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대한 낙관주의자 : LG전자 사람들

담대한 낙관주의자 : LG전자 사람들

$16.00
Description
더 나은 삶을 위해 도전해온 LG전자 사람들 이야기
『담대한 낙관주의자 - LG전자 사람들』은 LG전자 브랜드북 제작소가 다양한 분야, 다양한 소속에서 일해 온 전현직 LG전자 임직원들을 만나 들은 이야기를 엮은 책이다. 시대를 넘나드는 비하인드 스토리에는 세탁기부터 냉장고까지 LG전자가 어떻게 전 세계 사람들 삶 곳곳에 맞닿아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는지 들어 있다. 제품을 쓰는 ‘사람’을 생각하는 LG전자 사람들의 진짜 모습은 브랜드의 속살을 그대로 보여준다. 1g이라도 더 줄이기 위해 노력했던 그램 노트북을 왜 가장 무거운 무게로 발표했는지. 왜 저 멀리 인도네시아에서 뎅기열 모기 퇴치 에어컨을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했는지. ‘협력업체 재고 0%’에 도전한 사연은 무엇이었는지. 사업 너머 사람을 보며 기업을 만들어온 ‘담대한 낙관주의자’들의 이야기는 기대하지 못했던 감동을 선사한다. 더 나은 기술로 누구나 '삶은 좋은 것이다'라고 느낄 수 있게 만들겠다는 LG전자의 담대한 낙관주의를 책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저자

LG전자브랜드북제작소

저자:LG전자브랜드북제작소

목차


1절대타협하지않는사람들
보래이,하나가불량이면다불량인기라
가치는스스로지켜내는것
980g으로발표합시다가장무거운무게로
조금만틀려도세탁기가막걸어다닐걸요?
가장완벽하게사라지도록
LG전자의로고를달기까지
반드시,훌륭하게,고쳐놓는다

2삶으로부터아이디어를얻는사람들
그게우리랑무슨상관이야?
여보,욕조에뜨거운물을받고셔츠를걸어봐요
사람사는모양처럼다다른스크린
냉장고속을볼수있다면얼마나좋을까?
얼음하나에담긴백번의헤아림
관심도무관심도배려를담아
오래남길것은사람과브랜드

3모든일에따뜻한미소를담는사람들
미소짓게하는수막새처럼
좋은일vs진짜좋은일
LG전자는책임을지세요
고객의집을방문하면칭찬하나를두고와요
태어나고,사랑받고,버려지는순간까지
생산도,판매도전부사람이하는일
리더는온몸으로문화를만든다

4더나은삶을만드는사람들
8년째적자라잖아,내년엔어떻대?
물구나무서서후지산을넘는게빠르겠네
실패하고실험해야진짜좋은게보이니까
사람이사는한,우리의시장
한칸,한칸,아래칸에서위칸으로
어제와오늘을이어미래로
삶을낙관한다는건담대한거야

출판사 서평


LG전자사람들이초가삼간태우며벼룩을잡은이유

이책은총4부7장으로구성돼있다.1부’절대타협하지않는사람들‘은LG전자가어떤각오로제품을만들어왔는지솔직하게보여준다.LG전자에떠도는말이하나있다.“벼룩한마리잡으려고초가삼간다태워라.”한때LG전자내부에서공식슬로건으로쓰이기도했던이말은티끌만한이슈라도있는것은세상에내놓지않겠다는LG전자사람들의각오가어느정도인지가늠할수있다.2014년출시된1kg도채되지않는노트북’그램‘탄생에얽힌비화는LG전자사람들이품질에있어서얼마나진심인지보여준다.0.1g을줄이기위해스크류개수까지점검했던LG전자사람들이지만제품의무게는평균값인960g이아닌가장무거운무게인980g으로발표했다.“세상을놀라게하는기술을선보이는데진심인동시에고객을절대로속여서는안된다는원칙에도똑같이진심인사람들”이었기때문이다.수많은시행착오를거쳐업계최초로2대의세탁기를위아래로결합한’트윈워시‘를만들었을때에도“10만대에1대꼴로발생하는이슈,즉확률로치자면0.001%정도”인문제를해결하기위해4개월을더매진했다.“LG전자사람들은단호하게결정했다.초가삼간을다태워서라도벼룩을잡고야말겠다고”.초가삼간을다태우는심정으로품질을지켜내기위해애쓴시간들이있기에지금의’가전은역시LG‘라는말도나올수있었다.제품하나가LG전자로고를달고시장에나오기까지거쳐온시간들을보면절로고개가끄덕여진다.

삶이좋다고믿는사람만이실제로더나은삶을만들수있다

2부’삶으로부터아이디어를얻는사람들‘에서는LG전자의기술이어디를바라보고있는지가잘드러난다.기업의이익만이아닌사람을바라보는제품이었기에1위자리라는명예도지켜낼수있었던것이다.뎅기열사망자가급증했던인도네시아에서피해를줄이기위해모기퇴치에어컨개발에몰두하고결국성공해낸모습은LG전자사람들이다른먼곳을보는것이아니라사람들의삶을살펴보고있음을알려준다.사람들의삶을바라본LG전자여서가능했던제품들은셀수없이많다.그중하나가출시와동시에큰사랑을받은스탠바이미이다.제품의콘셉트는단순했지만변화된사회상에따른사람들의라이프스타일변화에예민하게반응하지않았다면그렇게빠르게시장에나올수없었을것이다.세상과삶을정확히읽어내는기술이야말로가장위대한기술이라는것을알려준제품이었다.세상에섬세하게반응하는마음은냉장고에서나오는얼음하나도허투루만들지않는다.’좋은얼음냉장고‘를만들자는목표가‘사람들에게얼음은어떤의미일까?’라는질문에서출발한이유다.남들은그냥넘길수있는작은부분에서부터‘제품을사용하는사람’을생각하는마음들이쌓여오늘날의LG전자를만들어왔다.누군가일상속에서LG전자의제품을사용하며‘그래,산다는게참좋은거야.’라고느꼈다면,그건LG전자사람들이수억번고민한끝에정답을찾아낸덕분일것이다.

3부‘모든일에따뜻한미소를담는사람들’에서는LG전자가사람을생각하는마음이제품을넘어서비스에서도이어진다.LG전자는2023년6월16일부터‘동행케어서비스’를시작했다.신체적제약이있는고객도편리하게매장을방문할수있도록한것이다.수어로제품에대해문의할수도있다.LG전자의‘컴포트키트’개발도연장선상에있다.세탁기,냉장고등에‘이지핸들’이나‘이지볼’을부착해근력이부족해도제품을편하게사용할수있도록한것이다.“개인의장애유무,나이의많고적음에관계없이인간이라면누구나자유롭게기술의발전을누려야한다.그것이바로기술이존재하는이유”라고LG전자는말한다.수막새를닮은LG의로고인‘미래의얼굴’에담긴따뜻한미소가이처럼LG전자제품과서비스곳곳에녹아있다.나아가LG전자는제품을잘만들어파는것에그치지않고,올바른방법으로버리기위해서도애쓴다.수거된폐제품을권역별리사이클링센터로보내재활용가능한부품들은신제품에적극활용한다.‘틔운미니’가바로재활용플라스틱을활용해만든제품이다.사람,더나아가환경을생각하는LG전자의마음이기술에담겨있다.협력업체사람들과관련된에피소드는읽는이의눈을뜨이게할만큼놀랍다.대리점들의비용절감을위해재고0%에도전했던일화가바로그것이다.LG전자매출목표달성을위해엄동설한에에어컨을미리매입해둔협력업체를보고충격에빠진LG전자사람들은‘옳은길’을가기로선택한다.

사람을바라보고끊임없이기술개발에도전해온LG전자이지만늘꽃길만걸었던것은아니다.4부‘더나은삶을만드는사람들’에는“LG전자사람들이한장한장쌓아올린나뭇잎과같은노력들이담겨있다.일본이한참앞서있는OLEDTV분야에서“차라리물구나무서서후지산을넘는게더빠르겠네요”라는말을들으면서도포기하지않았고,마침내세계TV시장을주도하기에이른다.세계시장을향한LG전자사람들의꾸준함은유통과정에서도빛났다.로컬샵과내셔널와이드매장유통사의진열대맨아래칸에서시작해고객의시선이닿는‘골드라인’에올라가기까지의긴여정은시장에직접뛰어든LG전자사람들의노력이어땠는지를보여준다.

세계최초OLEDTV출시,신개념의류관리가전스타일러개발,최고의화질에돌돌말수있는롤러블스크린의탄생등은포기하지않고도전해온LG전자의눈부신성과이다.하지만LG전자는여기에안주하지않고새로운10년을말한다.이제가전을넘어집,상업공간,차량을포함한이동공간,더나아가가상공간으로영역을확장해나가겠다는포부이다.가전업계명실상부세계1위리더이지만,고객들의삶의영역이확장되고있는만큼고객들의더나은삶을위한LG전자의노력도더커져야한다는것이다.LG전자가앞서곳곳에점처럼찍어놓은순간순간의노력과결실들이10년뒤어떤모습으로완성이될지궁금하다.

담대한낙관주의자들이그려낼미래

LG전자사람들은상황이힘들다고해서삶까지비관하지않는다.그건현실에지는거니까.삶이실제로더나아질때까지눈을크게뜨고,서로어깨를걸어꿋꿋하게앞으로나아가야한다.더나은제품,더나은기술,더나은경험을만들어기필코사람들이‘삶이좋은것이다.’라고느낄수있도록.LG전자사람들은이마인드로여기까지걸어왔다.

10년뒤에도LG전자사람들은‘좋은삶’이라는나침반을따라긴항해를이어나가고있을것이다.‘좋은삶’에서누구도배제되어서는안된다는신념과제품품질에있어타협은없다는원칙을지키면서말이다.『담대한낙관주의자-LG전자사람들』은삶이좋다고믿는이들만이,더나은삶을만들수있다고믿는‘담대한낙관주의자’들이그려낼미래를함께해줄든든한동반자가되어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