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관은결심이아니라반복에서태어난다
습관은훈련보다먼저시작된다.반려견을가르치는일은결국나를가르치는일이었다.훈련은반복이고,반복은습관이되고,습관은결국삶을만든다.이책은애견훈련사의삶을넘어,매일을살아가는모든이들을위한이야기다.
불안,조급함,좌절,그리고다시시작하는용기까지.훈련과습관은결국우리가원하는삶으로이끌어주는가장확실한길이다.(신동석)
거창한결심은오래가지않는다.습관은작은반복이쌓여만들어진다.황상열작가는글쓰기를통해이를증명했다.퇴근후남은시간을붙잡아꾸준히쓴기록은결국작가의길로,강연가의길로이어졌다.작가의글은“쓰는사람만이결국작가가된다”는사실을진솔하고도구체적으로보여준다.(황상열)
흘려보낸시간이아니라,주워담은시간이나를바꾸었다.그리고합격했다.습관은거창한결심이아니라,하루의빈틈에서시작된다.공인중개사합격은결과였을뿐,진짜성취는‘나를바꾼습관’이었다.(김미옥)
〈훈련이라는이름의습관-반복이만든삶의질서〉
“훈련이란,개를가르치는일이아니라나를단련하는일입니다.”
이책의첫번째저자는개를훈련시키는사람이다.하지만이책은단순한자기계발서도,흔한반려견훈련서도아니다.20년넘게반려견을가르치며보호자와호흡해온전문애견훈련사인저자는,‘훈련’이라는단어속에담긴삶의본질을탐구한다.개를매일훈련시키는과정에서그는깨달았다.개를가르치는일이곧자신을가르치는일이며,반복이습관을만들고습관이결국삶을바꾼다는것을.
그는말한다.“개의행동은하루아침에바뀌지않습니다.사람도마찬가지입니다.바뀌는건훈련이아니라,반복입니다.”
이책에서저자는반려견과의훈련을통해스스로의삶을돌아보고,감정을다스리며,일상을정돈해가는과정을담담히풀어낸다.누군가에게는그저‘훈련’일수있는반복의시간이,그에게는마음과삶을조율하는루틴이자명상이었고,때로는버티게해주는힘이었다.
책은우리모두가겪는‘습관과반복의힘’을개와보호자의관계에비유해풀어낸다.반려견을훈련시키듯자신을단련하는과정,조급함을내려놓고인내를배우는과정,실수를반복하면서도조금씩나아가는과정을그는솔직하게이야기한다.애견훈련사로서의전문성을바탕으로심리학적이론과실제경험을엮어낸이기록은독자에게깊은공감을준다.
독일에서최초로자격을취득한한국인훈련사로서의커리어,수십회대회우승경험,그리고수많은보호자와의만남은이책을든든하게뒷받침한다.그러나이책은단순히자격과경력을나열하는데머물지않는다.오히려그속에서건져올린작은깨달음,매일의반복이주는울림,습관이만들어내는놀라운변화를담고있다.
이책은단지반려견을키우는사람에게만필요한이야기가아니다.더나은삶을꿈꾸는모든이들에게전해지는메시지다.오늘하루의반복이결국자신을어디로데려갈지,습관이어떤삶을빚어낼지를성찰하게한다.책을덮는순간독자는알게될것이다.훈련은반려견에게만필요한것이아니라,우리모두가매일살아내야할삶의방식이라는것을.
이책은단순한훈련노하우나에피소드모음이아니다.‘습관’이라는추상적개념이어떻게실제삶속에서자리잡아사람을바꾸는지를기록한고백이자일기이며,훈련이라는이름의철학이다.
책속에서저자는매일같은시간에일어나고,같은말투로개를부르고,같은방식으로기다리고칭찬하며반복하는하루를살아간다.지루할정도로똑같은날들이지만,그속에서개뿐아니라자신의감정과말투,보호자와의관계와생각까지훈련시켜왔다.훈련사의하루는늘비슷해보이지만,그안에는어제보다나은오늘을만들기위한끊임없는성찰과다짐이담겨있다.
그는말한다.
“내가흔들리면개도흔들려요.결국훈련이란건나를다잡는일이더라고요.”
저자는단지개를훈련하는사람이아니다.자신의감정을다스리고삶의흐름을훈련해온사람이다.보호자상담과훈련의경계를오가며사람의마음에도습관의패턴이있다는것을깨달았고,말의힘과감정의흐름,반복의가치를몸소실천하며살아왔다.
책곳곳에는보호자들의질문이등장한다.
“왜우리아이는안바뀔까요?”
“지금잘하고있는걸까요?”
“계속해도되는걸까요?”
그질문은곧저자가스스로에게던졌던물음이기도하다.그리고그가찾은해답은하나였다.
“포기하지않고계속반복하는것,그게정답이다.”
이책은‘결심’이나‘의지’가아니라,루틴과감정관리,그리고포기하지않는반복의힘을이야기한다.‘감정도훈련이된다’,‘좋은관계는반복으로쌓인다’,‘좋은습관은의지가아니라구조다’라는메시지를따라가다보면,독자들은자연스럽게자신의하루를돌아보고,마음속작은다짐하나를꺼내게될것이다.
이책의주인공은특별한성공을이룬사람이아니다.매일의습관으로삶을버티고지켜온평범한사람이다.저자또한그러했다.
아무리힘든날도훈련을멈추지않았고,지치고흔들려도다음날똑같이개의이름을불렀다.그반복은어느새삶의질서를만들었고,그질서는그의삶을지탱하는뼈대가되었다.
이책은단지반려견보호자만을위한책이아니다.감정을훈련하고,관계를반복하며지켜내려애쓰는모든이들에게전하는진심어린위로이자응원이다.그리고마지막페이지를덮는순간,책은조용히이렇게말해줄것이다.
“오늘도네가반복하고있다면,그건이미잘하고있는거야.”
글쓰기로쌓아올린습관의힘
황상열작가의글은,바쁜직장생활속에서도글쓰기를습관으로만들며삶을변화시켜온과정을담고있다.그는도시계획엔지니어로서의치열한현장을버티면서도,매일의글쓰기와반복된기록을통해자신만의목소리를다져왔다.
책속에서그는“작가는하루아침에만들어지지않는다.매일쓰는사람만이결국작가가된다”라는단순하지만강력한진리를강조한다.글쓰기습관을만들기위해시간과장소,분량을정하는구체적인방법,루틴을지속하는기술,작은글쓰기반복이큰성과로이어진경험을풀어낸다.
특히퇴근후육아와가사를마친뒤밤늦게책상앞에앉아원고를써내려가던그의이야기는,누구나공감할수있는현실적이면서도강렬한울림을준다.글쓰기습관을만드는것은단지작가가되기위한방법이아니라,스스로의삶을정돈하고새로운가능성을여는길임을보여준다.
황상열의글은‘습관은결심이아니라반복에서태어난다’는메시지를증명하며,독자에게지금이순간부터작은글쓰기습관을시작할용기를건넨다.
작은시간의가치,그리고습관의힘
하루는24시간으로모두에게똑같이주어진다.하지만누군가는그시간을허무하게흘려보내고,누군가는그시간을모아작은성공을이루어낸다.이책은‘시간을줍는습관’이라는새로운관점으로삶을살아낸이야기다.바쁘고치열한일상에서도무심히흘려보낼수밖에없는순간들을붙잡으며자신을변화시키고결국원하는목표에도달하기까지의과정을담았다.
저자에게시작은단순했다.‘돈을벌고싶다’라는생각에서시작했다.어린두아이를키우며전업주부로살아가던그녀는하루대부분을가사와육아에묶여살았다.자유로운시간은고작오전10시부터오후2시까지.그마저도어질러진집안을정리하고나면곧아이들이집으로돌아올시간이었다.하지만,이짧은시간을어떻게활용하느냐에따라삶은완전히달라질수있었다.
그녀는공인중개사라는목표를세우고,연필을들기시작했다.그러나그길은절대순탄하지않았다.아이들은수시로감기에걸리고,장염에시달렸다.어린이집에가지못하는날이많았다.책을펼치고싶어도아이들의웃음소리,울음소리에자주가려져야했다.공부는자주멈췄고,불안과조급함은그녀의마음을때때로흔들었다.
‘민법판례하나라도더읽어야하는데.’
‘오늘도시간이사라지는건아닐까.’
자신을스스로다그치며무너져가는순간들이쌓여갔다.그때그녀는생각을바꿨다.
‘주어진시간을기다리지말자.기다리는시간을줍자’
이단순한생각의전환은그녀의삶을바꾸는전환점이되었다.아이들이장난감에몰두하는순간,잠시눈을붙이는순간,설거지후잠깐의여유.사소한틈이라도그녀는놓치지않았다.그틈마다연필을들었고,책을폈다.그렇게모아진십분,삼십분,한시간이쌓여결국하나의습관이되었다.
이책은시간을줍는습관이만들어낸결과물이다.공인중개사시험합격은단순히자격증한장을얻었다는의미가아니다.그것은저자가자신의시간을관리하고,삶의태도가습관이되었다는증거였다.
저자는무수히많은실패와좌절을겪는다.그러나그때마다자신을붙잡아준것은거창한동기부여가아니라작은시간이었다.시간이없는하루가아니라,10분이라도연필을들을수있는하루로생각을바꾸자,삶이유연해졌다.습관은반복에서생겨난다.반복은거대한시간이아니라잘게쪼갠작은시간에서나온다.
한국사회특징중하나는빨리빨리문화다.저자역시늘성급했고,결과를빨리확인하고싶어했다.그러나조급함은늘포기로이어졌다.시간을줍는습관을만나며그녀는깨달았다.‘천천히가도돼.중요한건멈추지않는거야’이책은성급한대신인내를,불안대신꾸준함을선택하는법을보여준다.
대부분의주부들은육아를이유로자신의꿈을미뤄둔다.그러나저자는육아가공부의방해물이아니라오히려습관을만드는가장큰원동력이었다고말한다.아이들이만들어준짧은시간의공백,예기치못한틈이오히려시간을줍는습관을만들었다.공인중개사시험합격이목표였지만진짜성과는‘변화된나’였다.시간을허투루쓰지않는사람,조급하지않고멈추지않는태도,스스로에게실망하지않고끝까지붙잡는끈기,저자는이과정을통해얻게되는진짜선물이무엇인지이야기한다.이책은화려한이론이나거창한전략이아닌누구나당장시작할수있는작은습관들이담겼다.작은시간을줍는습관그것이저자를합격으로,그리고더나은삶으로이끌었다.(김미옥)
제가오랜시간마음속에담아왔던이야기를드디어글로꺼내놓을수있게되어기쁩니다.
훈련사라는직업은겉으로는개를가르치는일처럼보이지만,사실은매일나자신을훈련하고다잡아야하는삶의연속이었습니다.훈련이란반복을통해신뢰를쌓고,습관을통해관계를지키는일이라는것을현장에서수없이체험해왔고,그과정에서느낀감정과통찰을독자들과나누고싶었습니다.
‘습관’이라는주제를함께다룬세사람의이야기가각자의삶과경험을통해자연스럽게연결되었다는점에서,이번공동집필은더욱의미깊었습니다.반복과기다림이결국변화를이끈다는진실은반려견교육뿐아니라사람의삶에도똑같이적용된다는점을이책을통해전하고싶었습니다.
‘훈련이라는이름의습관’이반복되는일상에지친누군가에게작은쉼표가되길바랍니다.그리고하루하루의반복이결코헛되지않음을믿고있는모든분께,이책이조용한응원이되기를바랍니다.(신동석)
공저자로참여하게되어깊은감사와기쁨을느낀다.도시계획엔지니어라는본업속에서도글쓰기를멈추지않았던이유는단하나,작은습관이결국나를바꾸고있다는확신때문이었다.
퇴근후책상앞에앉아하루몇줄이라도쓰는시간이때로는고단했지만,그반복이나를작가로만들었고지금이자리에서게했다.이번책은그여정의일부이자,앞으로글쓰기와습관을통해더많은사람들과나누고싶은메시지의출발점이다.
이책을통해독자들또한“습관은결심보다강하다”는사실을체험하고,자신만의작은루틴을시작하는계기를만나길바란다.(황상열)
이책은특별한문학적기술이나화려한이야기를담으려한것이아닙니다.그저제가살아오며경험한시간을있는그대로적었습니다.아이를키우며,집안일을하며시험을준비하면서하루하루흘려보낼수밖에없었던시간을어떻게든붙잡아보려했습니다.그과정에서만들어진작은습관이결국저를바꾸었고,그기록을남기고싶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