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우화 (골프가 짐이 되어버린 사람을 위한 힐링 스토리)

골프 우화 (골프가 짐이 되어버린 사람을 위한 힐링 스토리)

$16.00
Description
“골퍼만을 위한 우화”

★★★ 한 번이라도 골프채를 잡아봤다면 마음을 찌르르 울리는 이야기들와 그림★★★
★★★ 5000 초보 골퍼가 존경하는 스승의 지혜로운 멘탈 관리 스토리 ★★★

“날아오는 공도 아니고, 가만 있는 공을 치는 건데 왜 공이 안 맞을까?”
초보 골퍼 5000명에게 스윙의 족쇄에서 벗어나는 법을 알려준 저자 김헌은 움직이지도 않는 공을 못 치는 건 몸이 아닌 마음에서 해결해야 할 문제라고 이야기한다.
초보 골퍼뿐 아니라, 프로 골퍼도 샷이 맞지 않는 날과 슬럼프 기간이 찾아온다. 골프 여제 박세리도 호된 슬럼프 동안 기자들에게 ‘오늘도 난초 그렸다’는 말까지 듣는 슬럼프가 예고 없이 찾아왔었다고 한다. 그 원인은 결국 심리적 공황이었고 자신의 한계를 인정하며 마음을 내려놓으면서 다시 그전과 같은 나이스한 샷을 칠 수 있었다.
현장에서 마음이 샷을 방해하는 골퍼를 수없이 봐온 저자는 이렇게 말한다.
“샷은 늘 의도를 배반합니다. 일상에 있는 오욕과 칠정이 훨씬 압축적인 형태로 드러납니다. 골프를 가르치는 현장에서 골퍼들을 보면 골프 자체가 어렵다기보다 방향감 상실이 더 큰 문제였습니다.”
이 책은 이렇게 골퍼의 골프를 지켜주고 방향을 안내해 줄 나침반 같은 이야기가 따듯한 그림과 담겨 있다.
저자

김헌

대한민국의모든아마추어가그러하듯김헌은직장생활과사업을하면서골프를익혔다.결국USGTF의마스터프로자격을땄지만한번도프로가되기위한별도의훈련과정을거친적이없다.
구력이30년이넘고,70대초반의스코어를치지만주말골퍼로1년에50회이상의라운드를하는것도쉽지않았다.역설적이게도그것이바로김헌의콘텐츠가설득력이있는이유다.본인이수많은시행착오를거치면서스윙과샷을익혔기에아마추어들의수고로움을알고,시간과비용을아끼고아껴골프를익혀야했기에그의이야기는일관되게극도의효율성을추구하고있다.
김헌의콘텐츠를구성하는하나의축이아마추어골퍼들에대한깊은공감능력이라면또하나의축은기필코아마추어골퍼들의실력을향상하게만들고말겠다는그의진정성이다.

김헌은‘마음골프학교’를설립해서5,000명이상의아마추어골퍼들을가르치고,‘중앙일보’,‘조선일보’,‘경향신문’의골프포털사이트에서칼럼을썼다.JTBC와‘김헌의행복골프’,‘김헌의북인골프’,‘인문의숲에서골프를읽다’등의방송프로그램을만들었고,〈골프천재가된홍대리〉를비롯한골프도서6권을출간했다.100회이상의강의를했고SERICEO(삼성경제연구소)가주는최고강사상을받았다.

지금김헌은자신의모든콘텐츠를스크린골프시스템속에녹여‘대한재빠(대한민국에서가장재미있고빠르게)’라는캐치프레이즈로행복골프훈련소프랜차이즈사업을전개하고있다.

행복골프㈜대표
행복골프학교교장
USGTF마스터프로
전)마음골프㈜부사장
전)마음골프학교교장
고려대학교정치외교학과졸업

목차

1장골프가짐이되어버린사람을위하여
신선도안되는일
아마,십년
골프와소금
신비의드라이버
잃어버린드라이버
우리의삶이그러하듯
축하합니다
그분
멀리건
시크릿
감옥
악연
골프의기원
훌륭한스승

2장읽기만해도스코어가쑥쑥
마지막이유
대담과섬세사이
세개의비방
두친구
박쥐의골프
접대골프
뻔한샷
연습은없다
무제의보시
눈치채지않도록
연습의효용
말의권능
기도
오비의급수
아름다운스윙

출판사 서평

골프가짐이되어버린골퍼에게전하는‘마음내려놓기’
골프를시작하는이유는다양하지만,대부분하나의이유로골프를포기하거나멀리한다.‘샷이맞지않는다’는이유이다.
공을도구로맞히는스포츠중에움직이는공이아닌세워놓은공을치는스포츠는극소수다.상식적으로움직이는공을맞히는게당연히어려워야하는데,왜세워놓은공을치는게어려울까?
저자는지난30년간골프를치고가르치며이문제를몸이아닌마음에서답을찾아많은골퍼의스윙문제를해결했다.
사실프로가아닌아마추어수준에서의스윙은조금만노력하면줄넘기나자전거타기만큼이나쉽게익힐수있다.그런데도결정적인순간에오비가나고어처구니없는실수를연발하는것은욕심,불안,긴장으로인해그때그때의샷과스윙에집중하지못하고마음이흔들리기때문이다.그런데사람들은라운드를망치고돌아와서는폼을탓하고장비핑계를댄다.
올바른스윙폼과샷은충분한연습과더불어그에상응하는마음의수양이이루어졌을때비로소달성될수있다.제아무리많은시간과공을들여연마된기술도막상실제상황에서스스로를믿지못해불안해하고긴장하면온전히발휘되지않는다.
골프를고급스포츠라고불리는것은돈있는사람이하는스포츠여서가아니다.골프실력을향상하기위해서는반드시마음을갈고닦아야실력이향상되는정신스포츠여서다.마음을수양하는과정에서인격이수양되고,삶의질이향상되는,정신이건강해지는스포츠라는것을깨닫게되면골프의승패에서벗어나재미가느껴지는라운딩을즐길수있게된다.
프로골퍼들이슬럼프는‘마음에서온다’고입모아이야기하는것처럼,결국‘마음내려놓기’가스윙의문제를해결한다.그러기위해저자는마음을편하게만드는재미있는골프이야기를들려주고있다.

골퍼의마음을다독이는내손안의‘캐디’
프로골퍼곁에는‘전문캐디’가있다.캐디의여러역할중골퍼의멘탈관리는가장큰역할이다.경기가안풀려마음이불안해질때,오비때문에마음이조급해질때,갤러리의함성에예민해질때,캐디는골퍼의마음을다독이고잡아준다.
이책은전문캐디처럼골퍼의마음을다독이고잡아주는따듯한이야기와그림이가득하다.그림만보아도마음이포근해진다.
이책에는산신령,도사가골프의고수로등장하는에피소드가여럿등장한다.현실에서도골프고수에게레슨을배우는초보골퍼가많은데이런모습이재미있게대입돼읽힌다.
이이야기들을읽다보면현실의내모습이들여다보이며뜨끔하기도하고,웃음도나오고,‘아’하는탄식의소리가절로나온다.골프채를한번이라도잡아봤다면한번쯤은느꼈을고민이나어려움을‘우화’의형식을빌려돌직구로꼬집으며답을준다.
“골프는스포츠라고하기엔너무나정신적이고명상적이다.”라는평소저자의골프철학이이책에한껏담겨있다.
이책에담긴이야기를읽고마음에새겨놓으면공이무서워지거나,공의‘머리’만때리는일이줄어들고공앞에서싱긋웃게되는자신을발견하게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