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예기집설대전 6

역주 예기집설대전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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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예기禮記≫의 대표적 주석서, 오경대전五經大全의 하나
≪예기≫는 사서오경四書五經의 하나로 동양문화의 핵심인 예禮를 설명한 책이다. ≪예기집설대전禮記集說大全≫은 명明나라 성조成祖 영락제永樂帝 때 호광胡廣 등에 의해 편찬된 오경대전五經大全의 하나로 ≪예기≫의 대표적 주석서이다. 이 책은 진호陳澔(元)의 ≪예기집설禮記集說≫을 바탕으로 송宋나라와 원元나라의 학설들을 모아 만든 책이다. 진호는 주자朱子의 사전四傳 제자로, 성리학性理學에 지대한 영향을 받은 인물이다. 기존 ≪예기≫ 해석의 주류였던 정현鄭玄(後漢)의 주注와 공영달孔穎達(唐)의 소疏를 산삭刪削하고 성리학자들의 학설을 종합하여 편찬한 책이 바로 ≪예기집설≫이다.
이 책은 조선시대 유학자들의 필독서로 당시 ≪예기≫ 해석의 표준이 되어 과거科擧에서 주요 교재로 채택되었고, 경학연구經學硏究에도 기본 교재로 쓰였다.

≪역주 예기집설대전 6≫을 출간하며
≪역주 예기집설대전 6≫은 한학자漢學者이자 한문고전 번역으로 명망이 높은 성백효 선생이 이상아ㆍ연석환 연구원과 함께 번역한 것이다. 성백효 선생은 오랜 시간 ≪예기≫를 연구하여 그 결과물이 본회의 오서오경독본五書五經讀本 ≪예기≫로 출간된 바가 있다. 본서의 번역은 한문 원전의 원의를 충실히 반영하면서도 일반 독자들이 쉽게 읽을 수 있도록 하였다. 또 역주譯註에는 국내외 연구 성과를 폭넓게 반영하여 독자의 이해를 도왔으며, 원문은 우리나라 전통 방식으로 현토懸吐하였다. 그리고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90여 개의 도판圖版을 수록하였다.

규문閨門 안의 법칙, 임금의 면冕ㆍ홀笏ㆍ패옥佩玉, 명당明堂에서 군신의 위치
≪역주 예기집설대전 6≫에서는 제12권인 〈내칙內則〉, 13권인 〈옥조玉藻〉, 14권인 〈명당위明堂位〉를 다루고 있다. 〈내칙〉은 규문閨門 안에서 법칙으로 삼을 수 있는 의례를 뜻하는데, 일상에서 자식들의 옷차림과 행동거지, 부모에게 올리는 음식, 부모를 모시는 행실 등을 다루고 있다. 〈옥조〉는 천자와 제후가 쓰는 면冕의 장식인데, 여러 가지 색을 섞은 끈으로 옥을 꿰어 술을 가리킨다. 〈옥조〉에는 임금이 착용하는 면冕ㆍ홀笏ㆍ패옥佩玉 등의 여러 제도 및 예禮를 행하는 용모와 절도節度가 기록되어 있다. 〈명당위〉는 명당明堂에서 군신의 위치가 기록되어 있으며, 특히 주공周公이 큰 공훈을 세워 천자의 예악으로 제사 지낸 내용이 담겨 있다.
저자

진호

출간작으로『역주예기집설대전』등이있다.

목차

東洋古典譯註叢書를발간하면서
凡例

內則第12…………………………………………9
玉藻第13…………………………………………153
明堂位第14………………………………………296


[附錄]
1.≪禮記集說大全6≫參考書目/351
2.≪禮記集說大全6≫參考圖版目錄및出處/3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