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쓰는 수학 일기 : 수학 선생님과 학생들이 수학의 아름다움에 빠지다

함께 쓰는 수학 일기 : 수학 선생님과 학생들이 수학의 아름다움에 빠지다

$16.00
Description
수학은 아름답고 신비롭고 재미있다
함께 수학 일기를 쓰면서 더불어 성장하는 우리

나를 만나고 친구를 만나며 세상과 만난
수학 동아리 12명이 함께 쓴 일기
인터넷의 공유 문서에 수학 교사 2명과 수학 동아리 학생 10명이 자신이 있는 곳 어디서나 수시로 수학 일기를 써서 공유하였다. 수학 수업 시간, 동아리 활동, 캠프, 학교 밖의 모습, 시험을 앞둔 마음, 평가 후 부담, 학교 행사, 수학 체험전 도우미 활동 등 학생들의 모습이 일기로 자세히 묘사되어 있다. 더불어 외부에서만 바라보던 학교 안의 풍경이 어떠한 모습인지 들여다볼 수 있게 되고, 질풍노도의 시기를 겪는 사춘기 학생들의 고민과 생각들을 만나게 된다.
책에 수학 교사의 수업에 대한 고민과 수업 방법에 대한 여러 가지 시도를 공유하여 교사들에게 수업 노하우를 제시하였다. 또한 수학이 문제 풀이라고 여기는 많은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수학이 아름답고 신비롭고 즐겁게 느끼는 살아있는 활동이라는 사실을 교사와 학생들의 일기로 알려 준다. 함께 수학 일기를 쓰면서 자신을 성찰하게 되어 나를 돌아보게 되었고, 선후배와 친구의 일기를 읽으면서 관계 형성으로 친구를 포용하게 되었으며, 수학적으로 표현하고 생각하면서 세상과 만나는 과정을 보여 준다.
수학 박사님들이 수학적 원리를 설명하는 도서가 많다. 그러나 학생들이 수학 공부를 하면서 느끼는 어려움이나 생각들을 쓴 수학 도서는 없었다. 일기를 출판한 경우도 개인이 작성한 것인데, 이 책은 다양한 환경과 여건의 교사와 중학교 1, 2, 3학년 학생으로 구성되어 함께 썼다. 그래서 학생들은 ‘우리 선생님은 이런 고민을 하시고, 이런 철학으로 우리에게 수업하셨구나’ 하며 존중하게 되고, 교사들은 ‘학생들이 이렇게 생각하고 있고, 이런 것을 어려워하는 구나’ 하며 배려하게 되었다.
저자

이미란,전은경,강다영,권지우,김주언외

지도교사.1982년수학교사로임용되어광천여중,홍성여중,홍동중,갈산중,홍성중,내포중에서학생들의수학학습력향상을위한수업을하였다.2011년수석교사로임용되어학생들의수업과교사들의교수학습에대한연수와컨설팅을하며수학을통해나를만나고친구들만나며세상을만나는수업에대해연구하였다.

충남교육청주관중학교1,2,3학년수학학습자료개발,자유학기수학수업준비OK1,2학년자료를개발하여도내학교에보급하였고,전국교육자료전1등급,전국소프트웨어공모전1등급,제1회전국인성교육중심수업사례공모전대상,2022년창의수업사례공모전우수상을수상하였다.

2005년부터18년간홍성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강사로창의적수학학습자료개발및강의를하였고,단한명도배움에서멀어지지않도록하는철학으로다양한수업을시도하였으며,특히학습이해가느린학생의학습력향상에힘썼다.

2011년부터올해까지수학동아리를조직하여학생들이수학적사고력과창의력향상을통해수학이아름답고신비롭고즐겁다는것을경험할수있도록지도하였다.

목차

머리말_함께수학일기를쓰면서더불어성장하는우리
수학동아리소개

5월함께쓰는수학일기
6월함께쓰는수학일기
7월함께쓰는수학일기
8월함께쓰는수학일기
9월함께쓰는수학일기
10월함께쓰는수학일기
11월함께쓰는수학일기
12월함께쓰는수학일기
1월함께쓰는수학일기

선배들이들려주는수학이야기
수학일기를마무리하며

출판사 서평

책속에서

내부적으로는수학동아리학생들이함께일기를쓰면서자신과만나고,포용하는관계형성으로친구를만나고,수학을통해세상과만나기를기대한다.외부적으로는수학교과가입시를위한문제풀이라는생각에서벗어나아름답고신비로우며즐거운수학으로확산되기를바란다.그리하여더불어사는삶의태도를기르고,배움의즐거움을경험하는학교본연의모습이구현되기를소망한다.
p.5

멋지게골드버그를만든것이너무기특하다.그러나오히려실패를한친구들이더많은생각을하고성장할것같다.
이번의활동이학생들에게잠재적으로남아있어서,자신의성장을위한버튼이되어,살아가면서자신의잠재력을끌어올리는힘이되리라믿는다.
p.68

자신이하고싶은진로를미리정해서그진로에관련된도서를읽고,진로와관련된봉사활동이나프로젝트등을해야입시에도움이된다고한다.
하지만수학관련진로를원한다고수학도서만읽고,공학자가되고싶어서공학도서만읽는것이효과적일까?무엇을하든지다양한책을많이읽어서생각하고연결하는것이생각하는힘을키우게된다고느꼈다.
p.124

곧있으면수학축제가있는데어떤체험부스가운영되어야할지,축제장을꾸밀대형수학구조물은어떤것으로할지이야기를나누며상상하는것만으로도너무재미있을것같아기대되었다.
p.177

축제분위기를내려고음악을크게틀어놓았는데,바로우리부스앞이라서설명을더큰소리로해야하는것이힘들기도했다.대부분부모님이랑같이온초등학생들이었는데,부모님도암호를함께풀어보고관심을가져서좋았다.예전에는누군가에게설명하는것이어려웠었다.하지만학년이올라가서일까?자신감이생겨서재미있었다.
p.232

‘수학일기’를쓰는과정에서참많은것을생각하게되었다.일기를쓸때마다주제가고민되었다.여러가지주제를활용해서일기를쓰려고다양한활동을해보려고노력했던게생각난다.다양한분야에서활동하다보니정말즐거웠고,다양한관점에서세상을볼수있었다.경험해봤고안해봤고의차이가꽤크다는것을느꼈다.
p.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