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격의 과학 - 메이저리그 마지막 4할 타자의 야구 이야기

타격의 과학 - 메이저리그 마지막 4할 타자의 야구 이야기

$15.00
Description
야구가 왜 위대한 스포츠인지 아는가?
메이저리그 마지막 4할 타자의 야구 이야기『타격의 과학』. 야구의 참된 즐거움과 매력의 절반은 야구장 밖에 있다. 홈런과 삼진 같은 짜릿한 순간은 물론이고 감독의 선수 기용과 수비위치 이동, 번트와 주루 플레이, 타자가 어떤 공을 그냥 흘려보내고 어떤 공을 노리고 치는지 관찰하는 것만으로도 야구는 지루할 틈이 없다. 이 책은 야구를 한 차원 높은 경지로 즐기는 법을 알려준다. 좋은 공을 기다리고 고르는 일의 중요성을 깨우쳐주는 동시에 타격의 기본 메커니즘과 투수와의 머리싸움, 구질별 대처법, 타격의 의미 등을 총체적으로 다루고 있다. 전문 야구 선수를 꿈꾸거나 아마추어 야구를 즐기는 사람들은 물론 야구의 묘미를 하나라도 더 찾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투자의 귀재 워렌 버핏은 이 책에서 말한 ‘타자의 선구안과 기다림의 미학’을 자신의 투자 원칙으로 삼고 끊임없이 되새겼다고 한다. 즉, 야구란 야구에 그치지 않는다. 그 외에도 수많은 야구 칼럼니스트, 기자, 코치, 투자 전문가들이 자신만의 의미와 맥락을 만들어냈다. 이 책을 통해 우리의 인생에서 새로운 맥락을 만들어내며, 야구 그 이상의 의미를 발견하는 기회를 마련한다.
저자

테드윌리엄스

저자:테드윌리엄스
미국메이저리그의마지막4할대타자다.아메리칸리그에서6번타격왕을차지했으며1966년에는명예의전당에헌액되었다.1939년부터1960년까지보스턴레드삭스에서뛰면서2292경기에출전하여2654안타와521홈런(역대11위),1839타점,통산타율.344(역대6위),출루율.482(역대1위),장타율.634(역대2위)를기록했다.베이브루스에비해서는홈런이적었고타이콥에비해서는안타수가적었지만최전성기에2차세계대전과한국전쟁에참전하느라5년여의공백기가생긴것을감안하면‘베이브루스의장점과타이콥의장점을합친’메이저리그역사상가장완벽한타자였다.1941년4할대타율을기록할때,마지막더블헤더경기를남겨놓고타율이정확히0.400이었던윌리엄스는감독의출장만류를뿌리치고타석에나가2경기에서8타수6안타의맹타를휘둘러타율을0.406으로끌어올렸다.선수생활을마감한뒤에는워싱턴시네이터스와텍사스레인저스에서감독생활을하기도했다.
그는이책을통해‘타격의절반은머리로하는것’이라고선언하며‘스트라이크존밖으로2인치쯤빠지는공에손을대기시작하면스트라이크존을35%나넓혀주는꼴’이라고말하고있다.즉좋은타자가되기위해서는치기어려운공을골라내고좋은공을기다릴줄알아야한다고지적함으로써몸으로하는야구에서머리로하는야구로확장시켰다.그의이런논리와타격에관한숱한명언들은수많은야구기자와이론가들을통해재생산되었으며,심지어세기의투자가워렌버핏과그의추종자들,경제칼럼니스트들에의해‘고르고기다리는’투자원칙을설명하는데인용되기도했다.워렌버핏은이책《타격의과학》의표지를자신의방벽에붙여놓고그의가르침을되새겼으며,틈만나면‘테드윌리엄스타격예찬론’을늘어놓곤했다.

역자:김은식
대학에서정치학과사회학을공부했고,EBS등여러기관에서청소년과어른을대상으로글쓰기와논술을강의했습니다.역사,인물,음식,문화등폭넓은공부를계속하면서우리시대다양한사람들의빛나는이야기를찾아소개해왔습니다.그동안쓴책으로『장기려,우리곁에살다간성자』,『이회영,내것을버려모두를구하다』,『씨앗을부탁해』등이있습니다.

목차

목차
해제
-야구의탄생
-베이브루스,야구의재미를바꾸다
-타격에미친사나이,테드윌리엄스
-몸으로하는야구에서머리로하는야구로
-'야구너머'의재발견
나는왜이책을썼는가?
타자,너?자신을알라
가볍게,하지만정확하게
생각하라,그리고연습,연습,연습!
각자의스타일에따라타격하라
타격의세가지법칙
더영리해질수는없는가?
어떤공이들어올지추측해도되는가?
손,발,머리,어깨의위치와움직임
스트라이크존과스윙자세
엉덩이:움직임이시작되는곳
본적이없는공은치지마라
엉덩이가모든동작을이끈다
오른손과왼손,어느쪽힘이더중요할까?
올려치는것이진리다
조정하고적응하기
머리나쁜투수들에대한소견
투수들에게:세번째공
번트에관한몇가지충고
연습,또연습
*테드윌리엄스의어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