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인문예술로 보는 세계
2000년 이후 한국 학계의 주요 담론은 인문학의 위기, 융복합 연구와 교육, 예술문화 리터리시, 예술 기반 창의성 교육, 로컬리티 인문학 담론 등이다. 성실한 연구자이자 학술 활동가라면, 이러한 담론이 구름 위의 추상 이론으로 머무르지 않도록 개별 논제와 연구 및 구체적 학술 활동을 통해 그 육화의 전형을 보여 주려 노력한다. 이 노력은 시대를 담는 그릇이자 시대를 초월한 보편 가치를 지향하는 인문·예술 탐구자들에겐 일상이며 동시에 소명이다. ‘대전인문예술포럼’이란 이름으로 모인 우리 연구자들은 한 호흡으로 그러한 일상과 소명을 마시고자 하는 사람, 감히 플라톤의 언어로 번역하자면 태양을 향한 영혼의 시선을 가지려는 사람들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은 2021년도 대전인문예술포럼이 기획했던 〈탈진실 시대의 인문예술〉과 〈다시 보는 모더니티, 대전과 그 너머〉라는 공동연구 주제 아래, 20여 명 연구자가 내놓은 월례 자유 발표문 중 참여 희망 회원들의 논문을 엮은 것이다. 대전과 인연이 있는 중견 학자와 소장 학자들의 학술 연찬의 장을 공고히 하고 미래로 나아가는 시금석을 놓는다는 의미를 지닌다. 향후에도 대전인물예술포럼은 시대와 시대정신을 담는 인문·예술 주제 연구를 진행할 것이며, 그 성과를 총서로 내놓을 예정이다.
이 책은 2021년도 대전인문예술포럼이 기획했던 〈탈진실 시대의 인문예술〉과 〈다시 보는 모더니티, 대전과 그 너머〉라는 공동연구 주제 아래, 20여 명 연구자가 내놓은 월례 자유 발표문 중 참여 희망 회원들의 논문을 엮은 것이다. 대전과 인연이 있는 중견 학자와 소장 학자들의 학술 연찬의 장을 공고히 하고 미래로 나아가는 시금석을 놓는다는 의미를 지닌다. 향후에도 대전인물예술포럼은 시대와 시대정신을 담는 인문·예술 주제 연구를 진행할 것이며, 그 성과를 총서로 내놓을 예정이다.
인문예술, 세계를 담다
$1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