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에 한 번은, 나를 위한 파인다이닝

한 달에 한 번은, 나를 위한 파인다이닝

$22.00
Description
냉장고를 부탁하고 싶은 셰프 샘킴,
그가 만든 요리를 나의 식탁으로 옮겨올 수 있다면
예능이면 예능, 교양이면 교양, 각종 장르를 가리지 않고 텔레비전에 종횡무진 등장하며 대중적인 인기를 한몸에 받고 있는 스타셰프, 샘킴. 그가 만들어내는 여러 요리를 보다보면, 그의 요리를 지금 나의 식탁으로 옮겨올 수 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들곤 한다. 샘킴 셰프는 어떤 레시피로 요리를 할까? 내가 그것을 직접 만들어낼 수 있을까? 그래도 한 달에 한 번쯤은 하나씩 만들어볼 수 있지 않을까? 이 책 『한 달에 한 번은, 나를 위한 파인다이닝』은 그러한 독자의 바람에 답하듯 그가 실제로 레스토랑에서 선보이고 있는 요리들의 레시피를 알려주면서 동시에 자연주의 셰프 샘킴이 재료들을 대할 때의 시선과 요리를 할 때의 마음가짐을 차곡차곡 담았다.

저자

샘킴

지은이:샘킴
미국캘리포니아베벌리힐스의MonJapaneseCuisine셰프,SaiBeverlyJapaneseCuisine의수석셰프를거쳐PeninsulaBeverlyHillsHotel의퍼스널셰프로활동했다.미슐랭가이드의찬사를받은로스앤젤레스WaterGrill,Mozza와베벌리힐스의유명이탤리언레스토랑Trilussa에서도다양한경력을쌓았다.또NBC방송국의TV쇼와드라마오프닝과엔딩파티를지휘하기도했으며,2010년에는미국스타셰프협회의‘아시아라이징스타셰프’에선정되었다.
현재는청담동에위치한정통이탤리언레스토랑‘보나세라’와합정동‘오스테리아샘킴’의총괄셰프이며,OliveTV<올리브쿠킹타임><샘앤레이몬의쿠킹타임듀엣>,SBS<셰프의키스><스타킹>,KBS<리빙쇼당신의여섯시><생방송오늘><1박2일>,EBS<세계견문록아틀라스>,JTBC<냉장고를부탁해>등에출연하며좀더대중적으로다가가고있다.
드라마<파스타>의실제주인공으로유명하며,요리사가되고싶은소외계층아이들을돕는일에도앞장서어린친구들의꿈을지켜주기위해노력하고있다.  

사진:강희갑
경민대학사진과를졸업하고여러작가들의어시스트를거쳐광고전문‘스튜디오콩트’를열었다.한식요리연구가김영희명장과TheVeryBestofKoreanCooking을,이탈리아파스타의정수를보여준파올로데마리아셰프와<파스타에바스타>를,제과제빵의명인장피에르제스탱셰프와<한국식재료를이용한맛있는프랑스디저트>를함께작업했다.

홈페이지studioconte.co.kr

  

목차

?자주쓰는재료8

?관자카르파초35
?먹물빵크러스트광어와단호박퓌레36
?세가지아스파라거스와베이컨39
?리코타치즈와앤초비로소를채운
호박꽃잎튀김과파프리카처트니40
?토마토콩소메43
?소꼬리찜토르텔리니44
?농어구이와라타투이47
?감자프리타타와채소카포나타48
?녹차가나슈51
?애플파이60
?브로콜리수프63
?살치차와양송이버섯64
?주꾸미파스타67
?아스파라거스와관자구이68
?연어구이와쿠스쿠스71
?포치니버섯리소토72
?새우비스큐리소토75
?농어콩소메와새우완자76
?메추리와렌틸콩79
?채소수프86
?해산물리소토89
?새우미니파니니90
?고르곤졸라무스와프로슈토93
?글레이즈살구샐러드94
?울타리콩수프97
?바질페스토와전복탈리아텔레99
?훈제오리가슴살과글레이즈복숭아100
?아스파라거스와수란103
?도라지수프104
?고르곤졸라치즈플란과풋사과115
?레어치즈케이크119
?마카롱122
?토끼라구파파르델레125
?치킨콩소메126
?전복과관자구이129
?가지캐비아130
?루콜라셔벗133
?푸아그라와안심스테이크135
?금태구이138
?호박수프와가지그라탕147
?해산물구이148
?해산물샐러드와애호박크림151
?밀라네제리소토와병아리콩153
?프로슈토와대파리소토160
?훈제오리와탈리아텔레163
?살치차와케일탈리아텔레164
?마이알레167
?광어와펜넬스파게티168
?농어와무청오레키에테171
?무화과프로슈토179
?대하구이와브로콜리미니샐러드180
?뉴아페리티보183
?겨울비트샐러드184
?밤수프187
?가을꽃게탈리아텔레192
?푸아그라테린195
?홍합사프란키타라196
?킹크랩감자카넬로니199
?토마토카르파초206
?콜리플라워퓌레와캐비아209
?바질페스토와콘킬리에210
?세비체213
?해산물구이와파인애플퓌레214
?스모크꽁치와레드와인식초에절인포도217
?렌틸콩수프218
?중합카르토초221
?시금치퓌레와농어구이222
?쿠스쿠스와크랩케이크225
?새우구이와피클채소227

출판사 서평

냉장고를부탁하고싶은셰프샘킴,
그가만든요리를나의식탁으로옮겨올수있다면


예능이면예능,교양이면교양,각종장르를가리지않고텔레비전에종횡무진등장하며대중적인인기를한몸에받고있는스타셰프,샘킴.그가만들어내는여러요리를보다보면,그의요리를지금나의식탁으로옮겨올수있으면좋겠다는마음이들곤한다.
샘킴셰프는어떤레시피로요리를할까?내가그것을직접만들어낼수있을까?그래도한달에한번쯤은하나씩만들어볼수있지않을까?이책『한달에한번은,나를위한파인다이닝』은그러한독자의바람에답하듯그가실제로레스토랑에서선보이고있는요리들의레시피를알려주면서동시에자연주의셰프샘킴이재료들을대할때의시선과요리를할때의마음가짐을차곡차곡담았다.

무엇을먹는가가당신을보여준다

라타투이부터콩소메,그리고디저트까지
‘이탤리언레스토랑레시피’69가지수록!


그가총괄셰프로몸담고있는레스토랑‘보나세라’에는‘Whatyoueatiswhoyouare’이라는문장이곳곳에적혀있다.짧지만가장강력하게셰프의철학을고스란히드러내는대목이다.그래서그는가장기본이되는재료에더욱신경을쏟는다.시장에서깐깐하게재료를고르던안목을살려,도심한가운데의레스토랑에서자그맣게텃밭을일구기시작하더니,급기야김포공항근처에약60여평규모로농장을꾸렸다.레스토랑으로출근하기전매일두세시간씩들러그곳에서는셰프가아닌,농사꾼으로완전히변신한다.그렇게사랑을듬뿍받고자란재료들을레스토랑으로고스란히가져와요리를만드니,셰프의음식은저절로건강할수밖에없다.
우리는정통이탤리언레스토랑이라고하면어떤중요한날에만찾는곳이라고생각하기쉽지만,샘킴셰프는자신의노하우가축적된레시피들을기꺼이공개하여누구나쉽게집에서도즐길수있게하였다.이책에소개되고있는69가지요리는실제로‘보나세라’레스토랑에서선보이고있는요리들과동일하다.
이것은셰프의레스토랑을찾아오는많은손님들이요리를좀더이해하고맛을풍부하게느낄수있도록하는기회를열어주는것이기도하다.그런이유로,이것은레시피를모아놓은요리책이지만중간중간셰프의요리철학을함께넣었다.셰프가추구하는먹거리를통해길러지는감수성과따뜻하고긍정적인에너지를충분히함께하고싶어서이다.

“모든사람의입맛을만족시키는요리가있냐는질문을많이받아요.
그럴때저는주저없이‘진심이담긴요리’라고말해요.
음식을만드는과정에담긴진심은모든사람이느낄수있다고믿어요.
진심을다해만들었으니까요.최고의비결이죠.”


이책에들어간사진은모두평소음식사진을전문으로촬영하는강희갑포토그래퍼손끝에서탄생한것들이다.맛깔나는음식본연의색감과질감을최대한살리면서도고급스럽고정갈한그의사진은손에잡힐듯사실적이며,거의예술에가깝다.
또한셰프가주방에서요리를하거나농장에서채소를재배하고수확하는모습을포착하여음식을대하는셰프의태도를좀더효과적으로,최대한가까이밀착하여보여주고자했다.포토그래퍼눈에잡힌셰프의여러모습들은,레스토랑에서데커레이션까지완벽하게서빙되어나오는‘하나의접시’로만음식을접했던우리들에게는새삼스럽게아름답다.
농장에서싱그럽게자라던토마토한알,가지하나,호박하나를주방으로옮겨오고,다시셰프의손길을거쳐접시위에완성된요리로테이블에오르기까지의수많은과정들을짐작하게하고도충분하다.그러한시간과땀방울들이모여‘고급요리’가되고,또그요리들이모이고모여지금의‘샘킴셰프’를탄생시켰을것임은굳이설명하지않아도자명하다.
이탤리언레스토랑에갈때마다스파게티나피자를주문하던당신이라면,이책은이번기회에조금은생소하고어려웠던다양한이탤리언파인다이닝을제대로접해볼수있도록도와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