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굴에서 광장으로 (말이 통하는 나 만들기 프로젝트)

동굴에서 광장으로 (말이 통하는 나 만들기 프로젝트)

$18.92
Description
‘나’라는 동굴에서 광장으로 나와 다양한 사람들과 소통하며 더불어 살아가자
영국의 싱크탱크 레가툼연구소의 ‘2019 레가툼 번영지수’에 따르면, 한국은 세계적으로 잘 사는 나라에 속하지만 심각한 불신사회인 것으로 나타났다. 종합 순위는 29위로 상위권이었으나, 사회자본 항목은 142위로 바닥권이었다.
사회자본(social capital)’은 개인과 개인의 신뢰, 국가 제도에 대한 사회구성원들의 신뢰, 사회규범, 시민참여 등 그 사회의 생산성에 영향을 미치는 무형의 자산이다. 이 부문에서 142위는 충격이다. 대한민국이 심각한 불신사회임을 보여 준다.

그렇지 않아도 불통과 갈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우리 사회가 코로나 상황으로 소통 단절의 시대를 겪고 있다. 사람은 혼자 살아갈 수가 없다.
당신은 동굴형인가, 광장형인가?” 다른 사람과 소통하지 않고 혼자만의 세계에 갇혀 사는 사람이 ‘동굴형’이다. 어떻게 동굴형에서 광장형으로 변신할 것인가?

이의용 저자의 ‘동굴에서 광장으로’는 나만의 동굴에서 나와 다름을 인정하고 다른 사람의 주파수에 내 다이얼을 맞추는 연습이 필요하다고 역설한다.
소통은 다양한 상황에서 이뤄진다. 소통은 책이 아니라 상황으로 익혀야 한다. 소통을 가르치는 이론서는 많지만, 스스로 해법을 찾아보게 하는 워크북은 찾아보기 어렵다. 이 책에는 정답 대신 다양한 상황이 있다. 가장 자주 소통하는 파트너와 함께 많은 이야기를 나누면서 소통을 함께 익혀나갈 수 있는 책이다.
아울러 평생 소통에 대해 글을 쓰고 강의하고 방송하는 일을 해온 이의용 저자가 유튜브 〈이의용TV〉를 통해 내용을 강의로 독자의 학습을 지원할 예정이다. 사회 진출을 앞둔 청년, 직장인, 부부, 공동체 구성원들, 그리고 가르치는 이들에게 이 워크북을 권한다.
저자

이의용

저자는커뮤니케이션학자이자현장에서활발하게활동하고있는강사다.문학박사,수필가로쌍용그룹홍보팀장,국민대교수,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위원을역임했다.현재CBS방송시청자위원회위원,생활커뮤니케이션연구소장이다.저자는‘커뮤니케이션’이라는단어만들어도가슴이두근거린다.말하기와글쓰기가인생의두날개라고믿으며강의,방송,집필을즐기며살고있다.모교인국민대학교에서문학박사학위를받고교양대학교수로일하면서‘통하는커뮤니케이션’,‘커뮤니케이션과교수법’,‘인생설계와진로’,‘자신있게말하기’과목을개발하여30학기이상진행해왔다.커뮤니케이션,교수법등에관한저서49종을냈으며,대교협고등교육연수원출강등다양한방송과저술활동을하고있다.저서로『대학생인생설계워크북2.0』『스무살나의비전』『자신있게말하자!』『떨리는강사설레는강사』『말이통하는교사』『잘가르치는교수』등이있다.

목차

머리말/2

제1부通할래,痛할래·6
01수업안내와동기부여/9
02통통백일장/13
03소통학개론/21
04‘소통’을말한다/31
05나의소통파트너들/35
06“不通하면痛한다!”/39

제2부소통의벽,소통의문·50
07소통을막는벽-‘다름’/53
08소통의문/57
09소통의열쇠/75

제3부소통과표현·92
10말-듣-답개론/95
11목적에맞는표현/101
123V표현/111

제4부소통의왈츠,“말-듣-답”·126
13이렇게말하라!/129
14이렇게들으라!/141
15이렇게답하라!/149

제5부소통연습·156
16아무말대잔치/159
17이럴때에는이렇게말하자!/165
18이럴때에는어떻게말하지?/173
19역할연습/185
20청문회와모의면접/191
21길거리스피치/203

제6부일터에서소통하기·206
22조직의이해/209
23갈등과협력/217
24말이통하는신입사원/225
25리포트작성/229
26미디어리터러시(MediaLiteracy)/233

제7부통통인터뷰·240

출판사 서평

자기공개와소통유형
2차세계대전당시처칠이루스벨트대통령과회담을하기위해미국에갔다.루스벨트가처칠이묵고있는호텔방으로들어갔다.그때처칠은알몸으로수건만두른채였다.그런데루스벨트가들어오는순간수건이흘러내려알몸이되고말았다.이를본루스벨트가“이거미안하게됐소.”라고하자,처칠은두팔을벌리면서이렇게말했다고한다.“보시다시피,우리대영제국은미국과미국대통령에게감추는것이아무것도없습니다.”
이일화처럼상대방에게자신을얼마나공개하느냐,자기가자신에대해얼마나잘아느냐가소통에큰영향을미친다.내가나를얼마나아는가,남이나를얼마나아는가(내가남에게나를얼마나공개하는가)로4가지유형을만들어볼수있다.
남들도나를알고,나도나를아는가장소통이잘되는광장형,남들은나를아는데,정작나는나를모르는마네킹형,나는나를아는데,남들은나를모르는간첩형,남들도나를모르고,나도나를모르는가장소통이안되는동굴형으로나눌수있다.소통은상대방을알아가는과정인데,자신을감추면한계에직면할수밖에없다.

어떻게하면소통을잘할수있을까?
소통은표현하기와이해하기로이루어진다.이는‘보울링형’소통법이다.‘탁구형’소통법에는‘이해하기’에‘답하기(반응하기)’라는새로운‘말하기’가따라야한다.2박자가아니라3박자왈츠인셈이다.우리는소통을잘하기위해서[말하기-듣기]의일방적2박자소통에서[말하기-듣기-‘답하기’]의3박자왈츠소통으로바꿔야한다.
자기의생각이나감정을상대방에게정확히표현하기란대단히어려운일이다.훈련이잘안된사람은가장적합한방법을찾는데한계가있다.여기서소통의오류가생긴다.표현한후“난그런뜻으로말한게아니었어.”라고하지만,상대방은이미그런뜻으로이해를해버린뒤다.따라서표현하는사람은자신의의도를가장정확히표현하는방법을익혀두고‘표현’에주의해야한다.
이해하는입장에서도마찬가지다.상대방의선택해서사용한표현자체만붙잡고해석하려하지말고,그‘의도’가무엇인지파악해야한다.표현을제대로못하는어린아이가무엇인가를말할때엄마가그의도를알아내는것이‘이해하기’다.이해를잘한다는것은사전에나와있는단어의뜻을잘해석하는것이아니라,그말을하는상대방의심리상태,당시의상황이나맥락을함께읽어내는능력이다.표현은포장에불과하다.포장지안에감춰진내용물을찾아내는능력이필요하다.그래서표현은표현력(力)이고,이해는이해력(力)이다.여행을통해더넓고새로운분야를경험하고다양한사람을만나며수용하고공감하는자세를길러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