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폐경 호르몬 치료의 여러 장단점에 대한 많은 연구와 홍보가 있어 왔고, 이에 따라 과도한 위험성에 대해 많은 오해가 사라졌다고 하나, 여전히 호르몬 치료를 꺼리고, 힘들어도 참거나 민간요법 등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로 폐경 여성을 상대로 한 설문에서 70%에 달하는 여성들이 폐경기 증상이 괴로우며, 치료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면서도 병원에 오거나 이에 대한 상담을 하지 않는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폐경기 증상은 난소의 기능이 저하되면서 여성호르몬이 줄어 나타나는 얼굴이 빨개지는 안면홍조, 확 더워지면서 땀이 나는 발한 등이 대표적이지만 세월이 지나가면 골다공증과도 같은 만성 질환도 여성호르몬 부족에서 기인하게 되어, 폐경기 여성의 건강에 호르몬의 적절한 사용은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한국 여성의 평균 수명은 이제 85세 정도라고 보고되고 있어 50세 정도에 폐경이 된다고 생각할 때 35년 정도를 폐경 후 삶을 살게 되며, 이는 전 인생의 약 40%가 넘는 기간으로 이 시기의 건강관리는 그 중요성을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으며, 이는 폐경 여성 개개인뿐만 아니라 사회 전체에도 큰 손실과 아쉬움이라고 할 수밖에 없습니다.
저희 대한폐경학회에서는 1994년 〈폐경기 건강〉 초판을 발행하여 폐경 여성들이 폐경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건강을 관리할 수 있게 도움을 드리고자 한 이후, 업데이트되는 의학 지식을 참조하여 몇 차례의 개정판을 출간하여 왔습니다. 이번에 발간되는 6판 〈폐경기 건강〉에서는 최근 의학 지식을 토대로 더욱더 정확하고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였습니다.
저희 대한폐경학회에서는 1994년 〈폐경기 건강〉 초판을 발행하여 폐경 여성들이 폐경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건강을 관리할 수 있게 도움을 드리고자 한 이후, 업데이트되는 의학 지식을 참조하여 몇 차례의 개정판을 출간하여 왔습니다. 이번에 발간되는 6판 〈폐경기 건강〉에서는 최근 의학 지식을 토대로 더욱더 정확하고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였습니다.
폐경기 건강 : 폐경여성을 위한 지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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