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귀 열어, 예절 들어간다!
네이트 판 화제의 시리즈 ‘○○ 예절 알려 준다, 이 예의 없는 새끼들아’를 단행본으로 엮은 『예의 없는 새끼들 때문에 열받아서 쓴 생활 예절』. 내가 지키는 예의가 나만 지키는 예의였음을 깨닫고 분노로 가득 차 휘갈기듯 쓴 글이 뜻밖의 공감과 지지를 얻으며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혜성처럼 나타나 결혼식, 집들이, 돌잔치, 조리원 방문, 명절, 직장 생활 등 누구나 한 번쯤 경험하고 고민해 봤을 문제, 난감하고 애매한 상황들을 조목조목 짚어 내며 깔끔하고 공평하게 정리해 주었던 저자는 이 책을 통해 학교에서 가르쳐 주지 않는 많은 것 중 꼭 필요한 생활 예절만 골라 우리 귀에 쏙쏙 안착시킨다. 상황별 예절 및 관련 에피소드를 토대로 한 일러스트, 어디에도 공개된 적 없는 김불꽃의 탄생 비화, 번외 편으로 수록된 ‘사소한 예절 Q&A’까지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유행처럼 번져 나가는 각종 민폐 상황들에 쓴소리를 멈출 수 없던 저자가 써내려간 깊은 빡침이 느껴지는 거친 문장과 어휘를 두고 일각에서는 불편을 토로하기도 했지만, 많은 이들이 저자의 역지사지 태도와 폭포수처럼 쏟아지는 청량감 200%의 발언, 반박 불가의 비유에 공감했고 단행본으로 정식 출간되게 되었다. 조문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결혼을 발표할 때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직장 내 식사 예절은 무엇인지, 회식 자리에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 묻기도 뭣하고, 사람마다 기준이 달라 애매한 상황을 주와 객으로 나눠 나름의 공정함과 지혜로 깔끔하게 정리한 글을 통해 서로에 대한 예의를 갖춰나갈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예의 없는 새끼들 때문에 열받아서 쓴 생활 예절
$13.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