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시인의 가슴을 지니고 살아왔던 김진선 시인이 전하는
일상의 모습들을 바라보는 은은한 시선과 배려의 노래
일상의 모습들을 바라보는 은은한 시선과 배려의 노래
시인이라 함은 일상의 생활 속에서 이기와 편협보다는 배려와 화합을, 크고 화려함보다는 작고 소박함을 사랑하며, 기이하고 생경한 것을 추구하기보다는 평범하고 익숙한 일상에 가치를 두어야 한다. 김진선 시인은 가정에서는 현모양처이고 밖에서는 겸손과 봉사와 순종으로 일관한 종교인이며, 배움에 있어서는 열정과 성실함을 갖춘 내유외강의 미덕을 두루 갖춘 이 시대에 보기 드문 생활 시인이다.
삶을 대하는 이러한 태도는 그녀의 작품들에 은은하게 드러난다. 봄을 노래할 때는 파릇파릇 새싹이 돋아나고 꽃이 피는 듯하고, 여행을 노래할 때는 한 걸음 내딛으며 그곳에 있는 것들에 시선을 살짝 묻히는 듯하다. 또한 일상을 노래할 때는 청명한 하늘을 올려다보며 상념에 빠지다가도 주변을 둘러보며 마음을 쓰는 것은 시인의 넓은 배려가 다가와 닿는 듯한다.
살아간다는 것에 정답은 없겠지만 김진선 시인의 은은한 시선과 배려, 소박함 등이 우리의 일상에 와닿는다면 아주 조그마한 일렁임이 일어나 앞으로 살아감에 있어 지치고 힘들 때 우리에게 보탬이 된다.
삶을 대하는 이러한 태도는 그녀의 작품들에 은은하게 드러난다. 봄을 노래할 때는 파릇파릇 새싹이 돋아나고 꽃이 피는 듯하고, 여행을 노래할 때는 한 걸음 내딛으며 그곳에 있는 것들에 시선을 살짝 묻히는 듯하다. 또한 일상을 노래할 때는 청명한 하늘을 올려다보며 상념에 빠지다가도 주변을 둘러보며 마음을 쓰는 것은 시인의 넓은 배려가 다가와 닿는 듯한다.
살아간다는 것에 정답은 없겠지만 김진선 시인의 은은한 시선과 배려, 소박함 등이 우리의 일상에 와닿는다면 아주 조그마한 일렁임이 일어나 앞으로 살아감에 있어 지치고 힘들 때 우리에게 보탬이 된다.
살아간다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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