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밥상 인간의 밥상 (인류 역사를 뒤바꾼 40편의 맛있는 성경 속 음식 이야기)

신의 밥상 인간의 밥상 (인류 역사를 뒤바꾼 40편의 맛있는 성경 속 음식 이야기)

$31.07
Description
어렵지도 지루하지도 않은 맛있는 성경책이 나왔다. 온갖 음식 이야기들로 가득 차 있어 읽다 보면 어느새 입 안에 침이 잔뜩 고일 정도다. 기독교와 인문서 분야에서 전업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유승준 씨가 펴낸 『신의 밥상 인간의 밥상』(소담출판사 발행)이 바로 그 책이다. 성경에 나오는 음식 이야기들을 흥미진진하게 풀어내면서 오랜 역사를 통해 이어져온 인류의 음식 문화를 ‘신과 인간의 끊임없는 대화’라는 색다른 틀로 녹여낸, 쉽고 재미있지만 내공이 만만치 않은 책이다. 책을 읽는 또 다른 맛은 매 이야기마다 등장하는 대가들의 명화를 감상하는 것이다. 40편의 이야기와 함께 서양미술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유명 회화 40점이 소개된다.
저자

유승준

1964년충남부여에서태어나한국외국어대학교철학과와중앙대신문방송대학원에서공부했다.정신세계사,디자인하우스,청림출판편집주간등을거쳐가나북스대표로일하며오랫동안책을만들어왔다.한국식문화와전통문화에대한관심이남다른그는『김치,천년의맛』,『집에서만드는궁중음식』,『남도땅멋길맛길』,『도요지따라가는국토순례길』등각고장의특색있는문화를새롭게조명한책을다수기획했다.그밖에직접쓴책으로는문학작품에등장하는다양한요리와그것이상징하는세계를탐구한『사랑을먹고싶다』,원작자와의심층인터뷰를통해문학과음식의관계를인문학적으로들여다본『허기진인생,맛있는문학』,영화와소설속에그려진아빠와자녀들의관계를바탕으로부성애에관해조명해본『어쩌다내가아빠가돼서』,유교ㆍ불교ㆍ무속의고장인안동을예수마을로만들어온교회공동체백년의역사를기록한『안동교회이야기』,슬로시티로지정된남도의낙원증도와한국의대표적인여성순교자문준경전도사의일대기를취재한『천국의섬,증도』,사막과튤립의섬임자도를순교와용서의땅으로변화시킨이판일장로와이인재목사부자이야기를소개한『태양을삼킨섬』,생명을걸고조선교회의순결을지켜낸위대한순교자주기철목사와그후손들의삶을추적한『서쪽하늘붉은노을』,그리고재일교포사업가로성공한후조국에돌아와인재를남기는삶을살다간중앙대전이사장김희수평전『배워야산다』등이있다.특히『천국의섬,증도』는2009년12월CBSTV에서「시루섬」이라는제목의드라마로제작,방영되어뜨거운반응을얻었으며,『서쪽하늘붉은노을』은광복70주년을맞아2015년12월25일KBS1TV를통해다큐멘터리로만들어져방영된뒤,2016년3월「일사각오」라는제목의영화로개봉되어큰반향을불러일으킨바있다.

목차

프롤로그:성경은굶주림에지친인간과끊임없이먹이시는하나님에관한역사다

제1부인간을먹고사는존재로만드신하나님
인류최초의유혹,에덴동산의선악과-식탐앞에서무기력해진인간
쾌락의도구가되기시작한음식-노아가먹고마신고기와포도주
하나님께차려드린아브라함의식탁-본격적인요리의등장
허기를채우기위해야곱에게장자의명분을판에서-팥죽한그릇에뒤바뀐운명
자신을노예로팔았던형들과의극적인화해-요셉이베푼화려한오찬
이스라엘민족을향한하나님의해방과구원의언약-유월절어린양고기와무교병
하늘에서내려온양식-이스라엘백성들이광야에서40년동안먹었던만나와메추라기
사람이먹어도될것과먹어서는안될것을나누심?음식에대한하나님의계명
상과벌로사용된먹을거리?풍성한양식은하나님의은총
과도한식탐이부른광야의징계-탐욕의무덤
음식을불사르신하나님-기드온과마노아가여호와의사자에게드린염소새끼요리
룻과보아스의사랑을이어준음식-밭에서보리이삭을주우며키운사랑

제2부어머니가자식을먹이듯사람들을먹이신하나님
사무엘과사울의역사적만남-이스라엘초대왕사울에게최고의특식을제공한사무엘
다윗에게음식을대접한아비가일-지혜로운행동으로화를면하고사랑을얻은여인
관능적인빵의유혹?누이다말을범한다윗의큰아들암논
기름진식탁에서울려퍼진태평가-풍요와번영이넘쳐나던솔로몬시대
고독에몸부림치는엘리야를먹이신하나님-까마귀와과부와천사가가져온음식
굶주린백성들을먹이는일에헌신한엘리사-생명을살리는하나님의기적
백성들과함께먹고마신지도자느헤미야-섬김과나눔의리더십
그들이즐겁게잔치를벌이면서음식을나누어먹은까닭-슬픔이기쁨으로바뀐날
식탁위에서발견한인생의진리-욥에게차려진세번의밥상
새하늘과새땅에서의풍성한잔치-이리와어린양이함께먹는세상
두루마리를받아먹은에스겔-말씀으로배를채운선지자
채소만먹고도얼굴이윤택해진다니엘과세친구들-식탐의유혹을이긴사람들
곡식이떨어지고새포도주가마르는징벌-요엘을통해메뚜기재앙을내리신하나님
가난한이웃을착취하는사람들에대한심판-공의가물처럼정의가마르지않는강처럼
여호와의식탁을더럽히지말고나의집에양식이있게하라-구약의마지막언약

제3부스스로음식이되어살과피를나눠주신예수님
광야에서40일동안금식하신예수님-돌을빵으로만들어보라는사탄의시험
제자들의먹고사는문제를먼저해결해주신예수님-그물이찢어지도록잡은물고기
갈릴리가나혼인잔치를흥겹게하시다-물을포도주로만든기적
주님이가르쳐주신기도-오늘날우리에게일용할양식을주옵소서
5천명을먹인보리빵다섯개와물고기두마리-하늘에서내려온생명의빵
먹는문제로부터자유를주신예수님-음식에대한새로운계명
가난한자들의진정한친구-주린자에게먹을것을목마른자에게마실것을주라
죽었다살아난나사로집에서벌어진잔치-예수님의발에향유를부은마리아
제자들의발을씻기신최후의만찬-유월절어린양이되신예수그리스도
부활하신후제자들과함께생선과빵을드신예수님-내양을먹이라
모여서함께먹고마시며기도에힘쓴성도들?가난한사람이없었던초대교회
바울이가르친식탁의예절-먹든지마시든지다하나님의영광을위하여하라
감추었던만나와생명나무열매-사람들과함께먹고마시기를원하시는예수님

에필로그:하나님은우리가영혼의양식과육신의양식을골고루나눠먹기를원하신다

출판사 서평

뭐지?성경에맛있는음식이야기들이이렇게많단말이야?

새해가되면많은사람들이원대한계획을세운다.그가운데하나가그동안못읽었던필독서를꼭읽는것.세계문학전집일수도있고,두꺼운인문서나역사책일수도있고,장편대하소설일수도있다.하지만크리스천들은신구약성경한권을통독하는것을목표로세우는경우가많다.예배당이나성당을다니며수십년신앙생활을한신자들도성경한권을온전히독파하지못한사람이많을정도로성경은분량도방대하고내용도난해한책인까닭이다.대개구약성경의맨앞에등장하는창세기를읽다가포기하는게다반사다.
그런데어렵지도지루하지도않은맛있는성경책이나왔다.온갖음식이야기들로가득차있어읽다보면어느새입안에침이잔뜩고일정도다.기독교와인문서분야에서전업작가로활동하고있는유승준씨가펴낸『신의밥상인간의밥상』(소담출판사발행)이바로그책이다.성경에나오는음식이야기들을흥미진진하게풀어내면서오랜역사를통해이어져온인류의음식문화를‘신과인간의끊임없는대화’라는색다른틀로녹여낸,쉽고재미있지만내공이만만치않은책이다.그는어떻게해서이런책을쓰게되었을까?
“성경을조금씩읽기시작한어린시절부터줄곧머릿속을떠나지않는질문이있었다.왜하나님은사람들의먹고사는문제에직접개입하시지않는걸까?선악과는왜만들어서인간이에덴동산을떠나노동에시달리며살도록하신걸까?노아에게왜고기와와인을줘서자손들이저주를받고인종이나뉘게하신걸까?왜예수님은광야에서돌을빵으로만들어사탄의코를납작하게하지않으셨을까?오병이어의기적으로많은사람을배불리먹인예수님께서왜인류의먹고사는문제는근본적으로해결해주시지않은걸까?……”
이런의문을가지고성경을읽던그가발견한것은요리와음식이었다.성경은그야말로산해진미의보고였던것이다.그는본격적으로‘요리’와‘음식’이라는색다른두안경알을장착한채성경을다시읽기시작했고이책을쓰게되었다.그렇다면그는해답을찾았을까?
“성경은온갖요리와음식이야기들로가득넘쳐났다.왜하나님께서에덴동산에선악과를만들어놓으셨는지,인간에게주어진최초의시험이왜하필먹는문제였는지,노아가먹고마신고기와포도주가무슨의미인지,본격적인요리가등장한건언제부터인지,허기를채우기위해동생야곱에게팥죽한그릇에장자의명분을판형에서의잘못이왜그토록큰것인지,요셉이자신을노예로팔아넘긴형들에게베푼화려한오찬의모습이어땠는지,하나님은이집트로부터이스라엘민족을해방시키면서왜어린양고기와무교병을먹으라고명하셨는지,이스라엘백성들이광야에서40년동안이나먹었던만나와메추라기에담긴하나님의뜻과섭리가무엇이었는지등을하나씩발견해나가는기쁨은뭐라고말로다할수없는것이었다.요리와음식의역사는인류의역사였으며,하나님과인간사이의관계맺음의역사였고,바로성경의역사였다.나는비로소어릴적부터품어왔던오래된의문이풀리면서성경의오묘하면서도신비로운세계를마음껏여행할수있게되었다.”

성경은굶주림에지친인간과끊임없이먹이시는하나님에관한역사다!

이책에는모두40편의이야기가소개된다.구약성경에서는‘인류최초의유혹,에덴동산의선악과-식탐앞에서무기력해진인간’,‘쾌락의도구가되기시작한음식-노아가먹고마신고기와포도주’,‘하나님께차려드린아브라함의식탁-본격적인요리의등장’등27편의이야기가,신약성경에서는‘광야에서40일동안금식하신예수님-돌을빵으로만들어보라는사탄의시험’,‘제자들의먹고사는문제를먼저해결해주신예수님-그물이찢어지도록잡은물고기’,‘갈릴리가나혼인잔치를흥겹게하시다-물을포도주로만든기적’등13편의이야기가펼쳐진다.소제목하나하나에숨겨진뜻들이의미심장하다.
저자에따르면구약성경은인간을먹고사는존재로만드신하나님,그리고그런인간이먹고사는문제로끊임없이괴로워하고시험에빠질때마다어머니가자식을먹이듯체념하거나포기하지않고끝없이챙겨먹이시는하나님에관한이야기라고할수있다.그런차원에서보자면신약성경은자신이만든인간을위해직접인간의몸으로세상에태어나인간의영혼과육체의먹고사는문제를근본적으로해결해주시기위해스스로음식이되어자신의살과피를나눠주신예수님에관한이야기라고할수있다.그렇다면신약과구약을통틀어성경은굶주림에지친인간과끊임없이먹이시는하나님에관한역사인것이다.
책을읽는또다른맛은매이야기마다등장하는대가들의명화를감상하는것이다.40편의이야기와함께서양미술사에서빼놓을수없는유명회화40점이소개된다.조반니벨리니의<만취한노아>,렘브란트의<천사들을대접하는아브라함>,디르크보우츠의<유월절의성립>,에르콜레데로베르티의<만나를모으는사람들>,장프랑수아밀레의<추수중의휴식>,오렌테페드로의<빵과물고기의기적>,레오나르도다빈치의<최후의만찬>,카라바조의<엠마오에서의저녁식사>등이그림만이줄수있는감동과여운을선사한다.
이책을먼저읽은사람들의반응은어떨까?화가겸크리에이티브디렉터인한젬마씨는“이책은인간의본성을이용해신의메시지를섭취하도록인도하는건강하고지혜로운밥상”이라고했고,시인이자사진작가인신현림씨는“이책은식탁위음식으로읽는성서이며,음식으로읽는인류사”라고말했으며,방송과사업으로종횡무진활약중인㈜더본코리아백종원대표는“먹고사는일상의문제를인간의욕망과탐심,소유와분배,사회정의와평등에관한문제로까지끌고가해석하며대안을제시하는저자의혜안이놀랍다”고평했고,조선대교수인나희덕시인은“하나님을창조주나심판자가아니라자녀를무릎에앉히고젖을먹이고밥을먹이는우리네어머니로묘사한것이인상적”이라고이야기했다.이책덕분에올해는수많은사람들이연초에계획했던성경통독의포부를이룰수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