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례도집주 2 - 한국연구재단 학술명저번역총서 동양편 789 (양장)

삼례도집주 2 - 한국연구재단 학술명저번역총서 동양편 789 (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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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각종 의례에 사용하는 수많은 명물(名物)에 대한 이해는 단지 문자의 설명만으로는 부족하며 반드시 도상의 도움을 필수로 한다.
본서는 내부소장(內府所藏) 전증(錢曾) 야시원(也是園) 영송초본(影宋鈔本)에 의거하여 선록(繕錄)한 문연각(文淵閣) 사고전서본(四庫全書本) 섭숭의(聶崇義) 『삼례도집주(三禮圖集注)』를 저본으로 삼아 우리말로 옮기고 주해한 것이다. 섭숭의 『삼례도집주』는 이미 산일된 당대까지의 각종 『삼례도』를 수집하고 고증을 가해 완성한 책으로, 예에 관한 도해 가운데 현존하는 가장 오래되고 완전한 형태의 삼례(三禮) 도상(圖像) 저작이다.
저자

섭숭의

섭숭의는북송초기하남낙양출신으로,예학특히‘삼례(三禮)’에정통했던인물이다.후한·후주·북송등의왕조에서20년동안학관(學官)을맡으면서예전(禮典)의일을함께관장했다.후주세종현덕3년에당시까지전해지던각종『삼례도』를수집·고증하여교(郊)·묘(廟)에사용할제기(祭器)와옥기(玉器)를도상으로그리기시작했다.그작업은북송태조건륭2년에완성되어『삼례도』의이름으로상주되었으며,이후국자감의강당벽에까지그려져전국으로유포되었다.송대이후예도(禮圖)나아가예제(禮制)의변화와전개과정을고찰하고자할때,『삼례도집주』는그출발점이된다.또송대이전대부분의예도가망실된현상황에서이를완정한형태로담고있는섭숭의『삼례도집주』는사료적가치의측면에서도매우귀중한자료라고할수있다.

목차

옮긴이해제4
권8궁시도弓矢圖·방향숙27
권9정기도旌旗圖·방향숙125
권10옥서도玉瑞圖·박윤미175
권11제옥도祭玉圖·박윤미251
권12포작도匏爵圖·최진묵329
권13정조도鼎俎圖·문정희407
권14준이도尊彛圖·문정희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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