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촉의 언어학 (다중언어사회의 교육과 정책)

접촉의 언어학 (다중언어사회의 교육과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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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접촉 언어가 무엇인가? 나와 다른 언어와 문화를 지닌 타자와 소통하는 언어다. 어디서 쓰이는가? SNS, 다국적기업, 원격강의, 관광지에서 기존의 언어 규범으로 설명할 수 없는 현상이 나타난다. 특징이 뭔가? 섞인 언어들이 다양한 조합을 만든다. 예측 불가능한 상황에서 언어는 능동적이고 유연한 소통의 자원이 된다. 이 책은 미래 언어 담론으로 링구아 프랑카, 횡단 언어, 도시 언어, 생태주의 언어를 소개한다. 한국 사회에서 다양성 문화를 어떻게 실현할 수 있는지 논의한다.
저자

신동일

저자신동일교수는미국일리노이대학교에서박사학위를받고현재중앙대학교영어영문학과에재직하고있으며연구분야는언어평가(정책),언어사회문화,담론분석,스토리텔링등이다.

목차

시작하며

1접촉의언어,링구아프랑카
링구아프랑카의시작
링구아프랑카대화의예시
링구아프랑카와언어교육

2횡단의언어,트랜스링구얼
시대의변화:모더니스트세계화와포스트모던세계화
언어관의변화:단일언어주의와횡단언어주의
의사소통모형의변화:횡단적언어수행
트랜스링구얼의언어수행능력
트랜스링구얼의협상전략

3도시의언어,메트로링구얼
메트로링구얼의등장
메트로섹슈얼,메트로민족성
메트로링구얼리즘:도시언어현상
도시언어현상의미디어자료수집
국내미디어에등장하는도시언어현상
도시언어현상의미래

4관계의언어,생태적언어
생태주의지식관
생태주의와언어
생태주의와언어교육
생태주의관점에서바라본언어교육광고

5권력의언어,단일언어주의
언어와패러다임
언어의속성다시읽기
언어정책의이데올로기
한국의단일언어주의사례
언어시험과단일언어주의정책
단일언어주의와언어경관

6언어가자원이다
언어에관한사회적논의
언어를보는세가지관점:문제,권리,자원
국내학술문헌에등장한언어담론
언어담론의미래
전망과제안

미주
참고문헌

출판사 서평

미래언어를위한담론과실천

대한민국은다문화,다중언어사회로빠르게진입하는데비해여전히단일언어주의교육과정책에갇혀있다.다양한언어문화배경을가진화자들이접촉하는SNS나원격강의,다국적기업,관광지에서기존의언어관으로설명할수없는소통현상이나타나는만큼우리에게도미래언어에대한담론과준비가필요하다.
이책은새롭게나타나고있는언어현상을다양한학술문헌과사례를통해소개한다.‘링구아프랑카’,‘트랜스링구얼’,‘메트로링구얼’,‘생태주의언어’와같은개념을통해단일언어주의기반의언어교육과정책을비판적으로살펴본다.미래한국사회가한국인의한국어만이아닌,또다른언어들의생태적공존을허락할수있을지예견한다.저자들은섞인언어를오염이나결핍으로보지않고차이와다양성을지닌자원으로인식할때비로소언어의생태적공존과다양성의문화가실현될수있다고말한다.

[추천사]

이책은언어의문제를다양한인문적시각에서바라본역작이다.변화와역동성이존재하는우리의언어현실과다언어적공간의변화를읽고해석하려는저자들의노력이엿보인다.전통적인언어학적시각이나한정된영어교육론으로는이해할수없는현재우리에게펼쳐진다문화와다양한언어현상에대한다층적인메시지가담겨있다.그런점에서이책은언어에관한우리의시각을한층풍부하게해준다.국어학계나영어교육학계또는국가의언어정책을연구하는대학원생들에게일독을권한다.
이병민서울대학교영어교육학과교수

『접촉의언어학,다중언어사회의교육과정책』은응용언어학및언어교육평가분야에서실증적이고축소지향적인방식으로연구와교육을수행하는관행에도전하며비평적시각과이론을바탕으로훌륭한저서와논문을출간해온신동일교수가대학원생들과만들어낸공동작업의산물이다.이책은기존의학교에서만연하는지식의일방적전수에서벗어나실천적결과물을만들기위해교수가대학원생들과함께‘소통과협력적관계’를형성하면서응용언어학학술분야에서획기적인지평을개척했다는점에서저자들에게깊은찬사를보낸다.특히다루고있는주요내용에서도단일언어주의의한계,이를극복하기위한횡단적언어수행,생태주의와융합의필요성과가능성,그리고구체적맥락에서이루어지는다중언어사용현상에관한연구사례등오랫동안당연한것처럼이루어진언어정책과계획,언어관련연구방식의비맥락성과비정치성에대한시의적절하고심도깊은반대담론(counter-discourse)과대안을제시하고있다.더욱공평하고정의로운언어정책에관한연구와교육에대한열망을가진수많은초중등,대학기관의교수자,대학(원)생을비롯한연구자,현직교사와예비교사,그리고언어교수·학습에관계하는정책입안자와행정가등에게이책을적극추천한다.
성기완경희대학교글로벌커뮤니케이션학부교수

링구아프랑카,트랜스링구얼,메트로링구얼…음상부터예쁘다.이책은다양한문화와인종,기술,자본이국가의경계를허물고새롭게재구성되고있는이때우리가어떻게언어세상을바라보고사람들과소통해야하는지를구체적으로다루고있다.이책은새로운연구주제를찾고있는언어학혹은언어교육연구자에게꼭필요한학술서다.한국어를포함한외국어를가르치고교재와평가도구를제작하는분들,이중언어프로그램이나다문화센터를운영하는분들,언어정책을기획하면서건강하고보다나은세상을꿈꾸는모든분들에게이책을추천하고싶다.
지현숙배재대학교한국어문학과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