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세기의 헌법학자이자 국제법학자, 정치학자 카를 슈미트
70년에 걸친 그의 방대한 전작(全作)을 담다
70년에 걸친 그의 방대한 전작(全作)을 담다
카를 슈미트가 평생 동안 집필한 44편의 논저를 담은 슈미트 연구의 결정판으로 2020년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로도 선정된 『헌법과 정치』의 개정판이다. 1,222쪽에 이르는 방대한 분량의 이 책은 총 세 편으로 구성되어 바이마르 시대, 제3제국 시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시기에 쓰인 카를 슈미트의 전 작품을 다룬다. 카를 슈미트의 생애, 당시의 글과 분위기에 대한 상세한 주석과 해설을 삽입하였으며, 관련 연구 문헌까지 망라하였다. 1910년 이래 반세기 이상에 걸친 그의 학문적 업적은 공법학과 정치학뿐만 아니라 법철학·종교·문학·역사 분야에까지 미치고 있으며, 시대에 따라 그 입장도 많은 변천이 있었다. 슈미트는 전 세계적 헌법과 정치학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학자임에도 불구하고 한국에 소개된 자료는 단편적이라, 그의 전체상을 파악하기에는 미흡하였던 것이 사실이다. 이 책에서는 약 70년에 걸친 방대한 슈미트 저작의 진정한 비밀과 전모를 상세하게 밝힌다. 이는 김효전 동아대 명예교수가 1970년대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카를 슈미트를 연구한 결과를 집대성한 것이라 할 수 있다. 카를 슈미트 연구의 권위자로 알려진 김효전 교수는 평생을 헌법학 연구에 매진하여 저서 15권, 논문 게재 200여 편으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법치국가의 이론적 토대 마련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8년 3월 ‘대한민국 법률 대상(학술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 선정내역
2020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 선정
2020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 선정
헌법과 정치
$95.00