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풍·두통·비만·변비……
우리가흔히접하는건강관련지식정보,
그바탕에자리한근본원리는무엇인가?”
경희대학교한의과대학과동대학원석·박사과정을함께수학한두사람,안세영·조정래의신개념한의학건강서이다.『몸,한의학으로다시태어나다』는기존건강서적의틀을벗어나한의학의원리적측면을낱낱이풀어헤쳤다.여러가지질병관련지식을단순나열하거나어떤식품이건강에이롭다는식의막연한설명을과감히탈피하고,한의학의근본원리자체를탐색한것이다.중풍?두통?비만?변비등모두60개의주제에대해『동의보감』에수록된원문이표어마냥인용되어흥미를유발하고,어려운한자와한?양방의학용어를몰라도차근차근읽어나가면서한의학의핵심원리를깨치도록했다.
‘우리들의삶과감응하는한의학건강서’를지향하는이책은오묘한한의학의세계에들어가는진입로를찾지못해헤매던사람들,그릇된과학문명의여파에지쳐인문학적의학의필요성에목마른사람들,상식수준의의학지식보다는그‘소이연(所以然)’을더욱궁금해하는사람들에게최적의길잡이이다.즉,한의학을공부하는한의학도들에겐필독서이고,건강에관심이있는일반인들에겐수준높은교양서다.
『몸,한의학으로다시태어나다』는건강에관심을가질수밖에없는우리들모두와더불어‘한의학’이라는방대한영역을소통?교감하고자한다.생소한한자와의학용어를자세히설명해누구나이해할수있게조율하고,한의학적개념에익숙하지않은독자들을위해일상적인비유를통해재미있게이야기를풀어내며,580개가넘는각주를통해고전의원문을음미할수도있다.
읽다보면어렵고딱딱하리라예상했던한의학이어느새유쾌하게다가오고,문사철(文史哲)·유불선(儒佛仙)·천문지리인사(天文地理人事)가모두어우러진2,500년동양학의정수(精髓)는모두한의학에결집되어있음을깨닫게된다.
인문과기술이융합되는21세기의건강,한의학에서길을찾다!
지난20세기가기술의시대였다면,21세기는인문과기술이융합되는시대이다.기술만옹호한나머지정작중요한인간이소외되어버리는현상때문에최근인문,즉인본주의의가치가부각되고있다.이러한흐름은의학에도적극반영되고있는데,‘분석적기계주의’에입각한서양의학과달리한의학은‘종합적인본주의’를바탕으로한다.즉,한의학은인체를몸과마음,정신과육체가합일된이른바‘소우주’로간주한다.밖으로는인간과자연의조화를지향하고안으로는신체모든부분의균형을모색함으로써전인적건강체로서의인간을희구하는것이다.이점이바로과학문명의그릇된여파가날이갈수록크게다가오는현시대에한의학이더욱각광받는이유이다.따라서질병을예방하고건강을증진하는가장좋은방법은대자연의섭리에바탕한‘소우주’의근본원리를정확히파악하고,이를그대로실천에옮기는것이다.단순히건강에이롭다는몇몇식품들을섭취하는수준을넘어서야하기때문이다.
더늦기전에알아야할우리몸소우주의60가지비밀
이책은모두60장으로구성되었다.매일환자들을접하는저자들이질병치료와건강증진에도움이되는내용들만을모아수록한것이다.곧,머리카락부터얼굴,눈,귀,코,입,치아,목,등,가슴,심장,폐,배꼽,비장,간장,신장,허리,자궁,수족,피부,체질등우리몸전체의성질을알아보며환자를치유하는방법을소개했다.고질병인피부병부터생명을위협하는중풍과암에이르기까지,소우주인우리몸의성질을알아보며생활속에서실천가능한건강생활습관을기르도록했다.한의학을공부하는학생은물론,건강에관심이있는일반인누구나읽을수있는재미있고유익하며수준높은신개념건강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