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이 책의 원자료는 1896년부터 1910년 강제 병합까지 약 15년 간 발행된 한국어 민간 신문의 잡보 중 ‘일본’과 ‘일본인’이 포함된 기사를 추출하여 현대 한국어로 번역하거나 전사한 한글 파일이다. 200자 원고지 기준 48,206매에 달하는 이 방대한 자료 파일은 전적으로 다지마 데쓰오 박사의 노고로 작성되었다. 데쓰오 박사는 2009년 「근대계몽기 문자매체에 나타난 일본/일본인의 표상」이라는 논문으로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문학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10여 년 동안 「독립신문」, 「매일신문」, 「황성신문」, 「제국신문」, 「경향신문」, 「대한매일신보」의 잡보에서 일본, 일본인에 관한 기사를 추출하여 현대 한국어로 번역, 전사했다.
이 책의 연구팀은 ‘국민화와 식민지화가 동시에 진행되었던 계몽기의 교착적 성격을 현재적 문제로서 성찰’하는 것을 목표로, 데쓰오 박사의 방대한 자료에서 19세기 말부터 1910년까지 발행된 민간신문 잡보의 일본과 일본인이 표상화된 양상과 특징을 살폈다. 이러한 타자 인식을 통해 근대 초 신문 매체에서 이루어진 ‘한국’과 ‘한국인’의 자기 표상화의 역사를 입체적으로 조망하고자 했다.
데쓰오 박사의 파일에서 주제어를 추출하고 해당 주제어가 포함된 기사에 대한 일차 강독을 진행, 연관성이 높은 주제어끼리 묶어 핵심 소주제 19개를 선정했다. 그 다음 소주제별 주요 기사를 선별하고 한글 기사와 국한문 기사를 현대 한국어로 번역하며 초창기 신문 매체의 잡보 기사에 드러나는 당시의 법제도・정치・문화・사회적 문제의 재현 맥락을 이해하고자 했다. 일련의 과정을 통해 「계몽기 신문 잡보로 보는 일본과 일본인」은 주제별 기사와 해제, 그리고 주요 인물, 기관, 매체 등에 대한 설명을 포함한 자료집의 형식을 갖추게 되었다.
다지마 데쓰오 박사의 자료는 규모가 워낙 방대하므로 무궁무진한 연구 주제를 끌어낼 수 있을 것이다. 이번 자료집 발간이 새로운 연구의 단계를 여는 초석이 될 수 있길 바란다.
이 책의 연구팀은 ‘국민화와 식민지화가 동시에 진행되었던 계몽기의 교착적 성격을 현재적 문제로서 성찰’하는 것을 목표로, 데쓰오 박사의 방대한 자료에서 19세기 말부터 1910년까지 발행된 민간신문 잡보의 일본과 일본인이 표상화된 양상과 특징을 살폈다. 이러한 타자 인식을 통해 근대 초 신문 매체에서 이루어진 ‘한국’과 ‘한국인’의 자기 표상화의 역사를 입체적으로 조망하고자 했다.
데쓰오 박사의 파일에서 주제어를 추출하고 해당 주제어가 포함된 기사에 대한 일차 강독을 진행, 연관성이 높은 주제어끼리 묶어 핵심 소주제 19개를 선정했다. 그 다음 소주제별 주요 기사를 선별하고 한글 기사와 국한문 기사를 현대 한국어로 번역하며 초창기 신문 매체의 잡보 기사에 드러나는 당시의 법제도・정치・문화・사회적 문제의 재현 맥락을 이해하고자 했다. 일련의 과정을 통해 「계몽기 신문 잡보로 보는 일본과 일본인」은 주제별 기사와 해제, 그리고 주요 인물, 기관, 매체 등에 대한 설명을 포함한 자료집의 형식을 갖추게 되었다.
다지마 데쓰오 박사의 자료는 규모가 워낙 방대하므로 무궁무진한 연구 주제를 끌어낼 수 있을 것이다. 이번 자료집 발간이 새로운 연구의 단계를 여는 초석이 될 수 있길 바란다.
계몽기 신문 잡보로 보는 일본과 일본인 2: 일상 욕망 (양장본 Hardcover)
$3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