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한국전쟁 이후부터 1970년대까지 순회 영화 상영의 구술 채록집
이 책은 한국전쟁 이후부터 1970년대까지 순회 영화 상영 종사자의 구술 증언을 담고 있다. 증언자 가운데 일부는 2000년대까지 상영 활동을 지속하였다. 일반적으로 ‘가설극장’으로 불린 순회 영화 상영은 주로 도시 변두리 또는 비도시 상설극장 부재 지역에서 이뤄진 영화 상영 방식이었다. 순회 상영에 종사한 자들은 이윤을 좇는 흥행사이거나 국민 계몽을 앞세운 공적 기관에 속한 사람들이었다.
순회하며 영화를 상영한 사람들은 끊임없이 이동하는 삶을 살았다. 그들이 상영한 영화는 전국을 하나로 연결했으며, 그들 역시 순회하며 현지에서 수집한 소식을 각지에 전파하는 매체가 되었다. 그들의 기억에 따른 구술은 공식 역사가 기록하지 않은 무수한 이야기를 전한다. 따라서 이 책은 단일하지 않은 역사의 목소리를 담은 ‘영화사들’에 관한 것이다. 2009년 시작한 순회 영화 상영 종사자의 구술 증언 채록 작업은 2021년 현재에도 진행 중이다. 증언자 가운데 일부는 노쇠하여 몸을 움직일 수 없거나 작고하신 분들도 계신다. 하지만 이 책에 담긴 그들의 목소리와 그들에 대한 나의 기억은 언제나 현재진행형이다.
순회하며 영화를 상영한 사람들은 끊임없이 이동하는 삶을 살았다. 그들이 상영한 영화는 전국을 하나로 연결했으며, 그들 역시 순회하며 현지에서 수집한 소식을 각지에 전파하는 매체가 되었다. 그들의 기억에 따른 구술은 공식 역사가 기록하지 않은 무수한 이야기를 전한다. 따라서 이 책은 단일하지 않은 역사의 목소리를 담은 ‘영화사들’에 관한 것이다. 2009년 시작한 순회 영화 상영 종사자의 구술 증언 채록 작업은 2021년 현재에도 진행 중이다. 증언자 가운데 일부는 노쇠하여 몸을 움직일 수 없거나 작고하신 분들도 계신다. 하지만 이 책에 담긴 그들의 목소리와 그들에 대한 나의 기억은 언제나 현재진행형이다.
굿쟁이, 로뗀바리, 이동영사: 순회 영화 상영 구술 채록 자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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