15.00
Description
도대체 아이들이 원하는 것은 무엇일까?
『10대 마음보고서』은 선생님들이 학교라는 공간에서 함께 생활해보지 않으면 절대 모르는 10대 아이들의 마음을 생생하게 담은 현장의 기록으로, 중·고등학교 선생님 6명이 공동 집필했다. 저자들은 “학교에서 보면 과장을 좀 보태면 쉬운 아이는 없고 힘든 아이만 있는 것 같다”라고 말한다. 어떤 아이는 너무 조용해서, 어떤 아이는 친구들을 괴롭혀서, 어떤 아이는 성적이 오르지 않아서, 어떤 아이는 부모와의 갈등으로, 어떤 아이는 기이한 행동을 해서…. 하지만 선생님들은 분명하게 말한다. “겉으로 보기에 거칠어 보이는 아이도 일대일로 다가가 진심으로 대하면 절대악(나쁜 아이)는 없다.”

'도대체 저 아이는 왜 저런 행동을 할까?' 이 책은 선생님들의 그 인생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나가는 여정이다. 그 과정에서 선생님들은 '결국은 아이들의 마음도 선생님들의 마음을 통해서 보는 것이다. 따라서 선생님의 마음이 열려야 아이들의 마음에 다가갈 수 있다'는 깨달음을 얻었다고 한다. 10대에 마음에 다가가려면 무엇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6가지 방법론을 통해 아이들과 충분히 소통할 수 있을 것이다.

북 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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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따돌림사회연구모임교실심리팀

저자따돌림사회연구모임교실심리팀은초등,중등,고등학교선생님들로구성된따돌림사회연구모임은‘건강한자아’‘평화와우정’을아는‘대한민국청소년의전인교육’을목표로,15여년째참교육을실천해오고있는선생님들의연구모임이다.자신과세상에대한고민이시작되는10대들에게정체성을심어주기위한‘교실심리팀’을포함해5개의연구팀이있다.교실심리팀에서는교육심리학이론을토대로학생들과진심어린교류를실천하고자노력하며,6명의중학교,고등학교선생님들이격주에한번씩연구모임활동을계속하고있다.대표김경욱외에는아이들의인권보호를위해필명을사용했다.

김경욱(대표)
연세대학교철학과를졸업하고1983년부터고등학교에서윤리를가르치고있다.학생생활연구회회장,참교육연구소소장등을지냈으며,따돌림사회연구모임대표로활동하고있다.

홍설미
대학에서국어교육을전공하고고등학교에서국어를가르치고있다.

윤지훈
대학에서영어영문학을전공하고고등학교에서영어를가르치고있다.

황서후
대학에서수학교육을전공하고고등학교에서수학을가르치고있다.

이한별
대학에서역사교육을전공하고중학교에서역사를가르치고있다.

서준원
대학에서과학교육을전공하고중학교에서과학을가르치고있다.

목차

머리말도대체저아이는왜저런행동을할까?

1장인생각본을다시써보자
아이들은저마다각본을써놓고살아간다∥뭘해도안되는아이들∥인생각본을다시쓸수있을까?∥바람대로살아가기∥평화로운학급각본만들기∥승자각본으로다시쓰기
함께생각해보기

2장인정받고싶은아이들
아이들의센척∥욕망과인정욕망∥폭력과따돌림은인정투쟁의한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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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장시로말걸기
센척이답은아니었다∥권태로운고3아이들과이야기학급통신∥시속에아이들의마음이있다∥서로의마음을교류하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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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장옳을수도틀릴수도있는가설연역적방법
투명인간민아∥원래어눌해서놀림거리가되기쉬웠다∥침묵은민아의유일한선택∥상처가있지만화해하고싶어하는아이∥오해에서비롯된따돌림∥스스로문제를해결할수있는아이∥함께생각해보기

5장아이들의진짜마음,가짜마음
학교를그만두고싶은아이들∥자신들도모르는아이들의진짜마음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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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장유년의상처와화해하기
친구를사귀는법∥공부잘하는왕따아이∥글쓰기와상처떠나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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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도대체아이들이원하는것은무엇일까?

학교에서아이들과함께생활해보지않으면절대모르는
선생님들의생생한현장기록

자신들의세계를모르면이용하고,자신들을인정해주지않으면담을쌓는
알다가도모를10대아이들과의심리게임


사춘기아이들은인상만써도무섭다고한다.북쪽에서쳐들어오지못하는이유도‘중2’아이들이무서워서라는말도있다.어디로튈지모르는10대아이들을대하기어려운것은집에서나학교에서나마찬가지다.이런아이들이대부분의시간을보내는학교라는공간은팽팽한긴장감이감도는작은분화구와도같다.아이들은그들끼리심리게임을펼치기도하지만,선생님을그심리게임에끌어들이기도한다.이심리게임에서선생님이아이들을제압하려면아이들의세계를알고있어야한다.아이들이왜그런행동을하는지에대한명확한원인을짚어줄수있어야한다.아이들은자신들의세계를모른다고생각하면그것을이용하고,자신들을인정해주지않는세계와는담을쌓기때문이다.따라서이런10대아이들의마음을아는것이선생님들에게는생존전략이기도하다.

이책은선생님들이학교라는공간에서함께생활해보지않으면절대모르는10대아이들의마음을생생하게담은현장의기록으로,중ㆍ고등학교선생님6명이공동집필했다.저자들은“학교에서보면과장을좀보태면쉬운아이는없고힘든아이만있는것같다”라고말한다.어떤아이는너무조용해서,어떤아이는친구를괴롭혀서,어떤아이는성적이오르지않아서,어떤아이는부모와의갈등때문에,어떤아이는기이한행동을해서….하지만선생님들은분명하게말한다.
“겉으로는거칠어보이는아이도일대일로다가가진심으로대하면절대악(나쁜아이)은없다.”
이책은이런선생님들의교육신념을바탕으로한다.아이들의꿈찾기도,사회생활의기초가되는관계맺기도그출발점은아이들의마음을아는것부터라는이야기다.혹여친구의마음을몰라애태우고있다면,아이의마음을몰라답답해하고있다면,학교에서아이들을어떻게지도해야할지몰라우왕좌왕하고있다면이책을읽어보길추천한다.이책은아이들의마음을알고싶어하는모든이에게작은보탬이되었으면하는바람으로,선생님들이오랜시간동안학교현장에서관찰하고연구하고토론한결과를담은것이다.


도대체저아이는왜저런행동을할까?
센척하는아이,인정받고싶은아이,패자각본으로자신을몰아넣는아이…

학교에있다보면‘도대체저아이는왜저런행동을할까?’라는의문이들게하는아이가있다고한다.선생님이야단을치면자기가그런것도아닌데왜자기한테만야단을치느냐고대드는아이,인정받고싶은마음에다른친구들을괴롭히는아이,한껏센척해서다른아이들을두려움에떨게만드는아이,쉬는시간에다른아이들은다발랄하게노는데혼자서만책상앞에앉아서꼼짝하지않는아이,씻지도않고부스스한모습으로학교에오는아이,‘뭘해도안된다!’라는패자각본을써놓고자신을그속으로밀어넣는아이,성적이떨어져서고민하는속마음은감춘채학교폭력을핑계로자퇴를하고싶어하는아이….집에서부모가이런아이들과소통을하려면애를먹는것처럼,학교에서선생님들도이런아이들을만나면여간힘든게아니다.하지만학교교육의목표는되도록중도탈락하는학생없이모든아이들이잘따라오게하는것이다.

이에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선생님들로구성된한연구모임(따돌림사회연구모임)에서지난15여년간교육심리학이론을바탕으로학교현장에서만난이런아이들의마음을연구하기시작했다.심리치료의거장중한명인앨버트앨리스는그자신이불안에시달린사람이었기에불안을연구해서‘불안심리’의대가가되었고,유대계덴마크인의아들로태어난에릭에릭슨은유년시절부터‘자신의정체성’을끊임없이고민한결과‘자아심리학’의대가가되었다.
‘도대체저아이는왜저런행동을할까?’
학교에서아이들과함께생활해야하는선생님들에게던져진인생질문은이것이었고,이책은선생님들의그인생질문에대한답을찾아나가는여정을담고있다.그과정에서선생님들은“결국은아이들의마음도선생님들의마음을통해서보는것이다.따라서선생님의마음이열려야아이들의마음에다가갈수있다”라는깨달음을얻었다고말한다.


아이들의욕망과습성을아는게필요하다
인정을받지못하면죽은것과마찬가지인아이들의세계


우주보다오묘하다는10대아이들의마음에다가가려면도대체무엇을어떻게시작해야할까?모든아이들이차별없이잘성장하기를바라는‘따돌림사회연구모임교실심리팀’선생님들은오랜고민끝에6가지방법론으로다가갔다.인생각본,인정욕망,시쓰기,가설연역적방법,아이들의진짜마음가짜마음알기,유년의상처와화해하기가그것이다.

우리의인생각본은7살이전에완성된다고한다.그런데어떤아이들은이미머릿속에‘뭘해도안된다!’라는패자각본을써놓고그것을증명하기위해살아간다.이런아이들은쉽게무기력해지고,이런아이들을만나면선생님도무기력해지기마련이다.집에서아이가무기력하면부모도무기력해지는것과마찬가지다.아이들의각본형성에중대한영향을미치는것은어린시절부모의금지명령이라고한다.자신을부정적으로평가하는사람앞에서는‘어차피찍혔다’라고생각하고점점더삐뚤어진모습으로증명하려고한다는것이다.아이들의‘패자각본’을‘승자각본’으로바꿔써나감으로써,무기력에서탈출시키는방법론을안내하고있다.

인정욕망에서는선생님의말에대드는아이,다른친구를괴롭히는아이의속마음을들여다보면인정욕망이똬리를틀고있다는것을일러준다.아이들의센척은누구보다인정받고싶은데그게잘안되니까허세를부리는것이라고한다.그러면서다른친구들을짓밟으려는행위까지하는데,이런아이들에게는‘남을짓밟고인정욕망을채우려는방법을비판하라’라고일러준다.센척하는아이를만나면많은선생님들과부모조차도이야기하기를두려워하지만,일대일로불러서이야기를나누면대부분의아이들은잘따라오니꼭이야기를나눠볼것을권한다.그리고아이들의세계에서는인정을받지못하면죽은것과마찬가지여서어떻게해서든인정을받고싶어하는인정욕망투쟁은끝이없다는사실도일러준다.이런아이들의습성만잘알고있어도아이들과충분히소통할수있을것이다.


아이들이달라지는건교육방법론이훌륭해서가아니다
자신들의마음에다가가려고포기하지않고끝까지노력하는그마음때문


사람은누구나의미를찾아서살아가고,선생님들에게최고의의미는‘아이들과의진정한교류’다.아이들과교류를이루지못한한선생님은꽤오랫동안방황을하다교직생활13년차에시를만남으로써,아이들과의교류에성공한이야기를들려준다.자기표현의수단으로서의시가아니라서로의마음을교류하고공명하는시의장점이분명있다.시는잘쓰고못쓰고의기준이없고,은유와비유등의표현법으로부담없이마음을드러내기좋다.중학교과학선생님은3월초짧은시간동안유독튀는한아이의마음을알고싶어자신에게익숙한‘가설연역적인방법’으로다가갔다.즉아이에대한가설을세우고그것이옳은지아닌지를검증해나간것이다.그런과정을통해아이는그자체로용감한존재이며,선생님의눈으로섣불리판단하지말아야한다는사실을깨달았다.선생님은말한다.어떤아이도먼저마음을열고다가가면기대를저버리지않는다고.

해마다자퇴를하고싶어하는아이가늘어가고있다.이러한현실에서한선생님은자퇴를하거나진로변경,유학을가고싶어하는아이가있다면그아이의진짜마음이무엇인지들여다보라고충고하며,아이의진짜마음에이르는5단계의방법을일러준다.자퇴는아이의남은인생이걸려있는아주중대한문제이니,아이의말을그대로믿기보다어쩌면아이조차도모르고있을아이의진짜마음을꼭알아야한다.그래야앞으로도아이가중대한선택의기로에놓일때마다자신의진짜마음의소리를듣고후회하지않을결정을하게된다.또한유년시절왕따경험으로선생님이된지금까지도상처를안고있는선생님은지금아이들의마음에제대로다가가기위해자기유년의상처와화해하는이야기를들려준다.그과정을통해유년의상처는10년,20년오래도록간직되는것이므로,10대시절에받은상처가있다면그상처와빨리진실화해할것을강력하게말한다.

하지만이이야기들을통해선생님들이들려주고싶은이야기는따로있다.한자살시도자가자살상담센터에전화를했는데,상담자가자신의이야기를오래들어주어자살을포기했다.사람들은상담자가상담을잘해주었구나생각했다.그런데그자살시도자는이런이야기를했다고한다.
“늦은시간까지자신의이야기를들어주는그마음이고마워서죽을수가없었다.”
마찬가지로아이들이달라지는것도선생님의교육방법론이훌륭해서가아니라,자신들을끝까지포기하지않고함께하려고계속노력하는그마음에설득당하기때문이라는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