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가 무서운 사람들을 위한 책 : 불안 전문 심리치료사가 알려주는 스트레스 없는 대화법

대화가 무서운 사람들을 위한 책 : 불안 전문 심리치료사가 알려주는 스트레스 없는 대화법

$16.80
Description
“더 이상 어떤 말을 할지 고민할 필요가 없다”
누구와도 편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궁극의 대화법 A to Z
울려대는 전화를 애써 무시하고 메시지로 답한 적이 있는가? 편한 사람들과 있으면 웃고 떠들지만 소개팅에만 가면 목소리가 덜덜 떨리는가? 사람들과 만나고 돌아오는 길에 ‘내가 하려던 말은 그게 아닌데…’라며 후회하곤 하는가?
이 책은 할 수만 있다면 대화를 피하고 싶은 당신을 위한 이야기다. 우리는 대화를 배워야 한다고 생각하기보다는 단순히 성격이 내향적이라서, 수줍음이 많아서 대화가 어렵다고 생각하고 만다. 하지만 저자는 대화는 자전거를 타거나 피아노를 치는 것처럼 배우고 익힐 수 있는 기술이며 오히려 내향적인 사람들이 대화의 기술을 익혔을 때 훨씬 뛰어난 기량을 발휘한다고 말한다.
이 책에서는 심리치료사이자 커뮤니케이션 전문가인 저자가 왜 대화의 기술을 꼭 갖추어야 하는지부터 할 말을 정리하고 연습하는 훈련과 실제 대화에 유용한 팁까지 대화에 관한 모든 것을 알려준다. 사람들을 만날 때마다 불편하고 숨이 턱턱 막혔다면 저자의 코칭을 따라 차근차근 말하기 연습을 해보자. 어디서나 주눅 들지 않고 편하게 대화를 즐길 날이 머지않아 올 것이다.

저자

리처드갤러거

저자:리처드갤러거(RICHARDS.GALLAGHER)

코넬대학교에서최초로공학과심리학을복수전공하고,소프트웨어기업의고객서비스및소프트웨어개발두분야에서임원을역임했다.그후회사를나와콜센터를운영하며거의완벽한고객만족도평가와제로에가까운이직률을달성했다.지금은뉴욕에기반을두고‘결혼및가족심리치료사(LMFT)’로활동하면서,주로불안장애환자들을치료하고있다.

아마존화술분야베스트셀러에오른『고슴도치에게무슨말을해야할까』를비롯해『고객서비스서바이벌키트』,『누구에게나어떤말이든하는법』등8개국으로번역출간된여러권의화술책을집필했다.또한커뮤니케이션전문가로서현재까지전세계에서3만5천명이넘는사람들을대상으로대화의기술을가르쳤다.

인간관계에어려움을겪는사회불안장애환자들을만나면서대화에두려움을가진사람들이생각보다자신의의사를합리적으로표현하는능력이있다는사실을깨달았다.이들이대화의기술을터득해두려움에서벗어나고누구보다뛰어나게소통할수있도록도움을주기위해이책을썼다.

『타임』,CNN,『비즈니스위크』,데일카네기트레이닝센터,라디오아침교통방송등수많은매체에글을싣거나출연하고있다.



역자:박여진

주중에는주로번역을하고주말에는여행을다닌다.파주번역가작업실‘번역인’에서번역활동을하고있다.저서는『토닥토닥,숲길』,『슬슬거닐다』가있고,번역서는『픽사스토리텔링』,『1일1쓰레기1제로』,『내가알고있는걸당신도알게된다면』,『더터치』,『의미수업』,『빌브라이슨의발칙한영국산책2』,『인생전환프로젝트』,『익스트림팀』외수십권이있다.

목차

들어가며

1장대화가무섭다고?
2장내향적이라서대화를못한다는거짓말
3장두려움속으로한발내딛기
4장첫인상을가르는결정적7초
5장어색해서무슨말을해야할지모르겠어요
6장업무미팅부터소개팅까지특별한날의대화법
7장바로써먹는실전시나리오

참고문헌

출판사 서평

내향적이라서대화를못한다는거짓말
대화가무서운건성격탓이아니다

대화는우리가다른사람과관계를맺고살아가는데없어서는안될매우중요한수단이다.하지만많은사람이대화에어려움을느낀다.특히내향적이거나수줍음이많은사람들이대화를어려워하는경우가많다.흔히우리는외향적인사람은대화를잘하고,내향적인사람은대화를잘못한다는그릇된인식을갖고있다.하지만생각해보자.끊임없이자신의말만떠들어대는사람들때문에대화를중단하고싶었던적이있지않았는가?대화를잘한다는것은단순히말을많이하거나말을유창하게하는것과는다르다.
대화에자신이없는우리는대화를너무무섭고불편한것으로여긴다.남의말을듣기만하고나의이야기는잘꺼내지않는다.혹시나말을잘못해서실수를하고대화를망칠까봐두려워서그렇다.단순히대화할때불편함을느낀다든가어색하다는느낌을넘어서서대화를생각만해도입이바싹마르는느낌이드는사람도있다.특히코로나바이러스사태이후로이런‘대화울렁증’을호소하는사람들,더나아가‘대화기피증’을호소하는사람도늘어나고있다.
그런데도우리는대화를배워야한다고생각하기보다는단순히내향적이라서,수줍음이많아서대화가어렵다고생각하고만다.하지만이책에서저자는대화는자전거를타거나피아노를치는것처럼배우고익힐수있는기술이며오히려내향적인사람들이대화의기술을익혔을때훨씬뛰어난기량을발휘한다고이야기한다.

대화를잘하고싶다면딱한가지만하면된다!
두려움을자신감으로바꾸는궁극의솔루션

우리가대화를무서워하는이유는딱한가지,‘대화할준비가되지않았는데’갑자기대화할일이생기기때문이다.이때부터우리는당황하며할말을찾기시작한다.하지만아무리수줍음이많고내향적인사람이더라도자기가좋아하고관심있는주제,잘아는분야에대해이야기할때는거침없이이야기를이어갈수있다.
따라서대화의두려움을이기는가장좋은방법은‘준비’다.언제,어떤상황에서도든든히준비가되어있다면대화는생각만큼어렵지않다.‘그건누구나아는거아냐?’라고생각할지도모르겠다.하지만실제로좋은대화를위해준비해본적이얼마나되는가?아마거의없다는사람이많을것이다.우리는흔히대화를즉석에서떠오르는말을내뱉는일이라고생각한다.평소에대화를많이하고말주변이좋은사람이라면그렇게만해도문제가없겠지만우리의현실은그렇지않다.따라서대화에두려움을느끼는사람이라면시간을들여준비하는연습이꼭필요하다.
여기서주의할점이있다.대화를완벽하게준비해서잘해내야한다는압박감이도리어대화를망칠수도있다.우리에게필요한준비란할말을완벽하게숙지하는것이아니라실수를해도유연하게넘어갈수있는전략,대화가생각대로흘러가지않을때다시방향을잡는방법,대화가만족스럽지않게끝났어도자책하지않을수있는단단한마음을다지는연습이다.이는대화가무서운사람들에게꼭필요한맞춤전략들이다.

묻고듣는것만으로대화의어려움이해결된다
불편한만남을편안하게만드는2가지마법의기술

대화가무서운사람들을위한맞춤대화법의핵심은‘내가아니라상대를주인공으로만들어주는대화법’이다.내가나서서주도해야한다는압박감을줄여주면서도상대에게호감을얻을수있기때문에대화에자신이없는사람들에게특히효과가있다.이를위한마법의기술이바로‘질문’과‘경청’이다.질문과경청이중요하다는건누구나아는사실이지만,실제로어떤질문이좋은질문이며수준높은경청은어떤것인지말할수있는사람은많지않다.
어떤말을먼저꺼내야할지모르겠다면먼저질문을던져보자.이때피해야할질문이있다.바로“왜?”가들어간질문,사생활을캐묻는질문이다.질문은상대가기분좋게대답할수있을만한주제로던져야한다.또한저자는3:1법칙을강조한다.질문을3개쯤던졌다면내이야기도한번쯤꺼내야한다는법칙이다.이법칙을적용해자연스럽게대화를이어갈수있다.
경청도질문못지않게중요하다.이책에서저자는4단계경청법을알려준다.상대의말을바꿔말하기부터감정짚어주기,상대의의견이타당하다는확신주기,상대와자신의감정을동일시하기등을통해상대의말에공감하며그가인정받고있다고느끼게할수있다.질문과경청만잘해도대부분의대화가자연스럽고편해진다.

심리치료사이자커뮤니케이션전문가인저자의
10년노하우를모두담은친절하고다정한대화안내서

이책의저자리처드갤러거는심리치료사로도활동하고있는커뮤니케이션전문가다.저자는대화로성공이나부를가져다주는거창한방법보다는일상생활에서불편함없이대화하고관계를맺는방법으로우리를안내한다.이책은대화를할때마다괜히가슴이두근거리고식은땀이나는사람들에게자신감을불어넣고숨은소통능력을찾아주는데목적을둔다.이를위해3만5천명이넘는사람들과상담하며쌓은소통의노하우와자신의경험담을이한권에아낌없이담았다.
앞서준비의중요성과질문과경청으로대화를매끄럽게이어가는방법을간략히소개했지만이것이전부는아니다.저자는대화를시작하기좋은주제와반드시피해야할주제,상대를배려하면서대화를끝내는방법등다른곳에서는잘가르쳐주지않는대화의지식을처음부터차근차근알려준다.늘대화가두려워피하고싶었다면이책을통해다른사람들과즐거운대화를나누고,새로운기회를잡고,두터운관계를맺어가는즐거움을느낄수있길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