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제23시집 동인지 장을 열며
사랑 그 불꽃이 아름다운 시심
짓거리시문학회장 이선희
뭔가 움직입니다. 그 마음의 동요가 사방을 잽니다. 언제나 오늘뿐인 지금에 서서 어제를 그리며 내일을 바라보는 눈으로 사랑을 피웁니다. 가는 건 간 대로 묻히고 오는 건 온대로 지금을 담습니다. 지면 피고 가면 왔으니, 고난의 기억도 아름답게 그려지는 시심을 모아 집을 짓습니다. 지금 바로 이때 소중한 의지의 층을 쌓고 오릅니다. 보이는 모든 사물을 마음 밭에서 싹을 틔우고 꽃을 피워 열매를 맺어 내보입니다.
무엇을 얻었는가 어떤 것을 남겼는가, 그보다는 참된 사랑의 발견입니다. 사랑 그 불꽃이 아름다운 세상을 꽃 피우는 바탕, 그 뿌리에 시심이 있습니다. 시간이 무엇인가. 시가 무엇인가. 그런 낡아버린 물음에 깊이를 파지는 않겠습니다. 모든 건 느끼기 때문에 생기고 일어나는 존재와 자신의 상관성, 여기 보이지 않는 마음을 펼쳐 내보입니다. 오늘을 살아가고 있어 시침을 보며 그 속에서 벗어날 수 없는 현대의 분주한 심사를 내보입니다. 나름대로 습작을 하며 내보인 시심이 함께 여울져 공감의 물보라로 일어나길 소망합니다.
교실을 내주고 눈길을 밝혀주신 유승희 금왕읍장님과 김호중 금왕읍주민자치회장님, 특히 2025년 시화전과 동인지 발간을 적극적으로 밀어주신 김봉원 음성군농촌활력지원센터장님께 감사의 인사 올립니다.
또한 함께 달려와 주신 시인님들께 고마운 인사 드리며 특히 시심을 꽃길을 열어주는 증재록 강사님의 건강을 기원하며 시향에 젖습니다.
2025. 9. 30.
사랑 그 불꽃이 아름다운 시심
짓거리시문학회장 이선희
뭔가 움직입니다. 그 마음의 동요가 사방을 잽니다. 언제나 오늘뿐인 지금에 서서 어제를 그리며 내일을 바라보는 눈으로 사랑을 피웁니다. 가는 건 간 대로 묻히고 오는 건 온대로 지금을 담습니다. 지면 피고 가면 왔으니, 고난의 기억도 아름답게 그려지는 시심을 모아 집을 짓습니다. 지금 바로 이때 소중한 의지의 층을 쌓고 오릅니다. 보이는 모든 사물을 마음 밭에서 싹을 틔우고 꽃을 피워 열매를 맺어 내보입니다.
무엇을 얻었는가 어떤 것을 남겼는가, 그보다는 참된 사랑의 발견입니다. 사랑 그 불꽃이 아름다운 세상을 꽃 피우는 바탕, 그 뿌리에 시심이 있습니다. 시간이 무엇인가. 시가 무엇인가. 그런 낡아버린 물음에 깊이를 파지는 않겠습니다. 모든 건 느끼기 때문에 생기고 일어나는 존재와 자신의 상관성, 여기 보이지 않는 마음을 펼쳐 내보입니다. 오늘을 살아가고 있어 시침을 보며 그 속에서 벗어날 수 없는 현대의 분주한 심사를 내보입니다. 나름대로 습작을 하며 내보인 시심이 함께 여울져 공감의 물보라로 일어나길 소망합니다.
교실을 내주고 눈길을 밝혀주신 유승희 금왕읍장님과 김호중 금왕읍주민자치회장님, 특히 2025년 시화전과 동인지 발간을 적극적으로 밀어주신 김봉원 음성군농촌활력지원센터장님께 감사의 인사 올립니다.
또한 함께 달려와 주신 시인님들께 고마운 인사 드리며 특히 시심을 꽃길을 열어주는 증재록 강사님의 건강을 기원하며 시향에 젖습니다.
2025. 9. 30.
걸어온 발자국에 펼쳐지는 지난날 (짓거리시문학 제23집)
$1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