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해부학이란 건 이해하기도 어렵고, 외워야 할 것도 너무 많다. 일반인들이 인체해부학을 접하고 공부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지만, 그와 반대로 소고기는 쉽고 흔히 접하며 거의 모든 사람이 즐기는 음식이다.
그러나 우리가 식용으로 접하게 되는 소고기에 있어서 이 소의 고기, 즉 소의 근육이 사람의 어떤 근육에 해당하는지 체계적인 비교, 설명을 찾아보기란 쉽지 않다. 심지어 현재 소고기의 부위별 명칭은 지역별로, 상업적 판매 목적, 사투리 등 여러 이유에 있어 통일된 명칭이 없다 보니 동일한 부위, 동일한 근육의 고기를 놓고서도 이 사람, 저 사람이 부르는 말이 다 다르다.
또한 소고기의 식용으로서 부위 구분은 도살, 발골, 정형, 상품성, 판매, 편의성 등의 목적으로 분류된 관계로 반드시 해부학적인 근육의 명칭과 일치하지는 않는다. 거기다 소의 근육이 반드시 사람의 근육과 일치하는 것도 아니다(대다수의 경우는 일치하지만).
그렇기에 관련한 공부를 하지 않았거나, 관련 업자가 아닌 일반인들은 자신이 무엇을 먹는지, 여기가 왜 맛있는지, 왜 양이 적고 비싸기만 한지 이해하기 어려웠을 것이다.
이에 “수비 니겨 날로 쑤메 뼌한킈 하고져” 저자 박희찬이 상세한 그림과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해부학 지식을 인문학에 버무려, 맛깔나게 담아내어 독자 여러분께 대접하고자 한다.
그러나 우리가 식용으로 접하게 되는 소고기에 있어서 이 소의 고기, 즉 소의 근육이 사람의 어떤 근육에 해당하는지 체계적인 비교, 설명을 찾아보기란 쉽지 않다. 심지어 현재 소고기의 부위별 명칭은 지역별로, 상업적 판매 목적, 사투리 등 여러 이유에 있어 통일된 명칭이 없다 보니 동일한 부위, 동일한 근육의 고기를 놓고서도 이 사람, 저 사람이 부르는 말이 다 다르다.
또한 소고기의 식용으로서 부위 구분은 도살, 발골, 정형, 상품성, 판매, 편의성 등의 목적으로 분류된 관계로 반드시 해부학적인 근육의 명칭과 일치하지는 않는다. 거기다 소의 근육이 반드시 사람의 근육과 일치하는 것도 아니다(대다수의 경우는 일치하지만).
그렇기에 관련한 공부를 하지 않았거나, 관련 업자가 아닌 일반인들은 자신이 무엇을 먹는지, 여기가 왜 맛있는지, 왜 양이 적고 비싸기만 한지 이해하기 어려웠을 것이다.
이에 “수비 니겨 날로 쑤메 뼌한킈 하고져” 저자 박희찬이 상세한 그림과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해부학 지식을 인문학에 버무려, 맛깔나게 담아내어 독자 여러분께 대접하고자 한다.
소고기의 과학적 인문학 : 가볍게 읽히고 쉽게 이해되고 저절로 기억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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