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물고 싶은 순간을 팝니다

머물고 싶은 순간을 팝니다

$15.31
Description
멀어도, 비싸도, 줄을 서도 다시 가고 싶은 장소
사람들의 발길을 이끄는 ‘그곳’에는 어떤 비밀이 있을까?
지속 가능한 일상이 그리워지는 지금, 우리가 원하는 공간에 대한 모든 것
‘일상’적인 일상이 크게 일그러진 지금, 온라인 소비가 익숙해진 ‘언택트’ 세상에서도 우리는 여전히 소비를 하기 위해 어딘가로 직접 가고 싶고, 그곳에 머물고 싶고, 경험하고 싶다. 동시에 오프라인 공간에 대한 새로운 ‘필요’와 다양한 ‘욕구’도 생겨나고 있다.
이 책의 저자인 공간 디렉터 정은아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에겐 오프라인 공간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다만, “이전과는 다른 방식으로” 말이다. 그는 언택트 소비 패턴이 확대되는 가운데서도, 소비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다양한 국내 오프라인 공간들에 대해 분석했다. 이 과정에서 ‘오프라인 공간’과 ‘안전한 대면’에 대해 커지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파악하고 현장에서 쌓아온 경험과 그의 인사이트를 더해, 변화하는 세상 속 소비자들이 ‘원하고, 찾고, 머물고 싶어 하는’ 공간에 대해 정리했다.
소비자들에게 ‘머물고 싶은 순간’을 제공함으로써, 오프라인 공간의 활성화를 성공적으로 이끈 국내 70여 곳의 매력적인 공간들을 소개한다. 이 책은 다시 출발선에 서서 공간을 꾸리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확실한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더불어 ‘머물고 싶은’ 새로운 장소를 찾고 있는 소비자들에게 신선한 ‘공간 가이드’로서의 역할도 톡톡히 해낼 수 있을 것이다.
저자

정은아

‘취향을파는’공간디렉터.
공간기획및브랜딩스튜디오‘아르젠트에이디자인(ArgentaDesign)’의대표로서,공간기획과더불어소상공인컨설팅및자문등을통해현업에서체득한노하우를보다많은사람들에게전달하는일을하고있다.
의상학을전공한후네티션닷컴,바바패션,FnC코오롱등국내패션브랜드의VMD로약20년간일했고,이후공간중심브랜딩에대한다양한연구를위해서비스경영학석사를마쳤다.
코로나로인해‘언택트’소비패턴이확대되는가운데서도,소비자들의발길이끊이지않는다양한국내오프라인공간들에대해분석했다.이과정에서‘오프라인공간’과‘안전한대면’에대해커지는소비자들의니즈를파악하고,“그럼에도오프라인공간은필요하다.”라는것을더욱실감하였다.
이를바탕으로현장에서쌓아온경험과그의인사이트를더해,변화하는세상속소비자들이‘원하고,찾고,머물고싶어하는’공간에대해이책에정리했다.
‘다시출발선에서서’공간을꾸리고자하는사람들에게확실한길잡이가되어줌과동시에,좀더‘머물고싶은’공간을찾고있는소비자들에게새로운공간을소개하고자한다.
지은책으로는≪우리는취향을팝니다≫(공저)가있다.

목차

프롤로그_새롭고낯선일상속,우리가원하는공간에대한모든것
이책을읽기전에

Part1괜찮았던것이괜찮지않아진세상

1그럼에도오프라인공간은필요하다
물리적거리는멀게,마음의거리는가깝게
가장예민한사람을기준으로한다
도심한복판,재활용으로지어진화장품가게
비싸도제대로된나만의시간을산다
집에서경험하고,공간으로찾아가는사람들
택배박스를여는순간,경험이시작된다

2멀어도,비싸도,줄을서도다시찾고싶은곳
SNS핫플보다동네사랑방이되어야하는이유
집앞에서찾은공항,땅위에서먹는기내식
‘오픈빨’이걷히고도여전히사람들이찾아가는가게
보편적인서비스는비대면으로,특화된서비스는대면으로
결국자연으로,도시여행자를위한공간

Part2매일새로운오늘,우리가공간을소비하는법

1우리는취향을쇼핑하러갑니다
“나는오늘도예쁘고비싼쓰레기를샀다”
모두를만족시키려다아무도만족시키지못한다
전시회장이된카페,예술작품이된디저트
작은가게에서파는적은물건의힘

2물건을팔지않는상점들
침대를사지않아도계속가고싶은침대매장
공간에대한관심이브랜드로연결되는선순환
그매장에서살수있는것은오로지경험뿐이다
팬시덕후들을끌어모은‘모나미스토어’
단골을넘어선팬덤이필요한시대
#기다림#특별한#나에게주는선물
스니커즈편집숍브랜드에서와인바에만든호텔

3‘안’과‘밖’의구분없이공간을누린다
온·오프라인의순환구조를만드는‘역쇼루밍’
오프라인으로튀어나온‘무신사’
로봇들이직원이된아날로그공간

에필로그_더머물고싶은순간을만나는법

출판사 서평

새롭고낯선일상속,
우리가원하는공간에대한모든것

벼르고별러소문난맛집이나SNS핫플에찾아간경험이모두한번쯤은있을것이다.시간을내서직접가본가게는내마음에꼭들어두고두고방문하게될수도있고,생각했던것만큼만족스럽지않아다시찾지않을수도있다.전자의가게들은계속해서사람들이많이찾는공간이될것이고,후자의가게는잠깐화제가되었다가사람들의발길이끊기는경우가많다.
더머물고싶고계속찾고싶은공간과그렇지않은공간에는어떤차이가있을까?사람들의마음을끌어당기는가게는어떤매력과장점을가지고있을까?
전작≪우리는취향을팝니다≫를통해오프라인공간마케팅과브랜딩에대해깊이있는이야기를전했던공간디렉터정은아가신간≪머물고싶은순간을팝니다≫을출간했다.이번책에서는오늘날오프라인공간이지닌의미와변화된모습,전에없던일상속성공적인공간브랜딩기술을정리했다.
여러가지이유로모든것이빠르게변화하고있지만여전히사람들은피부로느껴지는실체가있는것을선호하고매력적인오프라인공간에대한필요성을느낀다.그렇다면우리는그기준에맞는오프라인공간과브랜딩방식을고민하고실행해야한다.소비자의관점에서변화된포인트를좀더예민하게살펴보고그에알맞은방법을찾아가는과정이필요한것이다.
침대를안사도자꾸가고싶은침대매장과
단3팀만이들어갈수있는카페

여기침대를사는대신가족,연인과데이트하러찾아가는침대매장이있다.우리에게익숙한침구브랜드‘시몬스’이야기다.2018년경기도이천에오픈한복합문화공간‘시몬스테라스점’은침대를판매하는것보다소비자와의소통,브랜드이미지각인에중점을둔공간이다.박물관,카페를결합한공간에전시,직거래장터등다양한콘텐츠가소개되고있다.물론,침대도있다.SNS상에서는MZ세대를중심으로전폭적인지지를얻으며일명‘인증샷성지’로유명하다.다양한콘텐츠를접할수있는것은물론,넓고푸른정원에서여유로운시간을보낼수있다.
한편,‘거리두기’와‘안전한대면’에대한소비자들의니즈를완벽히충족하여꾸린프라이빗한공간들도늘고있다.예약을기본으로하는공간이다.대표적인사례는커피전문브랜드‘블루보틀’이다.종로에위치한‘블루보틀삼청한옥’은정해진인원이채워지면입구출입문을통제하여3명의스태프와3팀의손님만이한공간안에서시간을보낼수있도록한다.1시간반이라는약속된시간동안누구의방해도받지않고오롯이현재를즐길수있다.
큰기업이아니더라도색다른시도는있다.쇼핑백을기부받는것으로소비자들이‘환경보호’에참여하고있다는자부심을심어주는매장,아기자기한소품으로때로는공항처럼,때로는기차역처럼변신하는매장,특별한책큐레이션방식으로홍보를하지않아도사람들의발길이끊이지않는동네서점까지.저자가직접방문해만져보고경험해본‘머물고싶은’공간사례를다양하고풍부하게담았다.

나도거기에‘가보고싶은’마음,
지금여기에‘머물고싶은’마음을잡는다

혼란속에2년가까운시간이흘렀다.이제우리는변화된환경에서살아남을수있는방법을찾아야하는중요한시기에와있다.오프라인을기반으로하거나온·오프라인을함께운영하는사람들,수많은관련업종의사람들은달라진소비환경에적응하여살아남기위해끊임없이고민하고있다.깊은고민의결과를행동으로옮기고시행착오를겪으며,이위기를기회로만든이들은우리주변에적지않다.
이책속에소개된국내70여개의공간들이바로그생생한사례다.소비자들에게‘머물고싶은순간’을만들어줌으로써오프라인공간의매력을알리고공간의활성화를성공적으로이끌어낸것.그들이소비자의발길을끌어당기고붙잡은방식은각기달랐지만,그근본적인바탕은같았다.‘소비자의입장에서’생각해본것.이전과는달라진세상속에서복잡하고다양해진소비자들의니즈를일찌감치읽어내고,새로운기준에부합하는공간을만든것이다.
저자는이책을통해“그럼에도오프라인공간은필요하다.”고단언한다.단,“이전과는다른방식”으로.
다시출발선에서서공간을꾸리고자하는이들은180도변화한환경에이전과는다른새로운기준과방식으로매력적인소비를이끌어내야함을강조하고있다.《머물고싶은순간을팝니다》속다양한사례와저자의인사이트를통해,우리는‘이시대가원하는공간’에대한많은것들을다시금고민하고생각하게된다.이책은공간으로소비자와소통해야하는운영자들에게확실한길잡이가되어주고,‘머물고싶은’새로운장소를찾고있는소비자들에게는신선한‘공간가이드’로서의역할을톡톡히해낼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