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판사 시절 노무현 대통령을 위해 법복을 벗고 정치권에 투신한 박범계 의원은 2002년 12월, 유일한 판사 출신이자 최연소 위원으로 참여정부 인수위에 참여했다. 정무분과에 소속되어 검찰개혁안을 마련했고, 이후에는 민정2비서관에 임명되어 검찰개혁의 실무를 담당했다. 그리고 20년 가까운 세월이 흐른 2021년, 문재인 정부의 마지막 법무부 장관으로 임명되었다.
3선의 중진 정치인이지만, 박범계 의원은 연이은 패배로 8년간의 정치적 야인생활을 경험하기도 했다. 그는 인생을 돌이켜 보면 항상 자신을 스스로 선택의 끝으로 내몰았다고 말한다. 굳이 그럴 필요가 없는데도 자신에게 가혹한 선택을 강요해 왔다고 말이다. 이런 막다른 길 끝에서의 선택이 박 의원의 내공을 깊게 하고, 단단한 정치철학과 실행력을 지닌 정치인으로 만들었을 것이다.
현재 정권을 잡은 검찰은 수사권을 일방적으로 독점하고 이에 기반해 오로지 정적 제거와 대통령이 속한 정당의 반대 정당을 탄압하는 검찰제국의 행태를 보이고 있다. 지금이야말로 검찰개혁이 절실하게 필요한 시점이다. 이 책에서 박범계 의원은 자신의 운명적 과업인 검찰개혁의 밑그림과 함께 국민이 원하는 정치를 이루어 내기 위한 과제를 이야기한다. 이 책은 지난 3년간 그가 고심하며 풀어 간 검찰개혁과 정당개혁을 위한 고민의 기록이자 길 끝에서 다시 시작하기 위한 다짐이다.
3선의 중진 정치인이지만, 박범계 의원은 연이은 패배로 8년간의 정치적 야인생활을 경험하기도 했다. 그는 인생을 돌이켜 보면 항상 자신을 스스로 선택의 끝으로 내몰았다고 말한다. 굳이 그럴 필요가 없는데도 자신에게 가혹한 선택을 강요해 왔다고 말이다. 이런 막다른 길 끝에서의 선택이 박 의원의 내공을 깊게 하고, 단단한 정치철학과 실행력을 지닌 정치인으로 만들었을 것이다.
현재 정권을 잡은 검찰은 수사권을 일방적으로 독점하고 이에 기반해 오로지 정적 제거와 대통령이 속한 정당의 반대 정당을 탄압하는 검찰제국의 행태를 보이고 있다. 지금이야말로 검찰개혁이 절실하게 필요한 시점이다. 이 책에서 박범계 의원은 자신의 운명적 과업인 검찰개혁의 밑그림과 함께 국민이 원하는 정치를 이루어 내기 위한 과제를 이야기한다. 이 책은 지난 3년간 그가 고심하며 풀어 간 검찰개혁과 정당개혁을 위한 고민의 기록이자 길 끝에서 다시 시작하기 위한 다짐이다.
길끝에서 (박범계, 좌절의 끝애서 건져낸 희망의 기록)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