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란한 세상에서 나를 지키는 말습관 (불행도 다행으로 만드는 나만의 기술)

소란한 세상에서 나를 지키는 말습관 (불행도 다행으로 만드는 나만의 기술)

$16.80
Description
소란한 세상에서도 나를 지키는 비법은
내가 나에게 해주는 다정한 말 속에 있다
도심 한복판, 소란과 번잡 속에서도 고요히 미소짓는 반가사유상처럼 -『소란한 세상에서 나를 지키는 말습관』은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를 위한 일상형 반가사유인, 일명 ‘MZ 부처’를 꿈꾸는 이들에게 건네는 작고 단단한 언어의 선물이다.

긍정적인 사람이 아니었던 사람이 건네는, 진짜 긍정의 기술
이 책의 저자 이주윤은 스스로를 ‘긍정과는 거리가 먼 사람’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신문에 자신이 연재했던 칼럼들을 다시 읽으며, 부정적인 상황에서도 어떻게든 희망을 끌어올리려 했던 스스로의 노력을 발견했다고 고백한다.
“글 써서 먹고살겠니” “판매가 저조해 인세가 충분치 않습니다” 같은 말을 견뎌 내며, 글을 쓰는 일로 스스로를 다독여 왔던 시간들. 그 시간 속에서 피어난 긍정의 문장들을 엮어 책으로 펴냈다.

문장의 패턴을 따라, 말습관을 바꾼다
『소란한 세상에서 나를 지키는 말습관』은 단순한 확언 모음이 아니다. 실제 저자가 겪었던 에피소드를 담은 에세이 속에서 스스로를 일으켜 세웠던 긍정의 문장들을 패턴으로 정리하고, 독자들이 직접 그 패턴을 따라 자신만의 문장을 완성할 수 있도록 작은 미션을 덧붙였다. 짧은 문장 패턴으로 나를 지키는 말습관을 만들어 가는 실용적인 책이다.
저자

이주윤

저자:이주윤
집,작업실,요가원을오가는규칙적인생활을한다.강연을핑계삼아동네를벗어나는일탈을이따금감행하기도한다.2017년부터신문에칼럼에세이를연재중이다.딱딱한이야기로가득한회색신문속에서‘유머’를담당하고있다.
《소란한세상에서나를지키는말습관》은그동안연재한글속에서‘덜서럽고더유쾌하게살아가기위한긍정의주문’을뽑아소개한책이다.평범한일상에서길어올린주문을따라외다보면무거운삶이단번에가벼워질것이다.
그동안펴낸에세이로는《제가결혼을안하겠다는게아니라》,《팔리는작가가되겠어,계속쓰는삶을위해》가있으며,맞춤법과문해력관련도서도다수집필했다.계속쓰는삶을살기위해오늘도노트북앞으로출근한다.

목차

머리말내가나에게건네는다정한말004

1장부정적인감정을털어내는말
01형태는다를지라도누구에게나저녁은있다.12
02계속해서넘어지다보면나도낙법의달인.18
03눈물은나약한마음이강인해지려흘리는땀.24
04쓰레기같은말들이여,안녕.30
05나는나를둘러싼사람에대해서는아무것도모른다.36
06손주는다음생에낳아드리리.44

2장.나를칭찬하는것에익숙해지는말
07나는나의가장이야.52
08로버트드니로는사마귀를빼지않는다.58
09용기있으면다언니.64
10가슴에박힌돌덩이는데구루루굴려버리면그만이지,울기는왜울어.70
11유튜브보면서논게아니라자료조사를했던거라이말이지.76
12나는게으른사람중에가장부지런한사람.82

3장.바쁘게사느라잊었던일상의행복을찾는말
13육수가코인이라니,정말간편하잖아!90
14구입하려던음료수가1+1이라니,행운의여신이나를따라다니고있나봐!96
15듣기싫은잔소리는나를사랑한다는방증.102
16개팔자가상팔자가아니라상팔자가내팔자.108
17온갖것을씻어내는샤워는기적이야,기적!114
18어쭈,나한테감히배고픔을느끼게해?먹어서이겨주지.118

4장.지금의내삶을사랑하는말
19너도나도호모사피엔스.126
20○○씨,아이를양육할자신이있습니까?132
21나는차은우와결혼했다.138
22누운게아니고송장자세입니다만.144
23마흔,엄살이필요한나이.150
24내가좋아하는나의작은집.156

5장.타인과더불어잘살아가고자노력하는말
25보청기의속뜻은‘인내심을갖고말해주세요’.164
26눈인사한번에친절도장하나.170
27나는우리가족의사장,남편은직원.176
28유별난저사람은별종인가봐.182
29옆집에사는남동생은게임을좋아해.188
30개망신으로나를사회화해주는고마운사람.194

출판사 서평

타인의문장속에서희망을발견하던이주윤작가가
자신의말습관속에서스스로찾아낸경쾌한무기의언어

어휘력과언어감각을키우는경험
어휘력과맞춤법으로많은독자들에게신뢰를얻은이주윤작가는,이번책을통해보다생생하고경쾌한언어를제안한다.실제삶에서길어올린문장들을통해다양한어휘를경험하며,자신만의긍정적인언어를키워나갈수있다.

*세상에서무기가되어준‘작가의문장’의쓰임을정확하게이해한다.
『소란한세상에서나를지키는말습관』은이주윤작가가직접그린일러스트와짧은에세이를통해문장에깃든감정과상황을직관적으로이해할수있게한다.그림과글을함께따라가며자연스럽게긍정의언어를자신의것으로받아들일수있다.또한무조건모든상황을긍정적으로받아들이기만을강조하는기존의확언과달리유쾌하게빈정거리고슬기롭게상황을반전시키는말습관을통해독자들에게통쾌한반전을선물한다.

*이해한작가의문장패턴을나만의무기로바꿔서활용한다.
책곳곳에마련된짧은미션을통해,긍정의문장을자신의상황에맞는것으로만드는연습을할수있다.생활속작은실천을통해말하는습관을바꾸고,소란한일상속에서도나를지키는언어를자연스럽게익힐수있도록돕는다.

이책은작가가겪었던수많은황당하고소란한상황을담은에세이속에서일상에도움이될만한‘오늘의한마디’를뽑았다.‘다잘될거야’같은상투적인응원의메시지대신‘계속해서넘어지다보면나도낙법의달인’과같은현실에맞닿은문장으로정리해작가가스스로에게건넸던위로를독자들의말주머니에슬쩍찔러넣어주고있다.
각글의마지막에는‘오늘의미션’도덧붙여자신의하루를다정히돌아보게한다.주변의말소리에흔들리지않고자신을단단하게지키고싶은사람이있다면이책을펼쳐보자.

이책이필요한사람들
-힘든순간,스스로를다독이는언어가필요했던사람
-일상의말습관을긍정적이고경쾌하게바꾸고싶은사람
-속상한마음도유쾌한빈정거림으로상황을반전시키고싶은사람
-일상형반가사유인처럼,빠르고시끄러운세상속에서도단단하고유연하게살아가고싶은모든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