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고 싶을 때마다 한 발씩 내디뎠다 (우울함과 무기력에서 벗어나 러너가 되기까지)

울고 싶을 때마다 한 발씩 내디뎠다 (우울함과 무기력에서 벗어나 러너가 되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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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한 번에 한 걸음씩 내디디며 정신적 어둠에서 벗어난 ‘과정’의 기록
『울고 싶을 때마다 한 발씩 내디뎠다』는 우울증과 조울증으로 소파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삶을 살아오던 저자가 깊은 무기력에서 벗어나 마라토너로 성장하게 된 과정을 그린 에세이다. 진지함과 솔직함, 자조적인 유머를 넘나들며 26개의 장을 빠른 전개로 그려내 아마존 러닝 분야 등에서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달리기가 취미인 러너와 우울증 극복에 애쓰는 독자뿐 아니라 개인적 성장을 추구하고 지금의 삶에서 변화의 돌파구를 찾는 이들까지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다. 마라톤 경험이 있는 러너라면 코로나19 이후 줄줄이 취소된 마라톤 대회에 대한 그리움을 달랠 수 있고, 마라톤을 잘 모르는 사람들도 저자와 함께 길 위를 달리듯 흥미롭게 읽을 수 있다.
저자

니타스위니

미국오하이오대학E.W.스크립스저널리즘스쿨에서언론학학위,오하이오주립대에서법학학위,고더드대학에서문예창작석사학위를받았다.전세계에글쓰기붐을일으킨작가나탈리골드버그의워크숍에서10년간공부했고,종국에는보조교사로서‘글쓰기수련’과명상수업을진행했다.다양한정기간행물과매체에기사,에세이,시등을싣고있다.
니타는부모의방관아래청소년기부터폭음을일삼았다.20대시절극도의다이어트로인한섭식장애,30대에는변호사로일하다가번아웃으로은퇴하며우울증과조울,공황장애,자살충동을겪었다.49세의나이에심각한양극성장애에시달리던그녀는친구의소셜미디어에서달리기관련게시글을본후반려견과함께길위를나서게된다.『울고싶을때마다한발씩내디뎠다』는깊은무기력에서벗어나마라토너로성장하게된과정을그린에세이로,출판전초고가윌리엄포크너-윌리엄위즈덤문예창작상최종후보에오른바있다.
글을쓰거나가르치지않을때는달리기를한다.풀코스마라톤3회,하프마라톤28회,그보다짧은레이스에60회이상참가했다.남편이자열성팬인에드,달리기파트너인황색래브라도와오하이오중부에살고있다.

목차

프롤로그

소파에서숲속으로
혼자만의달리기
동지들
더이상나쁠수는없다
못미더운발목
군중속의달리기
수술.수술.수술.
터키트롯
매혹의땅
체계
마라톤선수
지구에나를묶어
쿼터마라톤
MIT(마라톤훈련자)
어느덧쉰
나를괴롭히는머릿속목소리
하프마라토너
누구나마라톤을할수있다
2년차증후군
진짜레이스
진짜러너
롤러코스터
아픈발
테이퍼링광기
스티커를내손에
달리기가내게가르쳐준것들

에필로그
참고자료

출판사 서평

“나는이제우는대신달리기로했다”
우울감과무기력에서벗어나러너가되기까지

코로나19의장기화로인해‘코로나블루’라는신조어가생겼다.일상에서우울감과무기력,불안을느끼는사람들이많아졌고,특히정신질환으로고생하는이들의삶은더욱어려워졌다.이러한상황에서걷기나달리기같은신체활동이우울감을완화해준다는연구결과가여럿있다.『울고싶을때마다한발씩내디뎠다』의저자니타스위니는달리기를통해삶의변화를맞은산증인이다.니타는부모의방관아래청소년기부터알코올중독에빠졌고,20대시절극도의다이어트로인한섭식장애,30대에는변호사로일하다가번아웃으로은퇴하며우울증과조울증,공황장애,자살충동을겪었다.심각한양극성장애에시달리던그녀는일상을회복하기위한방법으로달리기를택했다.사람들의눈을피해반려견과함께숲속깊숙한곳에서달리기시작해,어느새수많은군중앞에서42.195킬로를완주한다.니타의인생을바꾼건마라톤완주가아닌매일반복된훈련과무슨일이있더라도달리러나간순간들이다.매일한발씩내디딘그녀의이야기를읽다보면‘나’의인생도변화를맞이할수있을것만같다.

“안넘어지고버틸테다.”
끈질기게버텨낸롤러코스터같은인생

니타스위니는어린시절부터슬픔의베일을뒤집어쓰고살아왔다.그녀의부모는자신들의막내딸에게사랑을주기보다술을권하는이들이었다.그결과10대시절부터폭음을일삼고위험한상황에놓이기일쑤였다.20대에는살을빼기위한운동이위태로운집착으로바뀌면서섭식장애가생겼다.30대의젊은나이에‘일시적노동불능’을진단받아변호사생활에서은퇴했고,어머니와어린조카의죽음등끝없는절망과마주해야했다.하지만니타는매번다시일어서는방법을찾았다.정신과치료,치료모임,글쓰기수업,명상수업,그리고달리기에이르기까지.
『울고싶을때마다한발씩내디뎠다』는고작60초만달려도숨이차던시기를지나5킬로,쿼터,하프,풀마라톤을완주하는니타의레이스가차례로그려진다.정신적고통과발목통증으로몇번이나위기를겪지만여러의사를만나고,얼음찜질과압박붕대,치러닝등의운동법을배우고,마라톤커뮤니티를찾아자신만의훈련을이어간다.니타의노력은인간적이면서영웅적이기까지하다.오랜역경을버텨낸그녀의인생은응원할수밖에없다.

“네까짓게뭐라고?”
나를죽이려는마음에서달려나가다

달리기는니타의우울증과불안장애,공황장애를완화하는데도움이되었다.처음에는60초간달리고90초간걷는인터벌훈련조차힘겨웠지만점차달리는거리를늘려나간다.누군가의눈에띌세라혼자서달리려던다짐과달리‘동료’의중요성을깨닫고훈련그룹에속하기도한다.결국마라톤에도참가하지만익숙한목소리가그녀를괴롭힌다.“넌늙었고뚱뚱해.사람들이조롱할걸.”니타는달리기를시작한이후체력적부침에더해자신을단념시키려는부정적인마음과도싸워야했다.매서운빗속에서달리거나계획한거리보다적게달릴때면몸을망가뜨리고있다는훈계와게으름을피운다는비아냥거림이끊임없이충돌했다.니타는의욕을돋우는구호로맞서며자신이파놓은마음의구덩이에서스스로를끌어낸다.“나는러너야!”그녀가머릿속목소리가아닌자신의훈련과정을믿는순간,그여정에몰입한독자들은가슴벅찬기쁨마저느낄것이다.

“별거아니야.그냥한쪽발을다른발앞에놓으면돼.”

니타는불가능해보이던풀코스마라톤을완주한다.매일스스로에게부여한거리를꾸준히달렸기에가능한성취였다.그녀는마라톤을하는데불리한조건을다갖춘자신이가능하다면,누구나원하는목표에도전하고도달할수있다고독려한다.어떤상황에서든계속하라.실수하거나어리석게보이는것을두려워하지말라.현재에충실하라.포기하지말라.이런중요한교훈은니타를일으켜세우는동시에이책을읽는사람들의마음까지파고든다.

“코앞에닥친과제를해내면결실을맺을수있다.노력을기울이면대개성과를얻는다.만성우울증,조울증,불안장애,건강염려증에시달리고,발목도부실한과체중의50살아줌마가할수있다면누구나할수있다.”-본문중에서

한번에한걸음씩,한발을다른발앞에놓는것.길을벗어나지않은것만으로도니타의삶은바뀌었다.쉽지는않지만복잡하지도않았다.우리의삶을바꾸는방법은‘꾸준함’이라는대지에서싹을틔울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