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임예진
‘손끝느낌’ 대표이자 감성 손글씨 작가. 캘리그라피로 써 내려간 따뜻한 글을 사람들과 나누고 좋아하는 일이 직업이 된 행복한 캘리그라퍼다. 펜보다 키보드가 더 익숙한 요즘, 손글씨로 삶을 디자인하는 일을 하고 있다. 선문대학교와 충남도립대학교,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충남교육청, 한국자산공사, 삼성디스플레이 등 대학과 단체, 기업 등에서 강의를 했다. 다양한 행사와 캘리그라피 전시회를 통해 많은 이들과 함께하며 강의와 작품 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 《하루 한 시간, 캘리그라피》 《손글씨 처방전》 《펜으로 시작하는 영문 캘리그라피》 《된다! 사각사각 아이패드 드로잉》 《어휘력 탄탄 문해력 쑥쑥 초등 바른 글씨》 를 집필하였고, 연하 도서 《하루 한 장 명언 캘리그라피》 《손글씨로 풀어 쓴 청렴 메시지 공명청언》을 펴냈다.
타이핑 한 줄이면 원하는 문장을 얼마든지 얻을 수 있는 세상이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여전히, 아니 오히려 더 자주 펜을 찾는다. 손글씨를 쓰는 동안에는 생각이 정리되고 마음이 차분해진다는 것을 경험적으로 알기 때문이다. 빠르게 스쳐 지나가는 영상과 정보들 사이에서, 한 글자 한 글자 눌러쓰는 시간은 뇌를 잠시 쉬게 하는 몇 안 되는 아날로그의 순간이 되어 준다.
『펜으로 시작하는 영문 캘리그라피』는 손재주나 타고난 재능이 아니라 꾸준한 연습이 예쁜 글씨를 만든다는 믿음에서 출발한 책이다. 펜을 잡는 법부터 알파벳을 쓰는 순서, 단어를 쓰는 법까지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도록 친절하게 안내한다.
오랫동안 한글 캘리그라피를 해 온 저자 역시 영문 캘리그라피에 대한 동경으로 비싼 잉크와 펜촉을 사 모았지만, 결국 실력은 도구가 아니라 연습으로 완성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 경험을 바탕으로 문구점에서 흔히 구할 수 있는 펜만으로도 충분히 아름다운 영문 캘리그라피를 쓸 수 있는 방법을 이 책에 담았다.
하루 두 문장, 한 달이면 달라지는 손끝
『펜으로 시작하는 영문 캘리그라피』는 이탤릭체 알파벳을 쓰는 순서를 익히는 것에서 시작해 단어, 그리고 모던 캘리그라피로 자연스럽게 연습 범위를 넓혀간다. 이후 『어린왕자』의 명문장으로 이탤릭체와 모던 캘리그라피를 함께 연습하며, 하루 두 문장씩 30일 동안 꾸준히 써 내려가도록 구성되어 있다.
처음부터 무리하게 욕심내지 않고 조금씩, 오래 지치지 않게 이어갈 수 있는 페이스로 설계된 것이 이 책의 강점이다. 디지털 기기 없이는 하루도 버티기 힘든 시대지만, 그래서 더욱 손으로 쓰는 한 문장이 특별해진다. 오늘의 삐뚤빼뚤한 글씨도 괜찮다는 마음으로, 펜을 든 그 순간부터 시작해보길 권한다.
펜으로 시작하는 영문 캘리그라피 : 기초부터 차근차근 30일 완성 (전면 개정판)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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